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크 = 관객 크리티컬의 줄임말로 관람하고 있는 사람들을 방해한, 공연방해라는 뜻으로 쓰임
각종 여초싸이트 및 커뮤니티에
티파니'관크'와 관련된 많은글들이 올라왔고
그글에서는
위에 내용뿐만 아니라 ~카더라 부터시작해서
소리를 질렀다,방해를했다,여러번그랬다는둥
과장된내용으로 각종 싸이트에 퍼졌다.
처음에 과장된내용으로 후기글을쓴곳은
디씨 연극,뮤지컬 갤러리
똑같은 뮤지컬에 관객의 행동에대한 전혀다른 반응을 보이는
뮤지컬갤러들.
남주가 '여주 좀 잡아달라고'하는 과정에서 티파니는 '잡아 잡아'를 말했고(소리를 친게 아니라 주변만 들릴 정도였다고 함),
모 관객은 진짜 여주를 잡아버려서 객석은 물론 배우들까지 현실 웃음 터짐.
여기서 문제가 됨. 일반 관객이 한 행동은 웃고 넘길 수 있는 해프닝, 티파니의 행동은 민폐甲이 되어버림.
뮤덕(순화하지 못한 표현 죄송합니다) 들의 말에 의하면저 장면이 매우 진지한 씬이라고 함.
그렇게 따지게 되면 도망가는 여주를 진짜 잡아서 관객 뿐 아니라 배우까지 웃음 터지게 만든 일반관객의 행동은 티파니의 행동보다 더 민폐스러운 행동이 되는 거임.
같은 연뮤갤인데 다른 반응에 혼란스러움.
심지어 극의 흐름 상 잡아도 된다고 하는 갤러도 있음.
후기의 원출처인 연뮤갤은 원래부터 관객의 민폐스러운 행동에 예민한 곳이라고 함.
그래서 몇 번 다른 뮤지컬 배우나 연예인, 아이돌 모 그룹의 멤버의 민폐행동을 욕했던 경우는 있지만 이정도로 집요하게 몰고가지는 않았음.
같은 상황임에도 티파니의 행동에는 민폐갑을 만들고, 일반 관객의 행동에는 그래도 되는 상황이라고 단정지어 버리는 이중적인 모습.
그럼 과연 티파니가 위의 과장된 내용처럼 민폐를 끼친걸까?
티파니가 잡으라고 한 건 맞지만, 소리지르고 환호한건 아니었고 방해될 정도는 아니었다고 함.
익명이라 못 믿는 분이 계실것 같기에 다른걸 덧붙임.
상황이 악의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며 인증샷까지 덧붙여서 써주신 후기
이 분은 소녀시대의 팬도 아닌것 같고 그냥 뮤지컬을 즐기시는 분임.
이 분의 후기를 보면 티파니의 행동에 대해 불쾌했다거나 시끄러웠다는 언급은 없음. 오히려 티파니 예쁘다 정도로만 짧게 말하고 끝남.
일이 커지며 티파니의 민폐행동에 대해 묻는 댓글들이 많아지자
긴 장문의 해명글을 남기심.
직접 다녀오신 블로거 후기글.
싱잉인더레인 공연홍보사측에서 내놓은 의견.
당시에 공연장분위기상 관객과의 소통이 굉장히 많았던 뮤지컬분위기였다고한다.
(연뮤갤러들은 극의 흐름상 배우를 잡아도 되는 극의흐름이라고 까지말함)
그리고 그런 제스쳐나 행동에 주위반응은 좋았다고 말한다.
하지만,그런 분위기속에 티파니가 아주작은 목소리로(위 또다른후기내용에따르면)
"잡아"라고 외친것이 수많은 욕설과 인신공격을 받아야했던 행동인지..
윤아 일도 마치 윤아가 시끄럽게 예쁘다!!!! 소리친것처럼 과장되서 퍼지고 있음.
적어도 윤아가 저렇게 소리를 질러서 주위관객들에게 폐를 끼쳤다면 그건 뮤지컬 당일에 후기가 미친듯이 올라왔어야 합니다만
근데 후기 올라온거? 거의 없었죠
그냥 조용히 보고갔다 온 애를 졸지에 루머생산해서 뮤지컬 도중 예쁘다고 소리친 개념없는 아이로 만들어버림.
티파니는 공연당일날 그렇게 너도나도 다 뮤지컬 보고온것마냥 후기쓰시면서 개념없는 아이로 몰아가시더니 왜 윤아는 며칠이나지난 다음에야 그런일이 있었던것처럼 몰아가시는걸까요...
팬들은 답답했지만 괜히 해명했다가 욕만 더 먹게 만들까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음
그리고 이 와중에 기사가 뜸
눈 깜짝할 사이에
티파니는 공연 내내 큰 환호를 보낸 사람으로
윤아는 예쁘다고 소리쳤던 민폐관객으로
사실이 왜곡되어버려 기사까지 나오게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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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와 윤아가 잘못한게 없는데 억울하게 마녀사냥 당하고 있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저 일 자체가 루머라고 말하고 싶은것도 아닙니다.잘못 퍼지고 있는 말들을 바로잡고 싶은겁니다.
티파니가 관람 중에 '잡아 잡아'라고 했던것은 사실이 맞습니다. 그러나 소리를 지르거나 큰소리로 외친건 아닙니다.
심지어 다른 회차 같은 씬에서 정말로 여주를 붙잡아서 배우들을 당황케했던 일반관객은 재밌는 해프닝을 남긴 '멋진 횽아'로 불리며 연뮤갤에서 이슈가 됐습니다.
갤러들이 말하길, 그 부분은 정말 진지하고 중요한 장면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잡으라고 말한 티파니나 정말로 여주를 잡아버린 그 관객이나 민폐를 끼친건 똑같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윤아 또한 연뮤갤 원본글은 삭제 된 상태지만 다른 후기로 보아, 예쁘다고 말한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악의적으로 쓰여진 기사에서처럼 소리를 지른건 아닙니다.
민폐행동이라는게 어쩌면 참 애매한걸지도 모릅니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정말로 방해가 돼, 짜증나고 화가 났던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아와 티파니가 민폐행동이 아니었다고 단정짓지 못하고, 무조건적인 방패막이 되어 줄 수도, 되어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또한 멤버들의 행동으로 주변 관객중 일부라도 불쾌함을 느꼈다면 분명 멤버들이 잘못한거고 비판받아 마땅한거죠.
저희는 멤버들이 한 행동에 대해 무작정 방패막이 되어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잘못 알려진 사실은 바로잡아야겠습니다.
멤버들이 뮤지컬 내내 소리를 쳐서 굉장한 민폐관객으로 돼버렸는데 팬의 입장에서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의 입장에 대해 불쾌하신 분들 또한 계실걸로 압니다.
그러나 멤버들의 행동에 대해 비판을 하시되, 사실만 가지고 비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조금이라도 불쾌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 일로 인해서 멤버들도 성숙해질 것이며, 저희 또한 더욱 성숙한 팬덤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