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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nbung_24266
    작성자 : ↑↓안생겨요
    추천 : 0
    조회수 : 1253
    IP : 27.119.***.140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5/10/08 22:54:16
    http://todayhumor.com/?menbung_24266 모바일
    [혈압주의]같이 일하는회사언니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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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글( 설명을 제대로 못합니다)을  표현못해서 이해 못할수있어요.

    후우 월래 남의 가족사를 뭐라고할애기는 아니지만 그냥 써봅니다.

    참고로 그언니한테 이글쓴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써두 된다면서 허락받았어요



    -오늘 자-

    저녁식사하고 쉬는시간때 같이 일하던 언니(길어서 언니라고만 쓰겠습니다.)가 한숨 쉬길래 무슨일일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남편떄문에 미치겠다고 듣는순간 (그언니남편에 대한 건 어떤일로 알게되었습니다.) 무슨사고 쳤구나 라는 생각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시어머니와 시아주머니(형부였던가 그부분을 자세히 떠오르지않았지만) 생일이 겹쳐서 회사일떄문에 못간다고 오일과 로션을 사서 포장 하고 보냈는데 거기서 선물 잘받았다고 왤케 많이 줬냐면서 물어보시길래 그 언니는 4개만 보냈다는데 무슨말이냐고 하셔서 그 선물받은 형부인지 시아주머니분이 사진찍어서 보여줬다고합니다.  향수면 여러가지 선물이 들어있었다고하는데 언니는 미치겠다고 말했어요.

    남편이 음주운전해서 벌금 400만원 나왓다고 하는데 그돈이 없어서 차팔고 벌금내고 대출내서 차 샀다고 돈도 없는데 왜 자기 멋대로 하는건지... 라면서

    남편한테서 살면서 양말한컬레도 선물 못받았다네요.


    -7월인가 8월달 -

    그리고 제가 그언니의남편에 어떤일로 알게 되었냐면요


    회사에서 7월인가8 월인가 그쯤에 회사 전체 휴가 있잖아요. 쉬고 온지 그언니가 몸이 엄청 안좋았어요. 약을 잘못먹어서 계속아파다고 해네요.

    그언니 너무 아파서 큰병원갈라고 했나봐요. 그 남편이 회사 끝나고 데려다준다면서 그언니 아프면서 저녁까지 남편기다리다가 너무 안오고 몸이 너무 아파서 남편한테 전화했는데 계속 안받아다고 하네요. 거기서 더 웃긴건 남편은 회사에서 회식있다고 거기에 참여하고 그언니가 전화를 계속했는데 아예 안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루 보내고 그다음날 병원도 데려갔어요. 근데 거기서 자식들이 뭐라고하니까 그냥 그언니 병원데려간거라네요.

    거기서 제가 제일 멘붕한건 검사하는데 돈 드니까 그냥 가자네요.

    결국에 그언니 나중에 큰병원가서 제대로 검사도 못하고 가고나서 혹시나 해서 혼자서 산부인과 갔는데 산부인과에서 검사결과 혹과 종양이 생겼다고 했어요.  또한 그언니가 아프다는 말 나오기도전에 몸이 안좋아보이면 다른방가서 잔다네요.


    -이건 몇개월전에 -

    그언니네는 카드를 딱 1개뿐이라고합니다(아이들한테 학원비같은걸 내기위해 만들었다는데요) 언니는 일이 바뻐서 남편의명의로 되어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남편이 카드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자기 회사에다가 오게 했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몇개월전에 술마셧다면서 명세서를 안보여줬답니다. 저번달을 명세서는 보여줬는데. 그떄 술 마신 명세서를 아예 안보였줬다네요. 그냥 술마시거면 걍 명세서 줘도 되잖아요 . 왜 안주는건지 무언가 있는걸 그언니도 아는데 보고싶어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핸드폰도 컴터도 제대로 못한다고 말하네요.

    +이거 다른방법으로 명세서 볼수있는방법있으면 도와주세요... 후우 신용카트가 기업은행이라네요.



    거기서 언니가 했던말중에서 제일 열받는건 말들이 있어요.

    그언니가 현재 전세집에 살고있는데 남편한테 돈모아서 집 사자 라고했는데 집을 왜 사냐고 말했다고합니다.

    또한  애들한테는 잘해주는데 자신을 투명인간한다고  또 잘못했는데 오히려 그언니한테 화를 낸다고합니다.

    마지막은 열받는데 기억이 잘안나네요 이런말이였을꺼예요- 자기가 번돈으로 자기가 쓰는데 무슨상관이냐고(이런비슷한말이였는데 기억이 잘안나네요)+이거 진짜 빡쳤어요

    마지막으로 그언니는 남편을 믿고 남편물건 안건드린다고하는데요. 그걸 악용한다네요.


    이런말 듣고 제가 언니 차라리 이혼하세요. 같이 있다가는 언니가 더 힘들꺼예요.  제가 말해버렸습니다. 그거말고 다양한일들도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남편에 대한 말들하면서 그언니 울어버렸어요. 근데 옆에서 보면 내가 울린거처럼 보이는거같음...(내가 등치가 남자같음)

    그언니의 말을 들을수록 점점 너무 멘붕이 커져가네요.


    그럼 저는 이만 몸이 안좋아서 자겠습니다.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출처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언니의 이야기를 듣고 집에 와서 오유에 올립니다.
    ↑↓안생겨요의 꼬릿말입니다
    나는 감기에 걸리고 내 지인은 맹장염걸리고 ~ 병문안갈때 선물은 뭐가 좋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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