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파죽지섭 서버에서 권사로 플레이했던 사람이에요.
직장 다니면서 하느라. 남들보단 많이 늦었지만, 오베 4일차에 만랩찍었습니다.
다른직업도 그렇겠지만, 말이 많던 권사로 계속 플레이해야하나 고민했었지만,
역시 연계기, 타격감이 권사를 계속 플레이하게 했던것 같습니다.
앞서 앞으로 아래 내용들에 대한건 제가 직접 해보고 겪은 것들을 토대로 쓰는 사실들임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권사 플레이어들이 제일 불만이였던 ' 몹몰이 ' 사냥인데요.
솔직히 만랩 안찍고 몹밀이가 안된다느니, pvp 약하다느니 하는 글들은 정말 징징대는 글로밖에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그분들은 스킬에 대한이해, 아이템에 대한 이해, 컨트롤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 그냥 쌩 웃긴 징징 글입니다.
인벤에도 올라왔듯이 권사로 몹몰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앵벌, 레벨업했구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권사 몹몰이 잡는 능력은 기공사 다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순간 폭딜과, 엄청난 피 수급, 최다보유 cc기 등이 약한 몸빵과, 생존기가 부족한 권사를
커버쳐줄만큼 유용한 스킬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권사가 파티플레이 에서 많이들 소외받는다 생각하시는데, 검사가 탱이라면
권사는 딜탱 입니다. 딜을꾸준히 넣어주면서 탱을하게된다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보스를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보스몹의 완벽한 공격패턴, 컨트롤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그부분에서 상당히 애를 먹었는데요, 역시 처음엔 수십번을 죽는것을 감수해야합니다.
제가 염화는 클리어 못했지만, 흑비조, 울사 보스 직접 탱하면서 클리어 합니다.
진짜 집중만 잘하고 실수만 안하면 보스 탱할때 1~2대 밖에 안맞고 클리어 합니다.
역시 컨트롤 문제겠죠, 권사는 정말 게임과 센스,순발력에 소질이 있으신분이 하셔야 됩니다.
이건 정말입니다. 흔히들 말씀하시는 린저씨 같은 그냥 마우스만 누르고 있으면서
물약먹는 key 에다가 손만 얹고있는게 편하신 분들이라면 정말 권사 비추합니다.
그리고 pvp,
역시 게임은 pvp죠, 저 싸우는거 무척 좋아합니다. 마을에서 수시로 1:1 할사람 모집해서
연습도 많이하구 무엇보다 사람 대 사람이 자기가 키운 캐릭의 역량을 뽐낼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낍니다.
일단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1:1 개쌥니다.
좀 까다로웟던게 소환사였는데, 소환사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대부분 이깁니다.
한번만 올라타게 해준다면은 피는 1/3 밖에 안남습니다.
권사는 정말 바쁘고, 어려운 캐릭입니다.
예를 들어 근접몬스터 1~2마리 붙고 원거리 몬스터 1마리가 뒤에서 나를 때리고 있는 상황이라하면,
근접몬스터얘들 기절시키면서 꾸준히 데미지를 넣는 도중에 원거리의 공격타이밍에 맞춰서 반격을 써주고,
근접몬스터얘들 기절 깨기전 그 사이에 원거리 몬스터에 붙어서 원거리 몬스터를 기절시키고,
기절상태가 풀려난 근접몬스터가 원거리몬스터가 있는 곳으로 오면 같이 한번에 잡는 정도의 컨트롤은
기본으로 해야 권사를 플레이한다고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권사는 pve pvp 모두 유능한 캐릭터입니다. 아주 스펙타클한 직업이죠.
권사님들은 화이팅입니다.
p.s 부캐 역사 키울려고하는데, 역사 괜찮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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