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 보았건만.. 시원한 답을.. 제시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1. A양과 내가 사귀고 있었음..
2. A양과 나의 소개로 B양과 K군이 사귀게 되었음
3. B양은 A양의 친구이고, K군은 나의 친구였음.
4. 나는 53일쨰 뒤통수를 맞았고, B양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음
5. 내가 깨진뒤 1주후 K군의 커플도 파탄이 났음.
여기까지 이해가 되셨죠?
대충 A양과 B양은 친구이고, 나와 K군도 친구이고
A양과 내가 사귀었고, B양과 K군이 사귀었음.

여기서 문제 발생

1. A양과 헤어진후 오늘로서 287일째 솔로 생활을 하는 내가 금년 1월 B양에게 
좋아한다고 말했음..
2. B양 대답 : 내 친구의 애인이었고, 옛 애인의 친구였음.. 그래서 꺼림찍하다고 말함..
(지금 현재 B양과 A양은 친하지 않음.. K군과 나도 친하지 않음)
3. 당분간 연락 안했음.
4. 7월 말부터 다시 연락을 했고, 14일 바다로 간다는 정보 입수
5. 긴급히 팀구성 바다로 가기위한 계획 수립, 15일 뒤따라감
6. 연락해서 밤에 음주가무를 즐기면서 즐겼음
7. B양이 게임에 져 내 볼에 뽀뽀를 했음..
8. 너무 좋아 조상님 이름을 다 불러버렸음.(좋아하는 티를 너무 냈음..)
9. 간략히.. 좋아한다는 티를 다 내버렸음..
10. 그외 : B양의 친구들에게 내가 B양을 좋아한다는 것을 다 알렸음..

여기까지 이해 하셨으면.. 합니다 -ㅁ-;;

다시 시작이죠..

1. 음주가무 중 게임 벌칙 수행으로 B양과 5분 데이트
2. 잡다한 얘기를 나누엇음.. 미소도 보앗음..
3. 새벽 다른 남자들과 노는것을 내 친구들이 목격
4. 별 감정 못느낌.. 단지.. 노는 사람이 부럽다는.. -ㅁ-;;
5. 현재까지 연락 없음 

한 누나의 이야기로는.. 친구를 통해 저사람이 너를 좋아한다는 말은 듣기 좋지만 너무 직접적으로 좋아한다는 것을 광고하면.. 부담스러워 한다는데..


베스트로 올려서.. 해결책을 찾고 싶습니다!!

제 계획은.. 11월 11일.. 학교로.. 퀵 서비스를 이용한.. 빼빼로 박스 배달을 할거거든요..
그때 디데이 맞춰놓구.. 계획 수립중입니다.. -ㅁ-;;
많은 사람들이.. 영화 찍냐고 하던데.. 저 진짜 심각하거든요.. 
해결책좀.. 제시해주세요.. 햏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ㅜㅜ

... 셀수 없이 찍어도 쓰러지지 않는 나무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