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이 이야기는 오늘 있었던 100% 리얼 실화를 바탕으로 둔 저만의 일기입니다.
일기를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를 해서 문체와 말투를 양해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그래서 중간 중간 나오는 인물 이름도 주변 지인들입니다.
글이 조금 길수도 있으니 참고 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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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더운 새벽. 잠을 설치다가 3시가 다되어 겨우 잠이 들었다.
3시 5분 쯤 울리는 휴대폰 문자 소리 '형아~문짜 와쪄요~>ㅁ
똥베르가 새벽부터 문자로 염장을 지른다. 여자 친구가 생겼단다.-_-............
겨우 잠들었는데.. 겨우 잠들었는데..
다시 잠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4시가 되도록 잠이 들지 않는다.
요즘엔 누우면 왜이렇게 바로 잠이 안들고 잡생각이 많이 나는지 모르겟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다가 제발좀 잠들게 해주세요!! 하다보면 겨우 잠이 든다.
계절학기가 끝나고 겸사 겸사 일을 볼겸 오랜만에 학교를 갔다.
계절학기 성적 확인과 창업 캠프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서이다.
먼저 게절학기 성적을 확인하기 위해 교수님 연구실을 방문했다.
'똑똑~! 안녕하십니까?^^' 상큼한 미소를 날리면서 들어갔다.
성적을 확인하고 싶어서 왔다고 하니 교수님이 그닥 밝은 표정은 아니시다.
이름을 물으셔서 '배.성.권. 입니다.' 라고 또이또이하게 답해드렸다.
성적 차트를 쭉~ 훑으신다. 그런데 조금 오랫동안 훑으신다. 왠지 불안했다.
사실 A0 이상을 기대 했기에 위에서 금방 찾으실줄 알았다.
잠시 후 '배성권..음.. 너 B+이네~!' 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누군가의 저주가 생각났다..-_-!!!!
중간 3개, 기말 1개 틀린걸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결과는 중간 5개, 기말 3개란다.-_-
분명 시험 끝나고 베르와 대조하고, 그 뒤에 얼짱 이랑도 비교했을땐 예상 갯수가 맞는데.
조금 아이러니 했다. 아이러니 말도 안돼~♬ 아이러니 말도 안돼~♬ 아이러니 말도 안돼~♬ =_=;;;;;;
시험지 확인도 안시켜주신다. ;ㅁ;..
그리고는 항상 교수님 찾아가면 말씀하시는 BEST 1 위인.
'최대한 잘준거야~! 전산에 입력이 안되서 나도 어쩔수 없어' 라고 하시곤 나가신다.
아....=_=; 사실 첫 계절학기라 많이 노력한거에 비해 조금 아쉬웠지만 성적에 대해선 체념했다.
그리곤 빨리 두번 째 볼일을 위해 발걸음을 과사로 옮겼다.
선생님들도 오랜만에 뵐겸 집 프린트가 고장나는 바람에 취업캠프 신청서를 인쇄하러 갔었다.
오.. 그런데 프린트 토너가 다 떨어져서 인쇄가 안되는 것이다.
똥하와 나는 절규했다. 미랴ㅓㅁㄴ;ㅣ랴ㅓ미ㅑ허;ㅐㅑㅁ저래;ㅑㅁ저래;ㅑㅁ어해ㅑ먼ㄹ!!!!!!!!!!!!!!!!!
알바하느라 바쁜 똥쟁이 최희식이 것도 대신 제출해주기로 해서.
A4 한장 분량인 참가 동기서 까지 대신 작성해줬다.-_-
난 쫌 착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 하하항.
다행이도 과사에서 일하는 정숙이가 총학가면 프린트를 할 수 있다는 상콤한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똥하와 나는 어두컴컴한 동굴 속에서 한줄기의 빛을 발견한 것이다. 뭐래는거야-ㅁ-;;
무튼 과사에서 작성 끝내고 에이뽀용지 몇장을 들고 총학엘 가서 프린트를 했다.
우리 총학에서 그런 서비스(?)도 해주는지 학교 3년째 다니면서 처음 알았다.=_=;;
참가 신청서를 가지고 당당히 본관에 있는 산업협력단으로 찾아갔다.
이제 이것만 내면 끝이구나~! 하고선.
사실 산업 협력단 위치도 나와 똥하는 몰라서 정숙이가 그거 본관에 있을껄요~? 하고 가르켜줘서 알았다.-ㅁ-;
그런데 여기서 또 우리는 난관에 봉착했다.
본관 6층 산업협력단을 문을 살포시 노크하고~ 또 상콤한 미소를 지으며 들어갔다.
나는 '창업 캠프 참기 신청서 제출하러 왔습니다.^^' 라고 하니.
직원분 왈 '아~ 그건 여기서 하는게 아니고 용당이에요.^^'
용당이에요~ 용당이에요~ 용당이에요~
용당이에요~ 용당이에요~ 용당이에요~
용당이에요~ 용당이에요~ 용당이에요~
용당이에요~ 용당이에요~ 용당이에요~
ㅠㅠ..
'아, 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나왔다.=_=;;
또 한번 불안감이 엄습했다...
하지만 '사나이가 여기서 포기할순 없지!' 하며 똥하와 나는 셔틀 타는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때 시각 3시 5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다음 셔틀 버스가 오는 시간은 3시 20분 이었다.
'꼬르르르륵...' 뱃속에서 나의 인체 시계가 울렸다.
똥하도 허기가 져서 더이상 걸을 힘이 없단다.-ㅁ-;;
이대로 용당엘 갔다간 둘다 높디 높은 용당 칼바람을 맞고 쓰러질 것 같아서 밥을 먹기로 했다.
우리의 계획은 이러했다.
구학으로 재빨리 가서 밥을 후다닥 10분만에 먹고 20분 셔틀을 타기 1분전에 다시 도착하면 될것이다.!!
하지만, 계획은 계획일 뿐이라고 했던가....
밥먹고 나와서 셔틀버스가 대기하는게 보이길래 쑤시는 옆구리를 부둥켜 잡고 똥하랑 뛰어갔다.
그런데. 버스는 떠났다. 음. 그냥 우리 눈앞에서 출발했다. 하하하하하하하하.-_-;
버스 기사 아저씨는 멋지게 급출발을 하여 드리프트까지 하며 코너를 돌면서.
유유히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져갔다.
방학이라 그런지 다음차는 4시. '똥하.. 택시타장...' , '그랭....'
멀쩡한 셔틀 타고 편안하게 올라갈 용당을 택시비 3천원 들여가며 정문까지 나가서 탔다.
여기서 또 우린 난관에 봉착한다. 하루종일 난관이다.=_=;;
용당에 갈일이 없는 우리로썬 용당 산업협력단이 어디에 붙어있는 건물인지 몰랐다.
그러던 찰나.. 용당 입구를 지날때 쯤 똥하의 희망 같은 한마디.
'저기 저기! 3호관! 산업 이라고 적혀있더라.!!'
그 순간 지나가는 동안 간판을 본 똥하가 대견했다.
그래서 우린 바로 택시에서 내렸고. 3호관 앞에 가서 건물 내부 지도를 확인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의 불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산업 협련단' 이 아니고 '산업 대학원' 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이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마무리 하고 집에 가고 싶었다.ㅠㅠ
왠지 여기 더 있다간 용당에서 용이라도 승천해서 솓아 오를 것 같은 기분이었다..=_= 뭔 헛솔..-ㅁ-;
똥하와 난 또 그렇게 낯선 용당 캠퍼스의 길을 정처 없이 헤맸다.
하지만 우린 럭키카이.!!
금방 산업 협력단 건물을 찾을 수 있었다. 조금 멀긴 하였지만..-_-;
드디어 이 지긋 지긋한 신청서를 여기다 던져버리고 나올 수 있겠구나..ㅠㅠ 하며 산업협력단 건물로 입장했다.
산업협력으로 시작하는 부서가 여러곳이 있어 또 이리저리 헤매다가 다행히 옳바른 곳으로 찾아 들어갔다.
'저기.. 창업 캠프 참가 신청서 제출하러 왔습니다..^^ 여기가 확실하죠??^^'
'네. 어서오세요.^^ 잘찾아오셨네요.' 반갑게 맞이 해주셨다. 드디어 끝인가..ㅠㅠ
근데.. 여기서 또 오늘의 악운은 시작된다..
이 캠프가 선착순인데 분명 나는 오늘 아침 전화하고 아직 자리 여유가 있다고 확인하고 갔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정원 50명을 넘어 우리의 번호는 82, 83, 84 번 이었다.-_-;;;;;;;;;;;;;;;;;
예상외로 참가 희망자가 많아서 정원을 70명으로 늘렸댄다.
하지만 우린 대기 10번대 일 뿐이고.......!!!!
왠지 여기까지 온 목적이 가물 가물 해지고 정신적 아노미 현상이 일어났다.=_=;
'아침에 전화 드렸을땐, 아직 여유가 많다고 하셨는데.. 저에게 어찌 이런 시련과 고통을 ..^^?'
오늘 참여자들이 많이 지원했단다....
찾아오기 힘들었던 만큼 지원서 제출 하고나서 즐거운 기분을 만끽 하고 싶었으나..
암울함은 더해져갔다...ㄱ-
그래도 다행이 용당에서 셔틀 버스 시간을 맞춰 타고 내려와 대연으로 내려왔다.
오랜만에 학교에 와서 제대로 한게 없는 것 같아서.
도서관엘 갔다. 30분 자다 나왔다.=_=;; 왜 갔나 싶었다...-ㅁ-
정문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131번을 타고 집으로 향했다.
기분 전환겸 이어폰을 꼽고 '영계백숙~ 오워어어어어~♬' , '냉면~♬ 냉면~♬ 냉면~♬'
'마더 빠더~! 기브미어 원달러! 엄마! 아빠! 1200원만 주세요!' 등 무도의 상콤한 노래들을 들었다.
그렇게 노래에 심취해갈때 쯤 환승 정거장이 다와가서 서둘러 내릴 준비를 했다.
몇일 전 한정거장을 지나쳐서 내렸던 바보같은 기억이 머릿속에서 불현듯 떠올랐기 때문이다.=_=;
그런데 나는 '영계백숙~ 오워어어어어~♬' 에 너무나 심취해 있었다.
그리고 하차를 찍기위해 하나로 카드를 기계 위에 살포시 접촉시켜줬더니..
'감사합니다.'-_- 이런다.. 뭔가 이상했다.. '하차입니다. 아닌가.? 왜이렇지. 기계가 더위 드셨남.^^?'
근데 또 이상한건 딴사람들은 '하차입니다' 였는데 나만 '감사합니다' 였다.=_=;;
주위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 본다. ㅡ_ㅡ 다들 이런 표정이었다.
하지만 난 시크한 도시 남자 사람이니깐 그런 시선들 따윈 아랑곳 하지 않았다.
다시 '영계백숙~ 오워어어어어~♬' 심취하며 131번을 내려서 환승할 버스를 기다렸다.
근데 불현듯 머릿속에 나쁜 느낌이 또 스쳐 지나갔다.! 앗.!!!!!!!
난 아침에 바삐 나오느라 정신없이 하나로 카드를 두개를 챙겼고, 이 두개는 무늬만 다를 뿐
모양은 똑같은 휴대폰 고리용 하나로 카드다. 휴대폰에 주렁 주렁 다는걸 싫어해서 항상 호주머니나
가방에 넣어서 다닌다. 이것이 문제의 발단이 된것이다.
나는 131번을 탈때는 A하나로 카드를 찍은 것이고 내릴 때는 B하나로 카드를 찍은 것이다.
하지만 난 하차를 찍지 못했다... 환승을 하는 버스에서는 다시 A하나로 카드를 찍었다.
고맙게도 '감사합니다' 라고 또 친절한 멘트를 기계가 나에게 제공해준다.
집으로 가는길 950원이면 될 차비를 950원 * 3 을 하여 2850원을 쓴 셈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ㄹ;ㅑ매널;ㅐ먀ㅓ랴ㅓㅁㅍ먀ㅐㅓㄴㅇㄹㄹ먀ㅓㄷ래먀젇랴ㅐ먿래ㅑㅓ!!!!!!!!!!!!!!!!!!!!!!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찮아. 난 시크한 도시 남자 사람이니깐 이정도로 내 기분을 헤치지 않을꺼야.!' 라고 수 번 다짐한다.
'영계백숙~ 오워어어어어~♬' 를 통해 최대한 마인드 컨트롤 하며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갔다.
전방 50m앞쯤에 딱봐도 껌좀 씹었다 뱉었다 되새김질 할 여중딩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얼굴에는 분 떡칠을 하고 다섯이서 마치 이 길 전부가 자기네들 꺼인 마냥 일자로 줄지어 내쪽으로 걸어온다.
나는 똥 피하듯 최대한 길 가쪽으로 옮겨 그 똥떵어리 다섯들을 피해 지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지나가는 순간 제일 가쪽의 똥떵어리 하나와 내 어깨가 교차하며 부딪혀버렸다.
'아 똥 묻었다..' 라고 생각하며 지나가는데 뒤에서 들리는 소리.
'아~! 씨X~ 엿X네.-_-..............................................' 멍했다.=_=;
잘못들었나 했다. 내귀를 의심했다. 꿈인가 볼을 꼬집어 봤다.c(-ㅁ- ... 생신데..?=_=;
평소라면 분명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위험했다. 운이 억세게 나쁜날, 재수 옴 붙은 날이다.-ㅁ-; 일을 벌이고 싶진 않았다.
'그래.. 똥이야.. 똥.. 똥은 피하라고 있는거지.. 게다가 똥이 넷이나 더있는데..
나의 용안과(?) 옥체와 용포를 보존하자. 괜시리 똥 묻힐 일 만들지 말자. 다음에 한번 더 꼭 걸리길 바란다.^^'
속으로 '영계백숙~ 오워어어어어~♬' 를 수천번 되새기며 내 갈길을 유유히 내 갈길을 갔다.
그 뒤론 무사히 집으로 왔다. 고작 학교갔다 집으로 온건데.
기분은 미지의 세계로 험난하고도 머나먼 모험 한 번 갔다온 기분이다.-_-;
잠시 집에서 명상의 시간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가진뒤.=_=;; 7시쯤 운동을 하러 자전거를 타고 헬스장으로 향했다.
2시간 동안 운동으로 오늘의 일들을 모조리 있기 위해 운동에 초집중 전념하였다.
운동을 마치고 나니 상쾌한 기분으로 꽤나 나아졌다.
그리고 집으로 가기위해 자전거를 타고 1m쯤 갔을 때였다........ 낮과 같은 불안한 기운이 감돈다.
아니나 다를까 멀쩡하던 하늘에서 소낙비 같은 비가 마구 내린다.........................^^ 최상의 타이밍이다.
비를 맞으면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니 잊을려고 노력했던 일들이 머릿속에서 한장면의 파라노마로
새록 새록 다시 형성된다.^^ 그 때의 기분도 리얼하게 다시 살아난다.-_-;
집까지 한 200m쯤 남겼을 때 오르막 길을 영차~ 영차~ 올라 가던 중이었다.
빗길에 그대로 미끄러졌다.-_-......................................우당탕!!@#!%%!@#$#!#!$!$%^*)!!!!
여태 한번도 미끄러 지지도 넘어지지도 않았던 나의 자전거 타기 실력이 한 순간에 무너졌다.=ㅁ=;
왠지 모르겠지만 나의 늠름하고 건장한 식스팩 쪽에 스크래치가 여러군데 갔다..... 핏물이 약간 고인다.-_-;;;
또다시 멍했다...-_-; 빗속에서 인력거를 끌던 김첨지가 생각났다.! 운수 좋은날 이다. 너무나도. 소름끼칠정도로.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 이년아~! 왜 먹지를 못해~!' 김첨지의 말이 내 귓가에 울린다.
조금 남은 거리마저 불안해서 자전거를 끌고 빗속을 철벅거리며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니 생각났다.
헬스장 옷걸이에 스포츠 타올을 걸어 두고 그냥 집에 왔다................-_-;
무서워서 빨리 잘란당.-ㅁ- 내일은 억쎄게 운이 좋을 것을 기대하며.. +ㅁ +!!
오늘의 미칠듯한 아스트랄한 이야기 끗.!
너무나도 잊지 못할 하루이기에 이렇게 자세하게 일기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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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 이야기는 바로 오늘 날짜로 치면 7월 15일에 있었떤 100% 실화입니다.
1%의 과장과 거짓도 첨부 되지 않았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흐극 흐극 흐극 ㅠㅠ..
여친이라도 생길려고 이런일이 생기나........=ㅁ= 안생겨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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