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캐릭은 번야18k로 뭐 왠만한곳은 다 갈수잇습니다.
하지만 저도 처음부터 18k는 아니였기에
공제팟이 그렇게 달갑게만은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그러면서도 공제팟을 선호할수밖에 없는게..
공략시간 단축이 문제라기보다...
들어오는 사람들의 숙련도가 달라서 어쩔수가 없더군요..
마영전이라는 게임이 극단적으로 한두대만 맞아도 죽어버리는 게임이다보니.....개개인 숙련도가 매우 중요한데..
공제 넘는사람들은 당연히 던전도 많이 가고, 경험이 많은게 당연하고
또한 공제 못넘는 사람들은 공제에 걸려서 던전도 많이 못가고 경험이 적으니 숙련도가 낮은건 어쩔수없는건 맞긴한데..
이게 차이가 너무 큽니다...
공제방가면 그냥 별말안해도 각자 알아서들 다 하는데...
노공제나 좀 낮은 공제방 가면....
뭘 해야하고 뭘 하면 안되는지 설명을 해줘야하더군요..
아예 기초적인 공략을 안읽고 오는거죠...
뭐 앞으로 사라질 점프지만....몇몇 보스 공격패턴을 간단하게 점프로 피할수잇는데 그냥 멀뚱멀뚱 서있다가 때거지로 죽는거보면..
그냥 보스를 어떻게 잡아야 잘 잡을수잇는지 관심이 없다고도 생각이 듭니다......팁 이런거 검색안하고 그냥 누우면 누군가 살려주겟지 이런생각인지...
누군가 살려준다는 말이 나온김에...하나 더 말하자면
마영전의 특성상 파티원 전멸해도 잘하는 사람 한명만 살아있으면 보스를 잡을수잇다는 특성 때문인지.....공략이런거에 관심을 더 안두는것 같습니다.
방금도 15k 이세트방 갔는데
1페이즈부터 이세트 광역기에 파깃을 3번이나 쓰고..
2페이즈 돌입하고 깃털 다 오링나서 카록한분이랑 저랑 이렇게 2명이서 이세트 체력 3줄을 2줄까지 까고
카록님 마저 죽어서 저 혼자 물약빨면서 2줄에서 1줄까지 까고
저마저 죽으니까
이비님이 vvip 증정여가로 일어나더니 파깃을 그때서야 쓰더군요....
파깃을 진작에 썼으면 더 빨리..그리고 고생안하고 잡을수있었을텐데
파깃 안쓰고 구경하면서 놀고 잇으면 누군가 일어나서 살려주겠지..아니면 누군가 잡아주겠지 이런 생각인건지...
이런경험을 한두번 한게 아니다보니
공제방을 찾을수밖에 없게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