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플라멩코, 줄여서 사무멩코!
망글로브 치고 괜찮게 뽑힌 저번인가 저저번분기 작품입니다.
초반에 히어로가 되겠어! 하고 나대면서 시덥잖은 일을 하다가
점점 진짜 히어로처럼 되어가고 결국에는 세계를 구해버리는 "정의"중심의 열혈물이죠.
애니 내용은 병맛스러우면서도 나름 복선도 잘 짜여져있고 작화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그렌라간이나 킬라킬 같은 열혈물처럼 가슴이 뜨거워지는 장면들도 있구요
연애노선도 있습니다! 종합 선물세트 같은 느낌이에요 'ㅂ'
개개가 약간씩 모자라지만 어느정도씩은 있는 그런느낌의 애니입니다.
여기서, 최애케로 등극하실 뻔하셨던...마야 마리씨의 사진을 보고 가도록 하죠
엔딩 나올때마다 심쿵해서 죽는줄
저 웃는 얼굴이랑 통화하는 얼굴 보려고 엔딩을 22화 보는 내내 끝까지 다 챙겨봤습니다.
하아...하아....짤로 올려놓고 계속 보니 심장이 위험하네요.
여튼 성격이며 배경이며 다 맘에 드는 이 캐릭터,
사무멩코 내에서 순경과 밀당을 계속 하는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작 내 최애케였지만, 이쁘지만 순경씨라면 괜찮아 라는 생각으로
둘이 잘 되서 웃는 모습 보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둘 사이를 응원했습니다.
그런데
.
.
.
22화에서!!!!!
마지막의 마지막에!!!!!
?!??!?!?!?!?!?!?!??!?!
결말이 게이라니....게이라니으아아아아아ㅏ아아ㅏ아ㅏ아아앙ㅇ아아ㅏ아ㅏ....ㅠㅠㅠㅠㅠㅠ
사무멩코 보시면 앙대여 연애노선 보면서 도키도키하다가 뒤통수 뒤잡씨게 후드려맞음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