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고는 한다.

이성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했다는 글.

참 보면 가슴이 아프다. 나도 그런적이있으니까

근데 한편으로는 안타깝다.

왜냐하면 글보면 이런 내용이 나오더라

" 되건 안되건 그냥 용기내서 고백한다 " 라고

이게 진짜 좋아하는 사람에 태도인가?

당신이 고백을 한다는것은 그 사람이랑 사귀고 싶어서

고백을 하는것인데 오로지 용기하나만 으로 고백한다니..

참 어리석다는 생각이든다

한마디로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서 고백하라는 얘기다.

솔직히 고백해서 거절 당하면 자기 자신도 사귀는것 보다는

기분이 좋을리 없다

또한 친구 관계도 유지 할수 있을지도 모르고

그러니까 진짜 좋아한다면 내가 그 사람을 진짜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고 사랑하게 만들어라

그게 꼬시는것이고 그게 작업이다.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건 그냥 짝사랑 일뿐이다.

입장 바꿔서 누군가가 내게 고백했는데 난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럼 당연히 당신은 그사람과 안사귈꺼 아닌가?

물론 아닌사람도 몇 몇 있지만..

용기를 가지고 고백하는것도 가상하다 하지만 그것보다 이성에게 매력으로

보일수 있는 기술을 연마하라. 눈치도 기르고

고백은 자신한테 " 아 지금 내가 고백하면 이 사람이랑 사귈수 있겠구나 "

이런 느낌이 강하게 올때 했으면 좋겠다.

그럼 차일 일은 없을것이다.

설령 차인다 해도 후회는 없다. 난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했으니까..

" 용기를 내서 고백하는것을 비판하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아무생각 없이 용기만 가지고 고백하는것은
진짜 사랑하는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고백하는게 거절당할지도 모르는데
용기만 가지고 고백을 할까요 "


" 추천 " 하면 여자친구 생긴다~






짤방은 홍콩익스프레스에 출연하셨던
정애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