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이런글 쓰기 민망하지만 너무 황당하고 쪽팔려서 여기에 글을 남김
처음 쓰는 글이니깐 글이 이상해도 이해바라고 이해할거라 생각함ㅋㅋㅋㅋ
글을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슴
내 나이 25에 홍대사는 건장한 남아임 하지만 쫌 문제가 있다면 담배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임
벌써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 벌써 14년째임 멋지게 말하면 애연가며 헤비 스모커임
하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별꺼없는 개 꼴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때부터 폈다고 뭐라고 하지말아주심 그때는 어려서 그게 멋진줄 알았음 하지만 ㅈㅁ)
여튼 담배를 엄청사랑하는 남아임 근데 오늘 여친만나는 날이여서 집에 담배를 두고 나옴
그리고 여친만나서 재미있게 놀았음.
나 매너있는 남자임 여친과 있을때는 담배를 안핌은 뻥이구 여친은 나 담배 끊은줄 알고있음
그렇기에 담배 냄세조차 허용하지 않음 근데 이게 데이트가 지속될수록 죽겠는것임
식후땡은 고사하고 담배를 못피니 니코틴이 필요햇 죽겠음 그렇게 데이트만 한 10시간 한것 같음
한 10시간 못피니깐 손이 덜덜 떨리는것 같고 마음이 조급해짐 진짜 마음속으로 딱 딱 딱
한까치만 한까치만 생각하고있었음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이제 들어가봐야겠다고 이야기함
속으로 할레루야를 외쳤음 이러면 안되지만 진짜 너무 담배가 떙겼음
근데 여자친구가 마중올꺼지? 이러는것임 아 눈물나오고 눈물나왔음 하지만 남자의 매너로 마중을
가기로함 그래서 택시를 잡았는데 헉 택시에 의자에 담배갑이 떨어져있는것임 그 전 손님이 떨구고
간것 같았음 진짜 속으로 또한번 할레루야를 외쳤음 여자친구에게 담배갑이 안걸리게 재빨리 들어가서
챙김 안이 묵직한게 담배랑 라이터도 있는것 같았음 행복했음 여튼 여자친구를 집앞까지 모셔다 주고
빨리 담배필생각에 들어가는 걸 보자마자 조심해서 들어가~~~~~~ 이러구
감동과 행복으로 담배갑을 염 근데....
낚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배갑안에 광고용지랑 사탕들어있음 라이터로 착각한것은 사탕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빡치는 것은 그걸 여자친구가 뒤에서 지켜보고있는 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알고있는 여자친구의 표정이아니었음 진짜 정말 개 한심하게 보는 표정이었음 눈 마주치니깐
말도 안하구 집에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망했음 이제 어찜? 담배나 피고 그런 표정봤으면 억울하지나 않음 이게 뭐임 나 이런것 처음봄
님들은 이런 광고 보셨음 내 살다 살다 별꺼에 다 낚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어제이야기인데 아직까지도 전화를 받지않음 나 망했음ㅠ
아래 인증사진임.
근데 이런 광고 많이함? 나 처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