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할일없이 무한도전 못본거 다 돌려보고 재밌는거 다 봤는데도 시간남는건 유머
낮잠자는걸 너무 좋아해서 2시부터 5시까지는 아예 낮잠타임 정해놓고 자는것도 유머
사실 이렇게 된 게 수능 백분위가 전부 이번년도 배추값마냥 대폭락해서라는건 안유머
사실은 할 게 생각이 나는 듯 마는 듯 하는데 의욕이 없는게 고민
그래서 뭐 영어공부라도 하려고 찾아보고있는데
볼때마다 15일전 외식하고 집에와서 채점하는데 그자리에서 으흑흑흑 막 이랬던 기억이 떠올라서 -_-;;
친구들이 이러지말고 기운차려서 그냥 미친듯이 놀면 된다고 해서 놀려고 봤는데
감기걸려서 노래방 못가요 영화는 이번에는 내취향이 아닌 영화로만 다 깔렸어요 아이고......
카페라도 가서 수다나 떨려고 했는데 커피값이 4천원 헐 거기다 사이드 시키면 만원 헐..
둔산동에 끝내주는 카페 있다고 해서 갔는데 홧김에 지르니 9100원....... 어? -_-
그래서 운동하려고 했는데
내향성발톱 치료하는김에 얼굴에 난 점 6개 한번에 확 뺐는데 나오면서 아차 싶은게
땀 들어가면 안되고 햇빛 보면 안되고....... -_- 되는게없어요 되는게
그래서 일단 식이요법만 진행중..
그래서 대전 시내나 돌면서 문화생활을 즐겨야겠다~고 했는데
마침 학교에서 얘들을 통제하지 못하자 체험학습 식으로 막
한밭수목원 끌고다니고 (15분 관람하고 풀어주고)
국립중앙과학관 끌고다니고 (거기 건물 들어가지도 않고 진로에 대한 강의를 들려주는데
강사분께는 죄송했지만 전날 밤새서 너무 졸렸습니다.......-_-)
........ 아.. 이러다 내가 간 곳 또 가는거 아닌가 몰라..
난 동물원 가고 싶은데 (인생에서 동물원 딱 한번 가봤음-_-;;) 거기도 또 간다고 하면...... -_-;;;
그래서 집에서 할 수 있는 걸 찾던 중
아 그냥 공예나 해볼까........
하면서 중학교때 해봤던 십자수 도안 뒤적뒤적 (집에 액자급으로 큰거 하던거 2개 있음)
어........ 도안이 어디갔지
그거 외국사이트에서 받은거라 잃어버리면 ANG되는데............
...........헐...
그래서 대안으로 뜨개질을 생각해봤으나
초6때 실과시간에 수행평가 내야되는데 내가 하다 망해서 엄마가 대신 짜줬다는건 안유머
그거 아직도 장롱 안에 쳐박혀있고.......-_- 워낙 저가형 실을 써서 -_-;; 디자인도 -_- 보풀도 -_-
그래서 대안으로 비즈공예를 생각해봤으나
역시 초6때 9800원짜리 DIY 사서 말아먹은게 눈에 훤함...... 아 그때 엄마한테 엄청 혼났는데...
그래서 대안으로 펠트공예(or양모공예)를 생각해봤으나
아 핸드폰고리나 만들어야지~
아 참.
내 폰 옵티머스LTE에는 핸드폰고리 다는 고리가 없지.......
.................
그래서 도서관에 가서 책이나 읽어보자 ㅎㅎ 하고서 도서관 대출카드를 찾아봤는데
초6때 만든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거 가져가면 안 받아주겠지...... 반명함판 사진이 있어야되는데 어디갔지.....
그래서 아 안되겠다. 문명이라도 해서 타임워프를 해야겠어
해서 문명3 깔았는데 재미없어서 삭제. 어쩌면 마수에 빠지지 않은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도 몰라..
그래서 그냥 하던 게임이나 해야겠다
해서 마비노기 다시 깔고있는데
????? 강철의 연금술사 패치??? 이건뭐야!!!!!!
게다가 내가 없는사이 천원넘는 키트로 돈 착취까지......... 에라 모르겠다. 안해 안해
그래서 우리집컴으론 스타2가 안돌아가니 스타1 처음부터 다시깨야겠다~
하면서 어제 다 깼어요. 케리건 만세 ㅋㅋㅋㅋㅋ
........뭐하죠 저.....
집에서 밑반찬이나 만들면서 요리수행할까...
마침 연근조림이 먹고싶었는데..
10.02.06
09.12.08
09.08.16
09.02.20
전각문자 ?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Noro님이 만들어주셨어요 -_ㅋ 감사해요~
유메피아님이 만들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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