0. 2000년 초반에.. 아마 제 기억으론 중1?때쯤 했던 게임입니다
그래픽은 파랜드택틱스하고 비슷한데 캐릭터가 파랜드택틱스의 아기자기했던 디자인과는 달리
뭔가 초창기 3D(?)같은 느낌이 있어요
1. 파랜드택틱스1,2 같이 스테이지에서 매턴 움직이고 싸우고 마법쓰고 하는 턴제RPG 방식
2. 아이템 중 휘장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각각의 휘장이 그걸 착용한 캐릭터에게 버프를 줍니다
3. 연속으로 마법을 쓸 수 있게 해주는 휘장이 있었는데
마나통이 허락하는 한 그턴에 몇번이고 계속 마법을 쓸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내 현재 마나가 100이고 어떤 마법이 마나소모량이 10이면
한 턴에 그 마법을 열번 쓸 수 있음...
4. 여주인공 등에 엄청 큰 흉터가 있음 (확실치 않음)
5. 여주인공은 마법사류, 남주인공이 검사류 (이것도 확실치 않음)
6. 몬스터를 구입해서 아군으로 등장시킬 수 있음. 몬스터끼리 합성해서 새로운 몬스터를 뽑는게 가능함
7. 여주인공이 천제 라는 하늘에서 메테오같은게 떨어지는 스킬이 있는데
사거리도 길고 적용범위도 넓고 데미지도 세서 3.에서 언급한 휘장을 여주인공에 끼워주고
한턴만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게 가능했습니다
그때 같이 게임하던 동창들하고 얘기하다가 생각나서 찾고는 있는데
음 적으면서 생각해보니까 이런 밸런스붕괴 개막장게임이 또 어디있나 싶네요
그냥 안찾는게 낫겠네요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야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