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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끄집어 내서 쓰겠습니다
꾸미지는 않겠습니다
초등학교 음악시간 때였습니다
음악시간에 단소를 배우게 됬습니다
학교가 너무 오래된 건물이라 음악실 자체가 없었습니다
교실에서 배웠습니다
각자 집에서 단소를 가져왔습니다
그 당시에 먼저 선생님께서 단소를 부는 방법과 입술을 어떻게 해라고 말했던것 같습니다
다른친구들은 청아한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저는 바람소리만 날뿐 청아한 소리는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음악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먼저 단소를 잡는 자세와
입술을 만드는 시범을 보여주시면서
부시는데 소리가 났습니다
그렇게 가르쳐 주시면서 다른애들은 가르쳐 주시러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단소를 잡고
단소에 입을 대는데
단소안 작은 구멍안에서
종나 미친
와 똥냄새가
코가 종나 시큼했었습니다
그거 생각하시면 되요
하수구 냄새 있잖아요
스믈스믈 올라오는거 있잖아요
그렇게 올라왔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쫌 장이 안좋으셨나 봅니다
그리고 단소안에 바람을 불어 입냄새를 제거한 후에 다시 불었습니다
갑자기 뒤에 있던 여자
애가
여자애 : 야 입냄새 안나
나?
나 : 어 난다
여자애 :
나 :
악기를 다시 부는데 역시 바람소리만 났었습니다
저 말고도 몇몇은 어려운지 못했었습니다
또 못불면 코 썩을거 같아가지고
정성을 다해 불고 있었는데
시밤 똥만 없지
이건 완전 똥칠이다
코에다가 완전 똥칠을
해놨다
이게 잘 안되나 물어보시면서
또 다시 부셨습니다
이제 화가 날려고 했어요
이왕 할꺼면 하품을 하
는게 좀더 사실적이다
이건 너무 심해서 창피
하다
그리고 단소안 작은 구멍을 맡아봤다
아 미친다
윗구멍에서 나오지
아랫구멍에서 나오지
중임무황태에서 지 혼자
감동받아서 울어버리지
단소를 때리 쳐 막아가
지고 내 불면 지 불고 지
불면 내 불고 이거하면
저거하고 저거하면 이거
하고 때리 쳐 막든가 해
야지 후각을 지 뜯어버
리고 싶다
종나 미친
나도 심하겠지만
이거는 틀렸다
돌아뿌겠다
일부러 그러는거 같다
지대로 쌔게 맡았다
이거는 완전 똥이다
그냥 하는말인데
한번만 더불면 싸울꺼다
엔젤단소 새거 준다
리코더 하모니카 그런거
없다
차라리 똥을 싸는게 낫
다
하려면 똥으로 협박해
라
딱 그 냄새다
충치를 엄지로 계속 눌
렀다가 맡아서 아 시밤
하는 냄새다
조카 생각만해도 좋아
질라 한다
차라리 똥을 싸라
똥을 싸질러라
부탁이다
ok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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