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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24132
    작성자 : 차녕이~^^*
    추천 : 118
    조회수 : 9084
    IP : 122.47.***.48
    댓글 : 1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7/16 18:06:52
    원글작성시간 : 2005/08/18 18:11:29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4132 모바일
    주변에서 중심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영원한 맑은 세상을 위하여 - 여순감옥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현재 상황 분석-



    주변에서 중심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심리학에 사진 기억( photo memory) 이라는 용어가 있다.



    몇 십년 전의 일도 바로 조금 전의 일처럼 생생하게 기억나는 경우를 말한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양정모 선수가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던 날의 모습들은

    내게는 사진기억(photo memory) 으로 남아있다.


    그의 금메달이 확정 된 순간 김택수 IOC 위원은 경기장에 뛰어 들어가 그를 붙들고 통곡하였으며



    당시 하루 8면만 찍던 일간지들은 8면 거의 모두를 그와 관련한 소식으로 도배했었다.


    당시의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 금메달은 영원히 우리나라와는 관계없는 일’이라는 잠재의식을 가졌던 것 같으며...





    “외국”이란 그토록 우리에게 있어 무언가 우리나라와는 다르고 부럽기만한 나라 또는 개념을 의미했으며



    지금도 그와 같은 이미지가 말끔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속도로 휴게실에 “외국인 전용 화장실(80년대 까지 있었으며 유일하게 깨끗하고 양변기가 설치된 화장실)”을 두었어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치 않았으며...


    조선왕조부터 시작되어 일제시대 때 그 피크를 이룬 사대주의는

    알게 모르게 아직도 우리의 잠재의식에 뿌리박혀 있으며

    명사일 뿐만 아니라 엄연히 현재진행형의 동사이다.


    또한 우리는 《노벨 문학상》조차 못 탄 우리의 문학이 당연히 세계 수준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반면,



    전문연구가들은 문학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주장을 설득력 있게 하는 걸 보면 이 같은 자기비하 역시 우리들의 무의식적 사대주의의 발로가 아닌가 싶다.



    (펀주-영어로 제대로 번역이 된 우리의 문학작품이 별로 없다.

    그러므로 노벨 문학상을 타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

    외국인인 심사위원들이 한국작품을 영어로 읽어보기 자체가 어려웠으므로 당연히.

    만약 우리의 문학작품이 영어로 많이 번역 됬었었다면

    이미 노벨문학상을 받고도 남았을 것이라 본다.)



    우리 보다 경제수준이 못한 대만의 경우 자기네가 선진국이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국민은 아무도 없건만...



    ( 그래서 어떤 외국인 경제학자는 “한국은 자기나라가 선진국임을 모르고 사는 세계 유일의 나라”라고 기막혀 한 바 있다.)


    사대주의가 우리나라에만 있는 현상은 아니다.



    계몽군주라고 불리던 독일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대왕도 자신의 궁전 이름을 굳이 프랑스어로 산수치(걱정이 없다는 뜻)로 지었고



    귀족들은 불어로 대화를 나누는 것을 교양의 표상으로 간주했다. 이것이 사대주의가 아니면 어떤 게 사대주의인가.


    하지만 독일은 국가적, 사회적 발전과 더불어 사대주의를 극복했다.

    그리고 오늘을 사는 우리 역시 사대주의를 극복할 때가 되었다.

    아니, 된 게 아니라 이미 오래 전에 되었어야 했다.


    많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가능성이 많은 나라이다.



    지난 50년대에 영국의 타임즈 지가



    “한국에서 민주주의가 싹 트는 것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는 것을 기대하는 것과 같다”고 비웃었지만



    엄연히 민주주의, 그것도 첨단을 달리는 전자민주주의를 세계최초로 꽃 피우고 있으며,



    지금 한국의 자동차는 당당히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한국인들은 사대주의에서 탈피하지 못한 까닭에

    김진호가 양궁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을 보고 난 후에야 비로소 자신들의 양궁능력 있음을 깨닫고

    그 후 계속 세계를 제패해 버린다.



    기능 올림픽에서 한 번 우승하는 것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세계 최고의 손재주 있음을 깨닫고 계속 제패해 버린다.



    사대주의로 부터 자유로왔다면 진작에 “하면 못할 것 없다”는 정신으로 임하여 보다 빨리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나는 한국인의 IQ가 세계 제일이라는 조사 결과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며,



    몇 십 년 안에 한국이 미국을 능가할 날이 올 것이라는 제프리 존스의 말이 단순한 공치사가 아니며,



    우리나라가 역사와 세계의 주변부에서 역사와 세계의 중심부로 한 걸음 한 걸음 또박또박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 조금도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한 곳이듯이,

    많은 문제점이 있어도 그래도 우리나라는 살 만한 나라이며

    앞으로는 더욱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것이 내가 보는 우리나라의 현재상황이다







    순천만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





    물방울이 앞핀에 떨어지는 순간 연속 촬영




    제주 상공을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




    강원도 철원. 옛 북한 노동당 당사




    시청 앞 비둘기

    위 영어문장 해석 - "독도는 생겨날 때부터 한국의 땅이었다."



    출처

    카페 이름 : 韓民族! 옛 제국을 찾아서...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hankookhistory
    카페 소개 : 잃어버린 반만년 대륙영광사를 찾아서...


    BGM

    Isao Sasaki - Princess Of Flowers

    차녕이~^^*의 꼬릿말입니다

    MSN & E-MAIL = [email protected]






    100여년 전 광개토대왕비




    <일본에서 `한글부적' 사용, 토속신 섬겨>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
    제너가 발명한 백신 덕분에 천연두균은 1977년이후 전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두(天然痘)·SMALLPOX


    천연두란?
    일반적으로 천연두로 알려진 버라이올라 바이러스는 1977년이후 2곳의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실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의 규정을 어기고 다른 연구소에서 배양하고 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버라이올라 마이너와 더 치명적인 버라이올라 메이저 2종류가 있다.


    어떻게 퍼지나?
    천연두균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적은 양으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된다.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의 타액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된다.


    증상은?
    감염기간은 천연두균에 노출된 이후 12시간이다. 고열, 피로, 고통을 수반하며 2주내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치료법은?
    현재로서 치료법은 없다.


    예방은?
    백신투여


    출처 :
    미국질병예방센터(CDC)


    1. 역사와 문명을 뒤바꾼 천연두

    일반 백성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던 다른 전염병과 다르게 천연두는 나라의 통치하는 왕과 황제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습니다. 이집트와 전쟁을 하던 히타이트 왕과 왕자, 명상록으로 유명한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이슬람의 칼리프 아바스 알 사바, 영국의 여왕 메리 2세, 러시아 황제 표트르 2세, 프랑스의 황제 루이 15세, 6세에 청나라 황제가 되어서 18년간 중국 통일의 대업을 이루고자 했던 순치 황제 등도 모두 이 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통치자들을 데려 갈 때 마다 한 나라와 제국의 운명이 바뀌었고, 그에 따른 세계사의 흐름이 바뀌고 문명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BC 1157 이집트 20대 왕조 람세스 5세
    BC 1350 히타이트 왕 Suppiluliumas I
    AD 180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754 아바시드 칼리프 아바스 알사바 Abu-al Abbas
    1368 버마 국왕 Thadominbya
    1520 아즈텍 황제 Ciutláhuac
    1534 시암 임금 Boramaraja IV
    1582 쎄일론 왕, 왕비, 아들
    1646 스페인 황태자 Baltasar Carlos
    1650 영국 오렌지 공 William II와 부인 Henrietta
    1654 오스트리아 황제 Ferdinand IV
    1654 일본 천황 Gokomyo
    1661 청나라 순치 황제 Fu-lin
    1694 영국 여왕 Queen Mary II 32세 요절
    1700 이디오피아 국왕 Nagassi
    1709 일본 천황 Higashiyama
    1711 오스트리아 신성로마제국 황제 Joseph I
    1724 스페인 국왕 Louis I
    1730 러시아 국왕 Tsar Peter II
    1741 스웨덴 여왕 Ulrika Eleanora
    1774 프랑스 국왕 Louis XV

    물론 천연두에 걸렸던 통치자들이 다 죽었던 것은 아닙니다. 운 좋게 천연두 저승사자로부터 살아났던 사람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아브라함 링컨 입니다. 세계사에서 이들 두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지를 감안해 본다면 천연두가 세계사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1562년 엘리자베스 여왕 천연두 감염
    1863년 아브라함 링컨 미국 대통령 감염


    2. 천연두 역사의 발자취

    천연두는 인간의 역사가 시작 하면서 나타났고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 인류 역사상 전쟁과 다른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사람이 천연두 때문에 죽었으며 지금까지 약 5억 여 명이 이 질병으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천연두가 인간의 역사에 남긴 발자취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3,000 ~ 4,000년 B.C. 아프리카에서 첫 발생 추측
    1350년 B.C. 이집트와 힛타이트와의 전쟁
    500년 B.C. 이디오피아->이집트->그리스->페르시아
    395년 B.C. 리비아 -> 시리아
    250-243년 B.C 전국시대 말기 중국 천연두 첫 발생
    AD 165-180년경에 로마제국의 쇠퇴의 첫 시기
    452년 로마 관문에서 훈족 천연두 창궐
    580년 황제교황주의 동로마 비잔티움에서 대발
    583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염
    585-87년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염
    710년 아랍에서 스페인, 마우리타니아로 전염
    1241년 아일렌드에 천연두가 처믕 발생
    1257년 아일렌드에서 덴마크로 전염
    1438년 파리에서 5만명 사망
    1507년 신대륙 히스파놀라 섬에서 첫 발병
    1520년 히스파놀라섬에서 멕시코 전염
    1524-27년 멕시코에서 페루로 전염
    1545년 인도 고아 지역에서 8천명의 인도인 사망
    1576년 아즈텍 통치자 사망
    1614년 이집트, 터키, 페르시아에서 창궐
    1619년 칠리 5만명 사망
    1660년 브라질 4만4천명 인디언 사망
    1707년 아일렌드에서 환자 1만 8천명중 5천명 사망
    1849-50년 인도 칼쿠타 6천명 사망
    1856년 러시아 10만명 사망
    1865년 인도 라호레 7천명 사망
    1870-71년 프랑코-프러시아 전쟁 발병 3만명 사망
    1871-1872년 독일 국민 16만 2천명 사망
    187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2천명 사망
    1907-1908년 일본 고배에서 5천명 사망
    1908년 리오 디 자니로에서 6천 5백명 사망
    1918-1919년 필리핀에서 6만4천명 사망
    1939년 영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60년 중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1년 남미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4년 인도 북동쪽에서 1달간에 만명 사망
    1977년 소마리아 에서 마지막 천연두 환자 발생
    1980년 천연두 박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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