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기치타로(水野吉太郞)가 본인의 수첩에 친필로 기록 했다라고 본인이 증언한것 외에 안중근 의사가 적었다 라고 따로 입증할 만한 논거가 없군요,


답 : 원래 안중근은 일본 천황을 좋아했답니다. 도널드 킨이라는 미국의 일본문화연구가가 쓴 '메이지 천황'하권에 나옴.

두번째 역시 마찬가지고 말입니다, 애초에 첫번째 것은 달리 해석하자면 현재의 일본은 미쳐돌아가니까 내가 그 화근중 하나를 없애주마 라고도 해석해 볼수 있는 문제로 보이네요

답 : 강우규는 자기가 폭탄테러를 해서 사형당할것 같으니까 천황 들먹여서 아부할려는 겁니다. 그러니까 빈라덴이 "나는 미국은 좋지만, 부시는 미국을 병들게 해서 죽였당께~"이런것과 똑같음.


보너스. 
'기노시타 쇼조, 천황에게 폭탄을 던지다' 출간 

http://media.daum.net/culture/book/view.html?cateid=1022&newsid=20081020114606189&p=yonhap

"내가 용산역(만철견습소 견습생)을 그만두고 놀고 있을 당시 나는 조선에서는 차별대우를 받지만 일본 내지에서는 오히려 차별대우를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내지에 오고 싶었던 것입니다"('신문조서' 중) 

일본으로 건너온 이봉창은 1926년부터 기노시타 쇼조(木下昌藏)이라는 일본식 이름을 쓰며 '신일본인'이 되겠다는 희망을 키워갔다. 

"내지인에 비해 우리 조선인은 문화 정도가 낮으므로 차별대우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빨리 일본 내지인의 습관을 배워 무엇이든 내지인과 똑같이 되어 내지인과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 하겠다고 생각해 수양도 하고 연구도 했습니다…"(신문조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