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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1.kr/articles/860331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공무원이 가진 공적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노동기본권은 보장돼야 한다"
"공무원도 노동자인 만큼 최소한 단결권과 단체 교섭권은 인정해야 한다"
"나는 10년 전 여러분들이 전국 공무원 직장협의회 총연합을 결성하고
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했을 때 부산공동대책위의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후 대책위원회를 노조급으로 방향을 바꾸는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참여정부가 공무원 노조를 합법화했음에도 교섭 등에 실패해 해피엔딩을 맺지 못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노동은 늘 소외돼 노동기본권조차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
"이제는 공무원이 공복이면서도 동시에 노동자의 지위를 가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공무원 기본권을 위한 지원을 해야 할 때"
"그간 노조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활동하던 중 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과 사면이 이뤄져야 한다"
"모든 공직자는 직급에 상관없이 국민의 공복이며 국민을 위해 일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대통령 역시 한 명의 공직자로서 여러분과 다르지 않은 만큼 다음 정부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국민의 삶을 개선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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