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부처님 오신날
본인은 기독교이지만 부처님의 은혜에 탄복하여
'세상 사는것이 매우 아름답구나'를 한가로이 느끼고 있었습니다.
컴퓨터를 키고 동영상 시청을 하며 기쁨의 절정에 다다를 찰나...
어릴적 들어본적 있는 비디오테이프가 걸릴 때 티비에서 나오는 삐쮭삑 소리와 함께
컴퓨터가 불현듯 멈추어버렸습니다.
집에 혼자 있었지만 손은 벌써 컨트롤 알트 딜리트에 가 있었고
이역시 통하지 않자 누구보다 빠르게 재부팅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자비로운 부처님의 은혜는 웬말 컴퓨터가 죽고 바이오스화면조차 띄우지 않은채
무한 재부팅을하는겁니다.
여기서 가능성
1. cpu가 죽었다. i5 2500k
2. 메인보드가 죽었다. asrock p67 pro3
메모리도 다시꼇다 끼어보고 모든 스토리지도 다제거하고 메인 스토리지만 넣어보기도하고
했으나 먹통입니다.
온도가 높은 상태가 아니였으니 cpu는 아직 쓸만할 것이라 생각되는데
제가 생각에 이제 2500k의 뽕을 뽑아볼 때가 온것 같습니다.
여기서 솔루션
1.메인보드를 z77 새로 구매하여 오버를 땡긴다.(사제쿨러는 구비되어잇습니다)
2.아니다 샌디는 이미 4년 가까이를 부려먹었다 퇴역이 2~3년내로 멀지 않았다
중고보드를 구입해주어 가시는날 까지 조용히 부려먹자.
컴계 여러분의 혜안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