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panic_23989
    작성자 : 맹구♡은경
    추천 : 21
    조회수 : 7451
    IP : 121.164.***.60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2/01/28 16:14:57
    http://todayhumor.com/?panic_23989 모바일
    [BGM]지구는 매일 감시당하고 있다 [스압]



    BGM 정보 : http://heartbrea.kr/index.php?document_srl=2330698&mid=bgmstorage


    "지구 모든 곳에서 이루어지는 전화 통화, 팩스, SMS, 이메일 등
    매일 30억 건 이상의 통신을 그들이 듣고 지켜보며 분석하고 있다"


    90년대나 2000년대 초의 그렇고 그런 할리우드 용 시놉시스 같다고?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정부와 협정을 맺고 실질적으로
    전 세계의 통신 감청을 운영하는 미국 국가안보국 NSA(National Security Agency)

    그리고 120개의 위성과 연계하여 전 세계에서 가동되며
    불법적으로 통신을 감시하는 프로그램, 암호명 '에셜론(ECHELON)'




    그렇게 무선 전신, 극초단파, 광섬유, 인공위성 등을 통해 감청된 방대한 양의 전 세계적인 정보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정교한 슈퍼컴퓨터 '딕셔너리'에 의해 핵심 단어, 구, 이름을 이용하여
    첩보와 관련된 내용을 순식간에 걸러내어 NSA 요원들에게 보내지고 이는 요원들에 의해 심층 분석


    "에셜론이 지구 주요 지역에 감청 기지를 설치하여
    활용한다면 이론적으로 그들은 모든 통신을 감청할 수 있다
    한마디로 에셜론은 전 세계의 전화 통화, 팩스, 이메일 등의
    정보 통신을 도청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

    - 2001년 유럽 의회 위원회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정부 외에도 NSA에 협력하여
    위성 기지를 구축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 아오모리현 미사와 공군기지
    


    "'시설' 제공을 담보로 NSA는 일본 정부에 에셜론의 첩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일의 장남으로 IT산업, 통신산업, 미사일 수출 등에 관여하며 다른 동생들과
    비교할 수 없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며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되던 김정남

    그리고 2001년 5월, 여성 2명과 자신의 아들 김한솔을 데리고 도미니카 공화국
    위조 여권을 이용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밀입국을 시도한 김정남

    "도쿄 디즈니랜드 관광차 왔다"

    그러나 사전에 김정남의 일본 밀입국 시도를 감청했던
    에셜론의 첩보 내용을 일본정부에 통보한 NSA
    



    이로 인해 베이징으로 추방당하며 국제사회에 그 모습을 처음으로 들쳐져
    각국 언론의 입방아에 오르자 선례에 따라 20년 전부터 이른바 '황태자'로서
    후계수업을 받아왔음에도 단 한 번의 치부로 김정일의 눈 밖에 나 북한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떠돌이 생활을 하며 자신의 동생인 김정은에게 후계자를 넘겨주게 되는 김정남


    "일본도 에셜론의 참여를 원한다"

    "그렇다면 이라크전쟁 다국적군 참가를 조건으로 에셜론 참여를 허가하겠다"

    - 2004년 미·일 정상회담
    



    세계에서 가장 기밀성이 높은 '진짜 음모' 에셜론

    전 세계는, 지구는, 매일 그들에게 감시당하고 있다


    믿기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전화 통화 중 해당 글의 끝에서 언급하는 예문을 사용해 볼 것


    당신은 태평양 상공에서 동시에 9만 건의 개인 통화와 팩스를 걸러낼 수 있는
    인텔세트7 위성을 이용해 한반도를 담당하는 뉴질랜드 정부통신안보국
    GCSB의 요원에 의해 '잠재적 테러리스트' 명단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며칠 후, 혹은 몇 년 후 다시 한번 전화 통화 중 예문을 사용한다면
    당신은 '유력한 감시 대상'으로 격상되며 말 그대로 유력한 감시를 받게 될 것


    그러나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당신은 절대 감시당하는 것을 느낄 수가 없으니까
    

    에셜론 시스템의 역사



    844년 모르스 신호에 의한 전신 통신 실용화

    · 1872년 대영제국의 식민지 전신 전화 통신 업무를 행하는
    국유기업 이스탄불 텔레그래프사(현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를 설립

    ·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며 영국 해군성이 부처 내에 40호실이라는 암호 해독 전문 부서 개설,
    마찬가지로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국 역시 MI8이라는 육군 첩보부 제8과를 워싱턴에 개설

    · 제1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40호실을 폐쇄했던 영국 해군성은 다시금 육군의 암호 해독반과
    통합하여 정부 암호 학교라는 GCCS(Government Code and Cipher School) 기관으로 개편
    



    1940년 11월 미국과 영국의 암호 해독 담당 부서 간의 협력 체제가
    완료되어 독일 암호 해독기와 대일(對日) 암호 해독기를 서로 공유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과 영국의 암호 해독 능력이사실상 전국을 좌우하게 됨

    · 1943년 5월 17일에 영미 통신 감청 협정이 체결되며 에셜론 시스템이 탄생

    · 1948년 미국,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나토 회원국 간의
    단순 상호 수집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UKUSA라는 국제 조약이 체결
    


    1949년 5월 20일 미국의 통합 참모 본부 지휘 아래 국방부의 부국으로
    군 안전국인 AFSA(the Armed Forces Security Agency)가 탄생
    
    · 이후 AFSA의 능력 부족을 이유로 1951년 12월 국가 안전 보장회의 지시에 따라 검토가 있은 후
    1952년 11월 4일 국가 안전보장국 NSA(National Security Agency)라는 국방부 산하 방첩 기관으로 새로이 탄생


    NSA 출범 이후 에셜론 시스템을 이용한 상호 수집 정보 공유 회원국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같이 앵글로색슨계 백인 기독교 국가로 비밀리에 협약됨

    · 1956년 영국 의회의 승인 없이 현재까지도 기밀로 분류되는 협정에 따라 미국에 양도된 영국 요크셔
    지역의 세계 최고의 지역첩보기지의 본부이자 에셜론 시스템 본부인 맨위드 힐 기지가 세워짐


    · 일반인에게는 컴퓨터라는 개념 자체가 전무하던 1950년대 후반 NSA가
    초보적인 컴퓨터 기계가 인간 두뇌보다도 암호문 패턴을 찾는 일에 더욱
    유용하다는사실을 깨닫고는 최초의 데스크용 컴퓨터인 보가트와 솔로를 도입
    
    · 이후 초기 IBM 컴퓨터에서 슈퍼컴퓨터에 이르기까지의 컴퓨터 기술 진보와 발전을 이끈 NSA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최고급 기술로 무장하며 정보화 사회인 현대의 가장 무서운 기관으로 발돋움
    
    · 케네디 대통령이 카스트로를 제거하기 위해 NSA에 도청을 지시한 것에서부터 몸집이 부풀려진
    에셜론에 의해 내국인 감시가 시작되며 급진 정치 그룹, 반정부 시위 가담 시민, 민권 운동가와
    자국 내 유명 연예인, 그리고 이와 같은 감시 대상들이 접촉한 사람과 단체 또한 감시 대상에 포함되며
    NSA의 활동이 무한정적인 팽창을 보이자 1978년 1월 24일 지미 카터 대통령이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있던 NSA의 광범위한 권력 남용을 막고자 행정부 권한으로 NSA의 활동을 규제하려 시도했으나
    그 4년 뒤 레이건 대통령이 이를 무산시킴과 동시에 NSA의 국내 활동 권한을 더욱 확대시키자
    대폭적인 지원을 보장받은 NSA에 컴퓨터와 정보 분석가가 한층 더 늘어나게 됨

    · 1977년 3월 9일 당시 오스트레일리아 야당 총재인 빌 하이든이 캔버라 근처 우거진
    숲의 해안인 데킨에 있는 에셜론 호주기지에 대해 정부에 질문을 하나 4월 19일
    총리 말콤 프레이저로부터 국가 안보 이익에 관련된 사항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거부당함

    · 1984년 6월 12일 뉴질랜드 총리 로버트 멀둔이 자국 내 정부통신안보국 GCSB가
    미국,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밀접하게 정보를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시인


    · 1988년 7월 미국 내 신문인 클리블랜드 플레인 딜러지가 영국의 맨위드 힐에서의
    경력이 있는 록히드 우주 미사일 주식회사의 사원 마가레트 뉴삼으로부터 당시 이어폰을
    통해 스톰 터몬드 의원의 전화 내용을 도청했다는 진술을 기사로 보도하자 조사진이 증인들
    심문과 더불어 에셜론 시스템의 계획과 지침을 캐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에셜론이 전 세계의
    모든 통신 내용을 관리한다는 것을 알아냈으나 그 이상의 것은 알아내지 못함

    · 1988년 8월 영국의 주간지 뉴 스테이츠먼지를 통해 당시 에셜론을 취재하던 영국의
    프리랜서 기자 던컨 캠벨이 '누군가 엿듣고 있다'라는 기사를 통해 영국에서만 연간 10억
    통화가 도청될 수 있다는 내용을 폭로하며 에셜론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세상에 드러나게 함
    


    · 하지만 이로 인해 기사 공동 작성자였던 미국인 기자가
    영국에서 추방되는가 하면 던컨 캠벨 본인은 구속되는 사태가 벌어짐

    · 1989년 전직 에셜론 요원이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가 수십만 달러에 이르는 영국 군부와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군사 거래에서 대처 총리가 해당 거래를 강력히 후원하며 대량의 뇌물이
    중개인 사이에 오갔는데 그 중개인 가운데 대처 총리의 아들인 마크 대처가 있었으며
    마크 대처가 천만 파운드의 뇌물을 받았다는 스캔들을 보도한 '옵서버 뉴스페이퍼'의
    소유주인 론호 주식회사를 사적으로 도청하라고 명령한 사실을 폭로

    · 1999년 코미디언이자 탐사보도기자이며 정치운동가이기도 한 마크 토머스가 실제론 NSA가 운영한다는
    것을 은폐하기 위해 맨위드 힐에 RAF(영국 공군)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에 대해 거짓말을 폭로하고자
    맨위드 힐 상공에 열기구를 띄웠고 예상대로 마크 토머스는 항공기 교통정체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 2001년 5월 26일 영국 가디언지가 에셜론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밝혀내며 그 실체를 인정한 유럽 의회의 보고서를 인용한 기사를 보도
    
    · 한편, 에셜론 도청 시스템의 임시 위원회는 유럽 의회에 회원국
    국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통신에 암호문을 사용하라고 권장

    · 2005년 12월 뉴욕 타임스가 백악관의 압력과 부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NSA가 국내에서
    해외로 연결하는 전화 통화를 법원의 동의 없이 몇몇을 대상으로 도청했다고 보도

    · 2008년 7월 9일 해외 비밀 정보 감시법인 FISA 개정안이 상원에서 가결되어 7월 10일 부시 대통령
    서명에 의해 성립됨, 이 개정안은 법원의 영장 없이도 국제 전화와 이메일 등의 도청을 합법화하는
    것으로 당시 의회는 민주당이 다수석을 잡고 있었지만, 민주당에서도 오바마 등이 찬성하며 성립됨
    
    · 현재, NSA는 역사상 가장 큰 전자감시망인 에셜론을 이용해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정부와
    협정을 맺고는(이외에도 유럽 의회의 에셜론 통신 감청 시스템에 관한 특별 위원회가 2001년 7월 발표한
    세계적인 사적, 또는 상업 통신 감청 시스템의 존재라는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에셜론의 감청에 협력하는 국가로
    독일, 키프로스, 홍콩-1994년 폐지, 일본, 푸에르토리코가 잠정결론 지어졌으며 에셜론에 대항하는 감청 시스템으로
    프랑스의 프렌치론과 구소련시대인 1977년부터 적데이터 통합 기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던 러시아의 SOUD가 있다)
    120개의 위성과 세계 최고의 슈퍼컴퓨터 딕셔너리를 무기로 한 에셜론 시스템으로 매일 24시간 지구 모든 곳에서
    이루어지는 전화 통화, 팩스, SMS, 이메일 등 매일 30억 건 이상의 통신을 듣고 지켜보며 분석하고 있다



    에셜론의 음모


    이 실존하는 진정한 판도라의 상자인 에셜론 시스템은 앵글로색슨계 백인 기독교 국가들인
    이른바 에셜론 동맹국에 의해 운영되기 때문에 비 앵글로색슨계인 유럽제국으로부터 반발이
    강하고 특히 군사 첩보뿐만 아니라 5개 회원국과 정치와 경제부분에 있어 경쟁을 이루는
    국가에 있어 부당한 이익을 취하며 그리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의 국가로부터 비록
    에셜론 참여는 인정하지 않지만 감청국 기지를 제공받는 것으로 5개 회원국의 국익에
    반하지 않는 한도에서 에셜론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이른바 서드 파티를
    두는 것에 대해 결국 미국이 주도하는 데로 세계 질서화가 되는 점을 두고 비판이 거세다


    한편, 단어 그대로 무시무시한 무소불위의 실질적인 권력을 손에 넣고 있는 NSA에 대해
    할리우드 영화에서부터 음모론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많은 상상력이 발휘되고 있으며
    음모론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비밀조직 일루미나티(Illuminati)가 NSA 통해
    신세계 질서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 증거로 일루미나티의 철자를 거꾸로 한 웹 사이트 주소
    http://www.itanimulli.com이 NSA의 공식 웹 사이트로 연결되는 것을 꼽기도 했으나 사실은
    유타주 프로보 지역의 로봇 애호가이자 발명가인 존 펜리가 itanimulli.com이라는 도메인을
    구입해 해당 도메인에 접속하면 NSA 공식 웹 사이트로 연결되도록 한, 이른바 Hoax였던 것
    


    "많은 사람들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지만
    영국 정부는 맨위드 힐에 대해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하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영국 국민들에게도 설명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 영국 국회의원 출신 앨리스 머혼


    "만약 당신이 국제전화를 한다면 NSA가 쉽게 도청할 것이다
    바닷속 광케이블을 거쳐도 그들은 도청한다
    위성을 이용해도 역시 도청한다
    휴대전화도 도청할 수 있다
    그들은 원한다면 모든 것을 도청할 수 있다"

    - 미국의 군사전문가 존 파이크
    


    에셜론의 실체를 최초로 폭로했던 기자 던컨 캠벨에 의해 새로운 암호명이 매지스트랜드라고 알려진,
    미국에서 그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NSA가 운영하는 역사상 가장 큰 전자감시망의 진실은 어떠할까요?

    비록 세상에서 가장 밀도 높은 기밀성으로 인해 그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긴 힘들지만
    상기의 내용들은 모두 100% 진실은 아니더라도 전문가들에 의해 객관적인 사실로
    잠정추정되고 있으며 오히려 이보다 더욱 폭넓은 '활용'으로 국가 간의 정치적 이득뿐만
    아니라 기업을 상대로 한 음모에도 다수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비록 20세기 말까지는 해저 케이블 중계기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여
    광섬유 사용으로 바뀐 현대의 인터넷에서도 도청이 가능했지만 1997년 이후
    전기 앰프에서 광학적으로 증폭하는 앰프로 바뀌며 사실상 인터넷 도청이
    불가능해졌으나(하지만 NSA가 자국 내 전자 통신사업자의 협력을 얻어
    인터넷을 통해 '수집'을 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음) 지구 상에서 이루어지는
    전화 통화는 여전히 감청과 도청의 타겟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편, 이러한 에셜론 시스템에 반발하는 사생활보호운동가들이 수집활동을 방해하고자
    이른바 '스파이 단어'들을 사용한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모두 무위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NSA가 운영하는 에셜론 시스템에 사용되는 슈퍼컴퓨터 딕셔너리의 텍스트 마이닝
    (비정형 텍스트에서 유의미한 패턴을 추출하는 과정)과 스캐닝 능력은 그야말로 우리들의 상식 이상으로
    정교하여 스파이 단어를 사용한 실제적으로 의미 있는 문맥이 아닌 이상 모두 걸러내기 때문입니다.



    스파이 단어에서부터 파괴, 납치, 암살과 같은 주요 용어, 그리고 원하는
    특정단어가 사용된 내용의 통신을 국가와 기업은 물론 개인 간의 교신에서
    너무나 손쉽게 추출할 수가 있는 이 무지막지한 전자감시망이 믿기지 않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처음에 언급했듯 다음의 예문을 사용해 전화 통화를 해보시길,


    전화 통화 중 다른 문맥 없이(왜냐하면, 슈퍼컴퓨터 딕셔너리가 아무리 스파이 단어나
    위험 용어들을 사용했을지라도 앞뒤 문맥이 어울리지 않으면 걸러낼 테니) 해당 예문만을
    사용해 통화를 했다면 당신은 태평양 상공에서 동시에 9만 건의 개인 통화와 팩스를
    걸러낼 수 있는 인텔세트7 위성을 이용해 아시아를 담당하는 뉴질랜드 정부통신안보국
    GCSB의 요원에 의해 '잠재적 테러리스트' 명단에 올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성인이고 중국과의 국제전화 중 해당 예문을 사용한다면 한국과 중국 사이의
    교신 내용을 담당하는 코드 7859에 의해 확실하게 명단에 오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비록 공식적인 발표는 물론 없지만, 에셜론과 연계한 미국의 정보 수집 기지가 국내에도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며 가까운 일본에는 확실한 에셜론 협력 기지가 존재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음)

    
    그리고 며칠 후, 혹은 몇 년 후라도 다시 한번 전화 통화 중 해당 예문만을 사용한다면
    당신과 통화 상대방이 비록 테러리스트가 아니더라도 '유력한 감시 대상'으로 격상되어
    말 그대로 유력한 감시를 받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혹여 당신이 운 나쁘게도 테러리스트 식별 과정에서 요원에 의해 제대로 된
    '분석'을 받지 못했더라도 역시 앞서 말했듯이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당신은 절대 감시당하는 것을 느낄 수가 없을 테니까



    "그 사람이 엑스드론은 무사하고 솔렌자라 CMSRR 기록은 걱정하지 말라고 전하래요"


    +++++++++++++++++++++++++++++++++++++++++++++++++++++++++++++++++++++++++++++++++++++++++++++++++++++++++++++++++++++++++++
    * 참조문헌: 위키백과
    David Southwell's Writing
    エシュロン―アメリカの世界支配と情報戦略
    エシュロンと情報戦争
    동아일보 신동아
    경향신문

    [출처] [이상한 옴니버스] 지구는 매일 감시당하고 있다|작성자 메데아
    http://blog.naver.com/medeiason/120134306422
    맹구♡은경의 꼬릿말입니다

    http://blog.naver.com/medeiason/120134306422펌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1/28 16:17:25  121.155.***.124  
    [2] 2012/01/28 16:24:19  115.22.***.167  
    [3] 2012/01/28 16:42:13  59.16.***.82  
    [4] 2012/01/28 17:09:43  27.119.***.251  전오유인
    [5] 2012/01/28 17:38:17  119.199.***.23  ghrndhkTek
    [6] 2012/01/28 17:44:08  121.162.***.140  
    [7] 2012/01/28 17:58:17  121.160.***.75  
    [8] 2012/01/28 18:03:59  61.247.***.199  크로우바
    [9] 2012/01/28 18:34:31  112.153.***.21  안느
    [10] 2012/01/28 19:08:09  121.168.***.3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3461
    [미제사건] 히로시마 일가족 실종 사건, 그들의 죽음에 관한 의문과 의혹 창작글 Mysterious 24/11/14 18:09 353 1
    103460
    [살인자 이야기] 너희도 아이를 잃은 슬픔을 느껴봐. 창작글 Mysterious 24/11/12 14:50 597 1
    103459
    사랑하는 남자의 XX를 잘라버린 여자 유튜브오승연 24/11/09 15:10 1093 1
    103458
    [살인자 이야기] 아내를 쏜 남편, 정말 실수였을까? 창작글 Mysterious 24/11/09 12:12 748 1
    103457
    [미제사건] 실종된 여성의 가족에게 4년간 전화한 범인? 창작글 Mysterious 24/11/08 07:59 838 2
    103456
    [살인자 이야기] 두통에서 벗어나고자 12명의 뇌를 먹은 하얼빈의 식인귀 창작글 Mysterious 24/11/05 17:42 913 2
    103455
    [살인자 이야기] 14년만에 밝혀진 범인. 그는 범행을 부인하는데... [1] 창작글 Mysterious 24/11/02 16:47 1203 2
    103454
    [살인자 이야기] 6년 만에 드러난 충격 진실, 그녀는 왜 돌아오지 못 창작글 Mysterious 24/10/30 20:39 1540 1
    103453
    [살인자 이야기] 만약 내가 죽으면 그가 날 죽인 거야 창작글 Mysterious 24/10/27 19:29 1438 1
    103452
    [살인자 이야기] 살해된 뒤 거기가 잘린 브라질 축구선수 [1] 창작글 Mysterious 24/10/24 19:53 1744 5
    103451
    [살인자 이야기] 여친의 '아버지에게 ㄱㄱ 당했어' 한마디에 남친은... 창작글 Mysterious 24/10/22 17:18 1850 3
    103450
    [살인자 이야기] 살인 뒤 햄버거 빵을 뿌린 남자 창작글 Mysterious 24/10/20 08:35 1871 2
    103449
    최근 심야괴담회 레전드 '당신이 가지고 가야 할 것은' [2] 펌글 우가가 24/10/17 22:30 2611 9
    103448
    워터게이트 사건, 대통령을 무너뜨린 스캔들 창작글 Mysterious 24/10/15 19:01 2101 2
    103447
    [살인자 이야기] 사랑과 집착, 죽음으로 끝나는 관계 창작글 Mysterious 24/10/14 18:27 2017 1
    103446
    [미제 사건] 누가 카렌 팁턴을 살해했는가? 창작글 Mysterious 24/10/12 16:27 2117 1
    103445
    [살인자 이야기] 왕따 피해자의 죽음. 하지만 가해자는 촉법소년? 창작글 Mysterious 24/10/08 19:01 2251 1
    103444
    [살인자 이야기] 두 남편 모두 총이 실수로 발사돼 사망했다? 창작글 Mysterious 24/10/07 15:25 2384 1
    103443
    [살인자 이야기] 한 가정집에서 5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창작글 Mysterious 24/10/03 19:01 2529 3
    103442
    [살인자 이야기] 부모님을 살해한 그들을 용서합니다 창작글 Mysterious 24/09/29 13:01 2593 2
    103441
    [살인자 이야기] 취약한 아이들만 노린 연쇄 살인마 창작글 Mysterious 24/09/26 19:01 2633 1
    103440
    벽 너머의 고통 창작글 공포대왕 24/09/24 19:02 2723 1
    103439
    [살인자 이야기] 돈과 남자에 빠져 어머니를 살해한 검은 머리 짐승 창작글 Mysterious 24/09/24 19:02 2588 1
    103438
    [살인자 이야기] 겨우 1,000만원때문에 살인을?? 창작글 Mysterious 24/09/22 13:02 2719 2
    103437
    [살인자 이야기] 아버지를 독살한 16살 소녀 창작글 Mysterious 24/09/21 21:29 2743 2
    103436
    [살인자 이야기] 친구가 아내에게 키스 해 화를 냈더니 칼을 들고 나타났 창작글 Mysterious 24/09/19 19:23 2826 1
    103435
    [살인자 이야기]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이 트레이더 살인사건의 전말 창작글 Mysterious 24/09/15 14:18 2982 3
    103434
    안녕하세요 단편글 쓰던 월향입니다. [6] 월향_fullmoon 24/09/13 17:45 3114 10
    103433
    [살인자 이야기]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알리바이가 없는 아들 창작글 Mysterious 24/09/12 18:20 2852 1
    103432
    [살인자 이야기] [미제] 하치오지 슈퍼 강도살인 사건의 전말 창작글 Mysterious 24/09/10 17:54 2903 1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