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강북사는 25살남자사람입니다

헤어진 이유는 서로의 잘못에서 시작되서
한쪽의 거짓말이 들통나고
믿음이 깨짐과 동시에
괜찮다며 오히려 붙잡는 저에게
욕을하고 정을 떼려
자신의 더러운 과거를 얘기하며 내 집안을 욕하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없는 능력을.. 들먹이며...

더이상 말하기 힘드네요

집에오면서도,, 집에와서도 미칠듯이 힘들었지만

드라마를 찾아서 봤습니다...
幻夜(환야).. 일본드라마입니다 

그제서야 알았네요 

사람을 생각하는 동물이라는걸요


물론 저도 잘못한게 있습니다
너무 지나친 관심으로 인해 부담감을 주었고
너무 저에게 기대기만을 바랬지 여유를 주지못했습니다

그냥 이래저래 막 써보고 싶습니다.....

사랑에 가장 중요한건 믿음이지만
믿음으로 인한 사랑을 평생 가지않습니다 
좋아해주고 거짓말안하고 챙겨주고 사랑해줘도 말입니다...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여유를 줄 수 있어야 하고
듬직함을 보여야 합니다 ^^


무슨말을 쓰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이별?뒤에 가장 크게 머리속을 지배하는 생각은

정말 슬프지만
누가 먼저 처음 시작하고 누가 끝을 내는 것을 떠나서

처음 혼자할땐 짝사랑이고 
이후 둘이하면 사랑이지만
끝에 혼자하면 집착입니다 라는 결론과...

사람을 성공? 혹은 자신의 편안함과 행복을 위해서,,
고의적이든 아니든 남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으며
저같이 하위층에 속한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이
모질지도 못하다면 ... 정말 상처 많이받는다는것..


사랑에 상처받으신분... 아님 두려우신분....
죽고싶었습니다 전....
근데 한가지 머리구석 한켠에서 저한테 그러네요

너의인생 주인공은 너다

앞으로 누구에게 상처 줄지도 모릅니다...
피해를 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랑을 줄 수도 있고....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좋을수도 있지만 나쁜것이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여태까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내 사랑하는 누군가였지만
앞으로의 내 인생의 주인공은 죽기전까지 제가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오글거리기도 하고... 이거 뭔소린지... 참 ^^





유머글이니까 유머하나 해드리고 갑니다


저렇게 싸우면서 헤어져놓고도 마지막에 `들어가` 했더니
자기 살거있다면서 홈플 좀 태워달라 그러는데 
거절못하고 본의아니게 쇼핑같이한게 유머... 정말 바보천치


그리고 커플분들....남녀노소 누구나 아름다운 사랑하세요.. 
저처럼 되지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쫌 많이 아프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