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264990&board=&page=&category=207&subcategory=&best=&searchmode=&search=&orderby= 위의 링크는 사진을 첨부한 시연회장 리뷰입니다.
아래의 글은 시연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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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없습니다 ㅠㅠ
사진촬영을 완전히 제한하고 있었기에 ㅡㅡ
그렇다고 프로게이머 시연을 사진으로 담기엔 게임진행이 너무 빨랐습니다;
자 그럼 밋밋한 텍스트 리뷰 스타트;
프로게이머 시연에 앞서 개인시연을 먼저 해봤습니다.
같이간 워갤러 오복과 함께 전 테란, 오복은 저그를 골라 플레이를 했습니다.
다른건 일단 접어두고 모든 유닛을 뽑아 확인하자!라는 모토로 시작.
첫 SCV가 6기이긴 했지만, 미네랄은 5씩, 가스는 4씩 캐오는 점 때문에
자원캐는 속도는 느릴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제 오산이었습니다.
테란의 경우 MULE, 토스의 경우 방첨탑[광첨탑?정확한 명칭을 모르겠군요] 다크파일런의 버프..
아니 이런거 안써도 자원캐는 속도는 스타1과 동일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MULE이나 버프를 쓴다면 오히려 더 빨라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린의 방패업그레이드(체력+10)는 배럭 애드온을 달자 마자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습니다.
머러더의 공격시 슬로우는 따로 업그레이드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고스트와 리퍼의 경우는 아카데미 테크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건물은 V쪽에 있습니다만.
헬리온은 애드온에서 업그레이드를 하면 사정거리가 늘어납니다.
시즈탱크는 25/60데미지, ??/15 대 아머 추가데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예전처럼 소형에 데미지가 감소함 없이 추가데미지만 보유합니다.
시즈모드 탱크를 클릭시 사거리가 화면에 출력됩니다.
토르의 토르의 망치는 500데미지와 함께 3초간 스턴시키는 스킬로 변경되었습니다.
바이킹은 비행모드시엔 공중만 공격 가능합니다.
밴시의 클로킹은 업그레이드를 요하지 않습니다.
메디박은 토르를 수송할 수 있습니다..만, 상당히 웃긴 포즈로 수송합니다 ㅎ
나이트호크는 오토터렛/헌터시커미사일/??(뭔가 있는데 까먹었네요;)을 가집니다.
기타 질문은 댓글로..
퀸의 뮤턴트라바는 해처리/레어/하이브단계에 따라 생산되는 라바의 숫자가 다릅니다.
커럽터는 대상 유닛을 죽일 시 죽은 유닛을 더미로 바꾸어 주변을 공격합니다.
히드라는 아시다시피 레어테크입니다.
러커는 아시다시피 하이브테크입니다. 물론 그 값은 합니다. 짱쎕니다'ㅅ'b
뮤짤은 힘들어 보입니다.
브루드 로드는 매 공격시마다 브루드링을 생성합니다.
울트라리스크는 캐번에서의 업그레이드가 하나뿐입니다...근데 그게 스플래시공격으로 변경..
울트라리스크는 일반공격과 대건물공격이 다릅니다.
기타 질문은 댓글로..;ㅅ;
전체적인 느낌은 빨라!!!라는 거였습니다.
체감상으로는 스타1을 쌈싸먹을 만큼 빠릅니다.
그리고 이펙트가 상당히 화려합니다.(저그 빼고)
탱크의 포격이라던지 헬리온의 화염방사라던지..
특히 토스의 경우는 대부분의 유닛이 상당히 번쩍번쩍 화려합니다.
거신의 양쪽 레이저 발사후 교차라던지,
템플러의 스톰이 무지무지 멋지다던지,
질럿의 검이 번쩍번쩍 빛나서 자기의 위치를 어필한다던지,
스토커의 점멸이라던지..
물론 저그는 이펙트면에서 안습입니다 ㅎ0ㅎ
그리고 조합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더불어 상위테크 유닛이 중요해졌습니다.
각 유닛간의 상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었습니다.(워3의 영향일까요?)
머러더와 탱크가 짱세다고 그것만 모으다가 조합된 토스병력에게 밟힌 2경기..
거신이 머러더를 제압하고 스토커와 질럿이 탱크를 제압하면서 밀려버렸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써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되는 5경기 1세트.
베인링을 제외한 모든 병력을 갖춘 장재호 선수.
다수의 거신과 스토커+질럿 병력을 갖춘 이윤열 선수.
이윤열 선수가 템플러만 갖추었어도 정말 알수 없는 싸움이었겠습니다만..
그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가장 화려했던 경기는 3세트였습니다.
모선과 캐리어 등 모든 상위테크 유닛을 갖춘 김동수 선수의 병력은 정말 화려했습니다만..
옵저버가 없어 러커에 끔살 ㅇ<-<
블랙홀의 위력을 볼 수 있는 3세트였습니다.
1경기는 워3 프로게이머간의 경기여서 그런지 멀티도 안먹고 초중반에 싱겁게 끝난 느낌이었습니다.
이펙트면에서는 토스>테란>저그 라고 보여지고, 각 종족간의 강함도 이렇다고 보여집니다.
뭔가 두서없이 쓴거같네요 ㅎㅎ;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아무튼 스타2를 관람한 결과는, e스포츠로서의 성공률은 대단히 높아보인다는 겁니다.
워3와 스타1의 장점을 고루 섞은듯한 느낌?
플레이시 조작감도 좋고
보는 사람입장에서의 화려함과 속도감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베타테스터로써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켜주는 시연이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