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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237320
    작성자 : 8990
    추천 : 12
    조회수 : 12518
    IP : 59.29.***.121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1/06/24 22:14:13
    http://todayhumor.com/?humorstory_237320 모바일
    오늘 도서관에서 여고딩 1~10
    1.

    오늘 낮에 오랜만에 도서관으로 공부하러갓는대




    한 2시간쯤공부하고나서 목말라서 밖에 자판기음료수뽑으러갓는대




    동전넣고 팔성사이다뽑아서 주위에 여고딩들도많고 해서 야성미넘치게 사이다를 마실려고하는대




    벤치에앉아있는 왠 여고딩3명이 저보면서 킥킥대며웃는거같더라구여




    보니까 3명다 얼굴다이쁘장하고 교복치마완전짧고 블라우스도딱맞고




    가슴도컷음;; 암튼그랫는대




    눈은 즐거웠지만 속으론기분나빳져 대놓고 저보면서 쪼개는거에요




    그래서 "아시발년들 꼴리게생겨가지고 재수업내"하면서 사이다마시고 걍다시공부하러들갓져




    자리다시앉아서 공부에열중하려는대 아까그고딩들몸매생각나서 집중이안되는거임 ㅋㅋ




    그러던중에서 교복젤야하게입은애가와서




    "저기 옆에자리있어여?" 이러는거임 그래서 나는 아까그일도잇고해서 또나놀리는거같아서




    "좀잇음 친구올거에요"라고 존나 차갑게말함 그러니까 애가 "아그럼 친구분올때까지만 앉아잇으면안되요?"




    이러길래 속으로 왜이지랄이야 자리많은대햇지만 한편으론 좋앗음 눈이즐거웠기때문에




    암튼그래서 "네..그럼그러세요.."그러고 다시공부하는대 도저히집중이안되는거임 




    치마존나짧아가지고 저런교복은 일본에서나입는건줄알앗는대 우리나라에서 저런교복입어도되나싶을정도로 짧앗음




    그래서 엠피꽂고 무시하고공부하려는대  




    한 5분지낫나 내오른쪽이어폰빼더니 내귀에대고 귓속말로 "저기제친구들이랑아까그쪽보고웃어서화낫죠?" 하는거임




    존나깜짝놀랫음 놀래서 "머..머라고요?"존나큰소리로말해서 사람들다쳐다봄 ㅋㅋ




    그여고딩 키득키득웃더니 다시귓속말로 "그쪽화낫죠?" 이러길래 




    난또차갑게 "머가요"하니가 그샹년왈 "밖에서얘기점해요"하면서 일어나더니 먼저나가는거




    저도 순간사람들이쳐다봐서 쪽팔려서 일단나갔는대 그 여고딩이 일로오라며 손짓하는거임




    다른친구들은 좀떨어져서 구경하는눈치로잇엇음 




    저는속으로 설마고백하는거아냐?는개뿔 내주제에 아뭐지시발 내가 다리쳐다본거걸렷나




    잡생각하면서갓는대 그여고딩이 갑자기 핸드폰을 폴더열어서 내방향으로주는거임




    아 아빠와서 나중에 다음상황궁금하신분있으면씀




    2.


    핸드폰내밀길래 속으로 아싸그럼그렇지 시발 앙칼진년 내스마트한모습에반햇고만하면서




    존나 이게뭐냐는표정으로 그여고딩쳐다보니가 "죄송한대 여기번호로 전화해서 머라물어보면 고대다니고잇다라고좀해주세요" 라는거임




    그래서 그게 그게뭔소리냐고 이개썅년이 지금 나 재수하는거놀리나하고 "제가왜그래야되죠?"하면서존나쿨하게받아침




    그러더니 "아까그쪽보고친구들끼리웃어서 정말죄송한대요 딱한번만 제부탁들어주세요 이유는잇다가다말씀드릴게요"라는거임




    아뭐시발 개이쁘진않지만 교복을 훈훈하게입고 내눈을 즐겁게해줬으니 뭐 어려운것도아니니가 해주기로함




    "머어케하면대는대요 고대다니고잇다고만하면대요? 아놔 저재수하는대 ㅡㅡ" 이러니가




    그고딩이 풉하면서쪼갬ㅋㅋ이년은 생각해보니 웃을때 보조개들가는게 존나귀여운듯 




    암튼그러더니 "제가전화할거에여 바꿔주면 대답만해주세요 ^^" 하면서 미소짓는대 레알 얼굴은평범한대 웃는모습쩔엇엇음




    속으론 사르륵녹앗지만 나쁜남자처럼 "빨리하기나해요"라고함 




    그리고 전화하더니 "엄마"그러는거임 순간내귀를의심함 ㅡㅡ 왠엄마 시발




    그리고 좀떨어져서 전화통화하는거 대충들어보니 이년이고3인대 나가서맨날노니가 엄마가뭐라하니가




    고대다니는오빠사귀고잇다고 오빠가 공부도가르쳐준다고하면서 개썅 염기훈 헤트트릭하는소리하는소리하는거임




    그래서 난대충상황파악하고 준비하고잇엇음 고딩이 다시나한테오더니 "엄마 기다려바 오빠바꿔줄게"




    그러면서 전화나한테주면서 윙크하는거임 근데 이년 윙크가 한쪽눈만하는게아니고 두쪽눈둘다감음 ㅋㅋ레알귀여웠음




    전화받아서나는 "아네 어머니안녕하세요" "응 지훈학생?" 로시작해서 거짓말대답에열중햇음..




    머 몇학년이냐 무슨과냐  애가너무순둥이라 남자친구만나는거처음이다 등등




    암튼 우여곡절끝에 끝남 그러더니 "정말감사합니다 이은혜꼭잊지않을게요ㅠㅠ"이러면서 90도로꾸벅인사하고 걍친구들한테가는거




    내가생각했던그시나리오가아님 "시발그럼그렇지 에이시발공부나하자"하면서 다시공부하러감




    공부하러앉앗는대 아오생각해보니가 화남 갑자기그년이미워짐 한 15분??20분공부햇나 빡쳐서 




    마침옆자리에 잇던 그년책에 "썅년뒈져EE" 존나크게쓰고 




    책챙겨서 집갈려고일어나서 갈려고하는대 그고딩이 갑자기오더니 " 어?어디가세여?" 이럼 책에낙서한거걸릴가바




    "아저집에가려구요"하고 얼른튐ㅋㅋ 근데 한편으론 아쉬운마음에 뒤돌아보는대 그고딩이쫓아오는거임 




    순간 아낙서하는거?구나 좆댓다시발 튀자하고  남자화장실로 존나튐 한 3~4분잇엇나 이제갓겟지하고나갓는대




    없길래 휴 다행이다하고 집갈려는대 뒤에서 누가"저기요"하면서 툭툭침 느낌이불길햇음 ㅡㅡ 역시그고딩이엿음




    나보더니 "화장실이되게급하셧나바요? 뒤에서 여러번불렀는대ㅠㅠ"이러는거 




    그래서 난 도둑제발지려서 당황해서  "그 낙서 제가한거아니에요" 라고 개병신짓함




    "뭔낙서요?" 이러길래 순간 아차햇음"책낙서된거보고 그러는거아니에요?" 




    "아니요? 책아직못?는대..아암튼그게중요한게아니구 저 친구들이랑 밥먹으러갈건대 같이가여"




    이러는거 그말듣는 순간 거기서춤추고싶엇음 그런귀여운여고딩3명이랑 밥을먹게되다니




    속으론그랫지만 겉으론존나 쉬워보이지않게 "갠찬아요 집에가서먹으면되요" 라고하니가




    "그러지말구 아까도와주신것도잇는대 같이가요 돈안내셔두되요 ㅋㅋ저희돈잇어요"이러는거




    그래서 결국같이 도서관에서 한 15분걸어서 식당감 가니까 아까 그무리에서 2명이 손들면서




    "보람아 여기 여기~" 이러고 존나 지들끼리 또쳐웃어댐 ㅋㅋ




    아나 근데 아빠크리떠서 이따또씀





    3.

    쪼개는 그년들무시하고 자리에앉을려고하는대




    순간 내눈을 의심햇음 왠 개돼지썅년이 브라우스단추의생명을위협하고




    치마는 마치 백두산폭팔할듯이 빵빵햇음... 그년이 안그래도살땜에 없어진눈 아예 장님이될려는지 어색한눈웃음으로




    "안녕하세요 저 보람이친구에요^^" 이러는거 나는 표정관리가힘들엇지만 다른여고딩들잇어서 어색한미소로 "아네..안녕하세요.."




    하면서 일단 자리에착석함 첨엔몰랏음 전혀일행일거라고생각도안했고 그 개내앉아잇는자리가 쇼파처럼 쭉일자로되잇는 그자리라




    리얼 그년교복땜에 웃음참느라 힘들엇음 괜히웃으면 나머지애들이 날 보며 저새끼모야 지는얼마나잘낫다고할걸같아서




    썩소유지하며 매너훈남유지함 여고딩들 왈 : 보람아 배고파 빨리밥부터먹자 ㅠㅠ 




    괴물녀옆에있는고딩하나가 "고대오빠^^0 머드실거에요?ㅋㄷㅋㄷ"이러는거 시발샹년이 재수생놀리나....




    난너무재밋는유머를들은듯이  "ㅋㅋㅋㅋㅋ저는 그냥 돈까스먹을래요" 라고하니가




    그년또하는말 "무슨돈까스요 고대돈까스?ㅋㅋㅋㅋ"이러는거 ㅋㅋㅋ 아나이샹년 지친구도와줬더니 계속우려먹는거임




    순간 리얼 개빡쳐서 "ㅋㅋ재밋으시내 등심까스요^^" 이럼 역시 훈녀위엄이엿음 평소쿨한 나도 가식덩어리가됨




    내가도와준고딩은 "나도그럼 등심까스~" 이러는거 속으로 오~이것바라 나랑대놓고커플?ㅋㅋㅋㅋ아주상상의나래를펼쳤음




    그러자 그괴물년왈 "넌맨날등심까스냐?"이럼 개썅년이 세상모든걸 다깰거같은몸집으로 왜하필 분위기를깨는지모르겟음




    암튼 나머지 훈녀고딩2명은 이것저것시키는거 괴물녀가잇긴하지만 저게다들어가나싶을정도로 ㅋㅋ 




    그래서 난 "뭘그렇게 많이시켜요?? 누가다먹어요 ㅋㅋ" 이러니가 "저희잘먹어요 ㅋㅋ 고대오빠도마니드세요 ㅋㅋ"이지랄




    받아주면 계속할것같아서 씹고 매너잇는척 실실쪼개기만햇음 ㅋㅋ한년이 괴물녀한테 넌머먹을거야?




    괴물년왈 "난 롤 한줄이면되 ^^ " 




    순간 내귀를의심함 개씨빨진짜욕나왓음 미친년이 롤 10줄은 족히들어갈것같앗는대  1줄이라?ㅋㅋ




    염기훈 골든볼받는소리하길래 존나어이가없어서 냉수2컵따라서마시고잇으니가




    알바생와서 뭐주문하겟냐고물어봄 훈녀중에 슴가 젤큰거같은애가 이것저것 살랑살랑쪼개면서




     "이거주시구 이거2개주시구 이것두요 아아 이것두 아그리구 롤하나요" 이러고주문함




    기다리는동안 지들끼리막대화함 시발 뻘쭘해서  문자나할가하고 핸드폰꺼내는대




    슴가젤큰애가 "어 혜영이 폰이랑똑같다!" 이러는거 순간나는 그옆에애말하는줄알고 아드뎌 공통된걸찾앗구나!야호!




    하는대 왠걸 시발 혜영이가 괴물녀엿음 몇주전 핸드폰가게에서 다른거랑 이거랑고민햇엇는대 이걸고른게 여기서후회할줄은몰랏음




    암튼그러면서 내핸드폰 지들이가져가서 막 "맞내 맞어 ㅋㅋ"이러면서 존나쪼갬 슴가제일큰년 "오빠 혜영이랑 천생연분아니에요?"




    이러면서 지들끼리 좋다고 마냥쪼갬 내옆에년도 내팔뚝존나치면서 좋아죽음 ㅋㅋㅋㅋ




    그 괴물녀는 표정이좆같으면서하는말 "야 니들 나 키180이상만인거몰라?"




    후.................................. 아르헨티나전볼때도 이렇게빡치진않앗엇는대 리얼이때 표정을어케해야될지몰랏음

     

    4.


    그렇게 싸해진분위기에서 갑자기 보람이가 "애들아 나화장실좀 ㅠㅠ"이러는거 레알귀여움ㅋㅋ



    애들다 "같이가자~"하는대 보람이왈 "아냐 오빠혼자뻘쭘하시니가 나혼자갓다올게 ^^ " 이러는거


    레알 이때 진짜고대가서 사귀고싶다 라는생각듬 화장실간사이 음식나왓는대


    순간 여기서 점수따서 여고딩좀사겨보자 라는생각에 돈까스 존나이쁘게썰어서 보람이꺼랑바꿔줄생각함


    천천히 예쁘게 썰고잇는대 그사이에 보람이벌써옴 근데 표정이별로안좋아보엿음 슴가젤큰애가 "벌써오내?"이러니가


    보람이 귓속말로 머라 속닥속닥함 들으면서 존나쪼개는거 그러면서 지들끼리 다귓속말로 머라속닥속닥함


    속으로 모야시발 왜지들끼리또대화해 라고생각하면서도 야속하게도 내손은 저아이를 줄 돈까스를 예쁘게썰고잇엇음 .... 


    근데 갑자기 애들이 다 가방을뒤지는거임  그러더니 다 고개를 설레설레젓는거 뭔일인가해서


    "무슨일이에요?" 물어보니가 보람이 얼굴빨개지면서 "암것도아니에여;;"이럼 아시발 존나궁금하게 왜지들끼리만놀아


    이럴거면나왜불럿어하면서 돈까스 한입크게베어물면서 나도모르게 빅슴가쳐다보는대


    갑자기 가위바위보하자는거임 뜬금없이 "왠가위바위보에요?"라니까 그냥일단하자고함


    근데 보람이가 "이오빠두??"이러길래 "아무슨상관이야 일단해시발걸리면무조건가기다"이러길래 


    평소 가위바위보 자신잇던 나는 "뭔지몰라도재밋겟지?ㅋ벌칙같은건가?"라고 추후벌어질일생각못하고 무개념소리짓거림


    뭐 어찌됫든 참여함  가위바위보햇는대 괴물녀가 짐


    근데 괴물녀왈 "야 나다리아퍼 ㅠㅠ 어제기합받앗단말야" 라길래


    저다리도 어딘가 아플수가잇나 도대체 어떤기합을 받아야 저다리가 아픔을 호소할수있을까생각해봤는대 도저히


    그어떤 기합으로도 저다리가 아프게할순없을것같앗음 머시발 스파르타쿠스에서 나오는 밤새 통나무들고 돌아도 멀쩡할것같앗음


    그러더니 괴물녀 "오빠가 흑기사해주세요ㅎㅎ"이러는거 순간 머이시발년아?가 목구멍까지나왓지만...


    "에이그런게어딧어요 그리구난 루저라 안되^^"라고 소심한복수하니가


    괴물녀왈 "에이 오빠소심하다~ 장난이엿는대 ㅋㅋ" 이러면서 그 거대한 팔을 뻗더니 내팔뚝2대를툭툭침


    도살자가 문스6개들고 툭툭치는거같앗음은 개썅오바고


    암튼 아픈건아니고 기분이개썅드러웠음 빨리집에가서 샤워하고싶엇음


    그러는사이 슴가제일큰년이 아까가져간 내핸드폰으로 깨작대더니 나한테뭔가보여줌


    뭘까 이러는데 문자임 내용읽고 개어이가없엇음


    "오빠 보람이 ㅠㅠ 그거필요한대 바로옆에 편의점잇자나요 얘 좋은느낌 슬림 날개 소형사다주면대요"


    이렇게써잇엇음 나는 어이가없어서 "제가 이런걸어떻게사와요;;"이러니가


    나는 "아 ..오반대"라니가 보람이왈 "그냥 너희들이다녀와줘 ㅠㅠ 어떻게오늘봤는대 그런걸시켜..."이러는거


    휴 역시 애는 천사다 처음부터 느낌왓다 내천생연분인걸하면서 다행이다라고생각하고잇는대


    또 그 역겨운괴물썅년이 "갠차나여 요즘은 남자가 그거사면 보는사람도 자상한남자다라고생각해요^^주변사람 전혀신경쓸필요


    없어요^^! " 이지랄...... 이래서 외모지상주의가 안바뀌는거라고생각햇음 저는


    그러자 옆에서 훈녀2명도 거들고... 물한잔마시고 할수없이 일어나서가는대


    괴물썅년 "와오빠머싯땅" 라고함 혀에도 살이디룩디룩찐게분명함 돼지썅년.


    암튼그래서 난밥먹다말고시발 오늘첨보는여고딩년 생리대셔틀함ㅋㅋㅋㅋㅋㅋ


    편의점도착햇는대 내또래 여대생2명잇는거 그여대생들이 갑자기나한테오더니 번호를물어보는그런상상도잠시


    하필알바도 여자인거임 ㅡㅡ


    생리대잇는곳으로가야대는대 음료수코너가서 알짱알짱대다 그여대생들 계산끝나고 나가길래


    이때다 하고 얼른 생리대코너가서 좋은느낌 슬림 날개 소형 핑크색 한개집어서


    계산대로감 미친놈같이 뜬금없이 "여동생 심부름이에요ㅠㅠ"라고함 


    알바생 존나 누가물어봤냐병신아ㅡㅡ? 라는표정으로 "네..;;"하면서 계산해주는대


    아까그 여대생2명이 다시들옴 ㅡㅡ 날 저개변태새기 뭘사가는거야라는표정으로 쳐다봄시발 


    괴물녀시발년아 괜찬다매 ...ㅠㅠ속으로씨발씨발씨발하며


    오날따라 코드바를왜케못찍는지 알바년 때 리고싶엇음


    계산하자마자 얼른 생리대들고 식당으로가는대 지금생각해보면 검은비닐봉지에 넣어가면되는건대 ㅡㅡ


    암튼 우여곡절끝에 생리대셔틀완료함


    보람이 연신 고맙다고하고 죄송하다하고 다시화장실가고 훈녀 2명은 올~~보람이착한척이지랄하고 ㅋㅋ


    그 돼지샹년은 갓다온사이에 롤한줄다먹음


    앉아서 돈까스먹는대 괴물녀 역시나 다른애들시킨거에 눈독들임


    "야 그거맛잇어? 아 점심을 너무조금먹엇나바 " 라고 개드립치면서 우동?어먹는거임


    난 그럼그렇지하는표정으로 괴물녀쳐다보는대 우동먹는게 웃게에서본 국밥졸라잘먹게생겻다 그거생각나서 


    풉 하고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나도모르게 웃음나와서 당황햇음 괴물녀가 우동 쳐묵쳐묵하다말고 쳐다봄 




    계속 웃게에서본 국밥잘~먹게생겻다 생각나는거시발 ㅋㅋ웃음참느라죽는줄알앗음




    갑자기 괴물녀 존나 지몸뚱이리하고 안어울리는 살인본능3레벨눈빛과함께도도한목소리 "사람우동먹는거첨봐요?"




    라고 존나싸가지없게말하는거임 순간빡쳐서나는 카오스세계에 잇어야할 도살자가여기서우동먹는걸봐서신기하다시발년아하고싶엇는대




    역시 안되는건 안되는거엿음 왜냐하면 그말을 내뱉는순간 저는 인육먹기를당하고 그녀는 쿨타임240초를 기다리거든요




    그래서 "아뇨 아까그냥 편의점갓다온게쪽팔려서 헛웃음나오내요 ㅋㅋ"라고 드립침 인간은 역시 강자에게 약한동물였긔




    그러면서 슴가젤큰애는 김치철판볶음인가 그거먹는대 "하 매어 매어 물물"하면서 양손흔드는대




    레알귀여움 속으로흐믓해하며 힐끗힐끗감상하고잇는대 이뇬갑자기 물마시고나서 갑자기 브라우스벗는거




    물론 안에 흰색반팔티잇지만 레알설렛음... 근데 꽉조이는먼가없으니가 몸매가 안들어나서 아쉬웠음....




    알바한테 에어컨 풀로틀어달라하고싶엇음ㅋㅋㅋㅋ(변태아님원래다그럼)




    갑자기 괴물녀의 뜬금없는개드립 "아 나두 사랑이처럼 살빼면이쁜데" 레알 이년은 양심팔아서햄버거사먹은듯




    그래서 이번엔 내가 살인본능3레벨로 야려줌 근데도 개소리를 듣고도 화도안나는지 훈녀랑슴가녀 개착한드립 




    슴가젤큰애가먼저" 이번여름방학때 같이헬스다니자~~ " "야그래 그리구 너정도면살찐것두아니야 금방뺄수잇어~"

      

    속으로 레알개소리하?ㅋㅋㅋ오범석이 메시 1:1막는게빠르겟다썅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생각함




    머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봐도 오범석이 메시막는게빨라보임 




    암튼 그러는사이 보람이 다처리한듯옴 오자마자 레알 얼굴 불긋불긋해서 "아씨 창피해ㅠㅠ"라며 앉으면서  




    "아그래도 배는고프다 헤헤" 쪽팔린거 1초만에잊어버리고 돈가스 써는거임 난재빨리 




    "주세요 제가썰어드릴게여"라고 느끼멘트날림 슴가젤큰애 올~매너남 이지랄하고




    괴물녀는 관심없는척 우동 쳐묵쳐묵함 먹는모습이 사진찍어서 웃게에올리면 추게갈거같앗음ㅋㅋㅋ

     

    레알우동잘먹게생겻다.jpg 제목까지생각낫엇음ㅋㅋㅋ 암튼 썰어줄려고하는대 보람이 아직 나 보긴 쪽팔린지 "아니에요 제가썰게요" 라고츤데레거림

     

    그래서난걍뻘쭘해서 "아그럼 단무지좀 더가져올게요"하고 단무지갖고오는대 슴가젤큰년이 "오빠 이초밥드셔보세요 맛잇어요 ^^"




    하면서 나한테 맥여줄라하는거임 시발 와미친 레알이게꿈이여생시여 ㅋㅋㅋ하면서 받아서 쳐묵하는데 다른년들이 갑자기다 키득키득쪼갬




    입에서 뭔가 안좋은느낌남 .... 존나매?음 와사비 존나넣은듯 난시발 이년들보란듯이 "와~ 이집초밥맛잇다" 라며 최대한맛잇게씹으며 먹음ㅋㅋ




    근데 매운건 어쩔수없었나봄 슴가제일큰년 "오빠 눈에서눈물나는대?ㅋㅋㅋㅋ" 시발개당황햇음 나도모르게눈물이나는거임...




    난 지지않기위해 "너무맛잇엇어 눈물이 다 난다.." 라고병신드립침ㅋㅋㅋ 슴가제일큰년들 좋다고쪼갬ㅋㅋㅋ썅년..




    내가불쌍햇는지 다른훈녀가 "오빠 이물드세여ㅋㅋㅋ" 존나쪼개면서줌 나도모르게 "고..고마워요" 나옴




    보람이왈 "야 오늘처음봤는대 왜케 자꾸 심한장난쳐 너무실례자나" 라고 선긋는거임 지도아까나먹기전에 쪼갯으면서...




    솔직히 맵긴햇지만 기분글케나쁘진않았는데 왜그러는지 이해안갓음 슴가녀 "헐 야 얘 벌써 지남자친구보호하는거바라"




    그러니가 보람이정색하면서 "야무슨 남자친구야 말조심해" 이러면서 돈까스쳐묵하는거 순간분위기싸해져서




    몇분동안 나포함 5명다 밥만먹음;; 난 분위기반전을위해 "저기근데궁금한게있는대 아까저 자판기쪽에잇을때 왜저보고웃은거에요?"




    슴가녀 "아 그때 그얘기한거에요 고대 ㅋㅋ 보람이집이 엄해서 맨날일찍들어가야대서 ㅋㅋ 그때 저사이다마시는오빠한테부탁해보자해서 저희끼리웃은거 ㅋㅋ"




    "아 제가 좀 스마트하게생긴편이긴하져?ㅋㅋ"라고 개드립?는대 아무도안받아줌 슴가녀는받아줄줄알앗는대..시발련.. 또분위기싸해짐...




    한참 다들 쳐묵하다가 훈녀랑 슴가녀가 배부르다고 더는못먹겟다고하면서 계산하러감 이때 괴물녀 "야 니네가이렇게남기니까 내가살찌자나 음식남기면안되"




    이러면서 처음에 롤1줄이면된다는 그녀는 롤은 애피타이저로 쳐묵하시고 다른애들거 김치철판볶음밥 우동 초밥 등등 싹쓸히하심




    카오스에있는 도살자도 인육먹기 중반부턴 소화오래걸리는대 이년은 정체가 뭔지 허정무가 몇몇선수고집하는것처럼 알수없이 궁금했음




    암튼 밥다먹고 식당에서나왔는대 존나어색 나름밥먹으면서 어색한거좀풀렷다싶엇는대 나오니가 또 어색어색하는사이 슴가녀가 "오빠우리 화장실갓다올게요 가지말고 기다리세요 꼭" 이러면서 우르르화장실감 뒷모습보는대




    레알 슴가녀 뒷태쩔엇음 그렇게감상하다가 보람이가 딱뒤돌아보는거 난 당황해하면서 얼른시선피함;; 




    밥맛잇게먹엇으니가 커피정도 사줄가해서 다신 가기 싫었지만 아까그편의점가서 시원한프렌치카라멜마끼야또 5개사서 오니까




    애들 다 거리 벤치에앉아잇음 멀리서보니가 한명이안보임 좀멀리서 "한분어디갓어요? 5개사왓는대~?" 라면서 걸어가고잇는대




    훈녀가 "네?저요~?"이러는거 알고보니 괴물녀 옆에 훈녀잇엇음 가려서안보엿던거임;; 가니가  슴가녀 " 올 고대는센스도쩐다 짱맛잇겟다"라며 끝없는 고대드립을 치고 보람,훈녀는 "잘마실게여오빠"하고 다마시는대




    괴물녀의개어이없는한마디 "커피 나는 스타벅스아니면 안먹는대~ 아 스타벅스아이스커피먹고싶다"




    ..............................................그냥어이가없었음 아이스커피는커녕 아이스박쓰를씹어먹을년이 ..




    후..레알 스파르타쿠스 크릭수스 교도관한테 등짝 채찍존나쳐맞는거생각함 .. 리얼그렇게때리고싶엇음




    나머지3명은 저런드립많이들었는지 슴가녀가 조용히 "오빠 신경쓰지마세요 ㅋㅋ"라고함





    6.


    님들 재밌게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근데몇몇분들 소설쓰내병신 지어내느라오래걸리내병신 등등 비아냥거리지말아주세요 ㅠㅠ

    -------------------------------------------------------------------------------------------------------------------




    그리고 자리에착석햇음 벤치 2개로나눠서 보람 훈녀 / 나 괴물 슴가 일케앉음




    어색함 잘풀어주는 슴가옆에앉고싶엇는대 괴물이 정가운데에서 자리를지키고잇엇음 레알포스쩔..든든햇음




    고딩때 이런애랑같이 다니면 빵셔틀을 부대단위로 설정하고 사용할것같앗음ㅋ




    암튼 커피나눠주고 앉을자리찾다보니가 얼떨결에 괴물녀 왼쪽에 앉게됨;;




    나는 이쁜이들한테 매너남 과시하고자 내커피를 얼른빨대꽂아서 괴물녀한테줌 "이거 드세요 ^^"




    레알 그러자 괴물녀왈 "오빠 저 좋아하는사람 따로잇어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에도 살이찔수잇다는걸 어제알음ㅋ 레알 이건 개소리를넘어선거 도저히 그냥넘어갈수없어서




    평소에 불의를 보면 꾹참는 성격이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당장 이년한테 김남일표 로우킥을 갈기고싶었지만 내발이 더아플게 확실하기 때문에 일단참음

     

    암튼 나는 다시빨대꽂아서 커피 쳐묵쳐묵 하는대 아까 그 괴물녀의 개드립 받아치고자 "혜영아 근데 내가 사줘서 그런지 스타벅스꺼 보다 훨신맛잇지?" 라고 병신드립침




    내왼쪽 보람/훈녀 내개드립무시하면서 지들끼리 얘기하고 슴가녀 묵묵히 프렌치카페 쳐묵하고잇엇음




    갑자기왠걸 괴물녀 병신년 내가생각해도 재밋지도 않은드립을 마냥 웃기다고 쪼갬 난 이년이왜이러지??




    라는생각도 잠시 식당에서맞은 오른쪽팔뚝이 오염으로인해 완치되지도않았는대 왼쪽팔뚝을 가격하는거임




    이건 보통 여자들이 웃을때 재밌다며 툭툭치는거완 달랐음 그게 그냥커피였다면 이건 TOP of TOP이엿음




    이게 툭친거라면 펀치기계는 몇점이나올가라는 별에별생각다듬 암튼이건오바고 아프긴아팟음




    그러면서 하는왈 "어 이오빠 팔뚝근육 좀짱인대?" 이러면서 갑자기 "오빠 팔뚝 좀 만져봐도대여?"이러는거




    안된다고하면 후환이 두려웠기때문에 "어..어;;"라고 쫄대답과동시에 고등학교다닐때 선생님한테 매맞을때 대기하는긴장과함께 팔뚝에힘졸라줌 괴물녀 내팔뚝 쪼물딱쪼물딱하는사이 




    다른애들이 갑자기 지들끼리 하던대화멈추고 관심보임 슴가녀가 먼저 "올~ 오빠 운동좀햇어요?나도저번방학때헬스다녔었는대" 이럼 니헬스다녔는데 어쩌라고...




    보람/훈녀 대화멈추고 날 쳐다보기만하길래 그래서 난 "갑자기 왜들이래 ㅋㅋ 존나민망하게 그만해ㅋㅋ"라고 츤데레거림 좀빙신같앗음;;




    근데 갑자기 내 팔뚝 쪼물쪼물거리던 괴물녀가 "오빠 저매달려봐도대여? 오빵 벤치 위에 서보쎄용" 라고 혀에살찐말투로 또 말함 지딴에는 애교라고한듯;;




    슴가녀 괴물녀뒤에서 넌좆댓다ㅋㅋ라는표정으로 존나쪼개고 난 당황해서어쩔줄모름 내가 무슨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지구드는아틀




    라스도아니고 아틀라스는 천계를어지럽힌 죄라도있지만 나는.. 시빨먼대 아니 이건 영웅헤라클레스도 장담못함




    아무튼 나는 레알이건불가능이확실했고 순간 헬스다닌지 3개월밖에 안?는대 그냥 공부만할걸후회함 평소헬스즐겁게다녔는대 여기서어제후회할일많앗음 인생은 B와 D 사이에 C라했던가




    병신 샤르트르새끼 좆까라 이순간 난 모든게 D엿음 암튼 믿엇던 보람/훈녀 말려주지않음;; 장난좋아하는슴가녀 당연히 아직도키득키득쪼개고잇고 이때 다리벌리면서 지허벅지 치면서 좋다고쪼개는대




    솔직히 꼴렷음;; 힐끗힐끗쳐다봄..  모든걸 단념한 나는 처형당하는 사형수마냥 힘없이 먹던 커피내려놓고 벤치위로올라감;; 내가왜여기서이러짓해야되는지 회의감도듬;; 근데 갑자기




    보람이가 "오빠 화이팅! 혜영이 보기보다 안무거워요~" 라고 개드립침ㅋㅋ 대한민국 국민 어느누가봐도  쌀한가마니 무게는 가뿐하게넘을거같은대... 보람이 이년도 양심팔아서 혜영이 햄버거사준게분명했음




    팔을에 힘존나주고 눈을질끈감았음 헐?근데이게왠걸 진짜보람이말대로 생각보다 훨신가벼움ㅋㅋㅋ




    뭐지하고 눈떳는대 ㅋㅋ 슴가녀가 매달렷엇음 위에서보는대 흰색반팔티만입고잇어서 레알꼴렷음;;




    평소 팔운동많이한나는 당연히 슴가녀를 10초동안버텼고 슴가녀 내려서 하는말 "오 야 이오빠진짜짱이야 보기보다 은근팔힘쌔"




    난 우쭐해하며 기분좋은마음으로 휴..다행이당*^^* 하면서 내려올려는대 괴물녀 "오빵 이번엔 진짜 제차례에요 ㅎㅎ" 







    순간 몇일전 시집에서본 홍정희 시인에 나는 내가아니고 싶다 가생각낫음







      나는 때때로 

      이 세상에 어울리는 사람이 아닌 듯 싶다   ㅇㅇ레알...

      남들 다 하는 맺고 끊음도 서툴고 

      싫은 소리 뼈아픈 소리도 할 줄 몰라        그러니까씨발..여고딩이뭔지

      나 혼자 아프면 괜찮을 것을.. 하며       안괜찮을거같아요 ㅠㅠ

      오늘도 앓아 눕는다                         ㅠㅠㅠㅠㅠ







      가슴에 산보다 더 큰 바위를 안고서도          난팔뚝에...

      무거워서 내려놓겠다고 입도 뻥긋 못하는        어떻게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아니고 싶다 ...                           내가아니여야해..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은데                        레알많음시발

      듣고 싶은 이야기도 많은데 ...                     "오빠장난이에요"한마디만...







      자신만만한 사람 곁은 가기가 두렵다                  혜영이..ㅅㅂㄹ

      아쉬운 것 없어 보이는 사람 곁은 거리가 있다             보람아 훈녀야 말려줘...

      그냥 나 원하는 것을 하고 싶은데                      여고딩..ㅠㅠ

      억지로 끌려가기는 정말 싫은데     

      세상이라는 동그라미는 자길 따라 

      아무 말 말고 눈 감고                                      단념(丹念)    

      자꾸 돌기만 하란다                                   

      그게 세상 사는 거라고 ...                            세상사...







      여러 해 나이를 먹고도 외우지 못하는 

      세상 사는 법은 정말 어렵다                            힘들다힘들어시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들을 만나고 돌아온 날        

      나는 미열로 손사래치며 

      또 헛소리를 한다 ...                                    살려줘..시발년아!@#(@!으ㅏ!@ㄴ1ㄴ







      나는 내가 아니고 싶어, 

      나는 내가 아니고 싶어 ...







    한 1.7초지낫나.. 말이 1.7초 레알실제론1년7개월임 암튼 팔에 힘이쭉빠지면서 괴물녀를 얼른내려놈;;




    내려놓을때 레알 땅울림 진도는 5.0이상느낌... 괴물녀 내려가서 하는왈 : "에이 오빠 왜엄살부려요"




    ^^;......




    빡쳐서담편;;





    7.


    "에이 오빠 왜 엄살부려요" ㅎㅎ;; ㅎㅎ;; 개씨빨련이 해도해도너무하내진짜




    앉은자리에풀도안날년같으니라고 이번에야말로 뭔가해보려했지만 역쉬 안되는건 안되는거... 




    난어쩔수없이 평소의 나처럼 불의를 꾹참으며 한마디뱉음 "내가 운동한지 얼마안되서 ㅎㅎ.." 




    근데 괴물녀 내비겁함을 눈치채고 또 다시 참을수없는발언... "다시해요 다시" 개드립에 적응이된나는 못들은척 커피나 쳐묵하려는대 커피를드는순간




    병신같은돼지혀로 "오빵 빨랑용" 와함께 내커피를뺏고 방방뛰는거임 자기는 꼴에 애교라고했겠지만 내가듣기엔 협박같앗음 마치 그 모습은 




    썬필을 시전을하기직전에 캐런같았음.. 괴물녀는 창대신 커피를들고......




    암튼 한번 더 못들은척하면 더방방뛰면서 진도 5.0에 썬필시전하여 땅을다갈라놓을것만같아서 이번엔 성공해서 끝내야겠다생각이 들었음 아니 이건 반드시 끝내야댐 




    여기서 생에 첨으로 의무감이라는걸느꼈고 레알 성인된느낌! 이게중요한게아니고




    그래서 " 아 그럼화장실점얼른갓다올게 아까부터참앗어 ㅋㅋ"라고하고 화장실감 갈려고 하는순간 슴가녀 " 야 보람아 저오빠 튄다 감시해 ㅋㅋ" 라고 뜬금없이 보람이한테 개드립침




    사실 여기잇어봤자 괴물녀의노리개만될것같고  보람이 나에대한 관심도떨어진것같아서 집에갈까생각함 하여튼 슴가녀 눈치는존나빠름 




    그러더니 갑자기 괴물녀 " 내가 문앞에서 지킬가? " 역시 이년은 여학생으로 가장한 문지기엿음ㅋㅋ문득 노블레스 90몇화쯤에나온 남자연예인 보디가드 찰스생각낫음 ㅋㅋ




    암튼 그러는도중 슴가녀가 "보람이가 간대 우린얘기나하구잇자 ㅋㅋ" 이럼 보람이 언제그랫냐는표정으로 쳐다보는대 지들끼리 표정으로 대화함 이해할수없음;;




    그렇게 둘이 화장실가는대 화장실 진짜아무말없이감 ㅋㅋ 개어색 나 화장실들갈때 나름개그라고 "야 들어오면 안되~나 순진한남자야" 라고햇는대




    보람이 표정 존나 썩음 나뻘쭘해서 얼른걍화장실감...;; 화장실에서 오줌누면서 아나시발 개그도모르나 존나뻘쭘하내 개뇬 샹뇬하면서 오줌다싸고




    손씻고 세수까지함 비장한각오로 나갔는대 보람이없음 " 뭐지 갓나? 시발내개그가어?서"하면서 벤치에갓는대 거기잇엇음




    가는대 슴가녀가 젤첨보더니 " 어 왓다 왓다 ㅋㅋ 혜영아 준비준비 ㅋㅋ" 그러자 혜영이 우람한몸집 뽐내듯 일어남..




    다시한번감탄햇음... 벤치에 올라가서 또그짓함 이번엔 한 3초버팀;; 옆에서 보람인가 훈녀인가 " 오~.. " 하는게들렷음 근데 3초이상은 레알무리같아서




    "야 이정도면 됫자나 ㅠㅠ" 라고구걸함 괴물녀 불쌍햇는지 " 오 좀버티는대요 ~? " 이지랄하면서 나한테 내려와서 앉으라는손짓함 역겨웠음;;




    암튼 내려와서 목좀 축이려고 커피들엇는대 비엇음 내꺼아니다싶어서 옆에껏도들엇는대 비엇음;;




    괴물녀 " 아 오빠 안먹는지알고 내가다먹엇어요 " 개병신년아 니가못먹게뺏엇자나 시발아 머이런 좆같은년이 하고있어 하고




    자리를 벅차 일어나려는대 슴가녀 " 오빠 제꺼드세여 저 배불러요 " 라면서 줌 근데 난 존나 붕신처럼




    "니가먹던거자나 ㅡㅡ"라고 츤데레거림 그러니까 슴가녀 내가 맨첨 먹던 내커피빨대빼서 꽂아줄라하길래 순간 뇌에서명령했다기보단 동물적으로 얼른 "아냐 아냐 장난이야 ㅋㅋ"이러고 냉큼뺏어서 슴가녀가먹던 빨대로먹음;;




    그빨대는 괴물녀가 입댄 것인데 어찌저렇게 아무렇지도않게 날주려고하는지 레알이년도 보통나쁜년은아닌듯




    목이말랏던상태라 아무말없이 커피만쪽쪽빨고있는대 보람이옆에잇던 훈녀가 뜬금없이 말검




    "오빠는 어디대학갈려고 재수해요?" 왜하필말걸어도 대학얘긴지 말별로안걸던애가 말걸어서 찐따같이 "어..어걍 중패외시정도.."




    나도모르게 도탁에서 중패외시 중패외시하다가 버릇되서나와버림 " 아 중경외시 ㅋㅋ말이헛나왓어 "




    훈녀 " 아~ 울언니 중앙대다니는대~ 오빠 공부잘되요? " 그러길래 " 아~그래?나두가고싶다ㅋ그냥그렇지머 ㅋ"라고 찐따멘트날림




    그리고나서도 계속 말거는거 어디고나왓냐 형제누구잇냐 어디사냐 등등 꼬치꼬치캐묻는대




    슴가녀가 갑자기 좀차가운말투와함께 " 야 너왜그래 저오빠한테관심잇냐? ㅋ"라고비웃으면서말함




    훈녀 " 아니 걍 ... "이러면서 말흐림 이때 




    기분묘했음




    암튼 이제 다들 집가자는분위기 그리고 각자 헤어질려고하는거임 지들끼리 존나 인사를 한5분동안하는거임 미친년들 그러더니 보람/괴물녀는같은방향인지 "오빠 오늘고마?어요 나중에인연있음또뵈여"라며 먼저감 뒷모습보는대 보람보디가드위엄쩔?.




    " 고담시티에 괴물녀가잇엇다면 조커는 존재하지못햇다 " 라는명언도 떠올랏음 아무튼 고담시티가 중요한게아니라




    그리고이어서 슴가녀 "우리는여기서가까워서 걸어가면되는대 ㅋㅋ오빠는 머버스타고가여?"라고 살랑살랑웃으면서물어봄




    나도 살랑살랑쪼개면서 "어 난 버스타고 한10분가야되" 라고하니가 훈녀가 슴가녀팔짱끼면서 "그럼 우린먼저가볼게요~오빠오늘재밋엇어요 안녕히가세요"이러면서 가는거 또가면서 지들끼리 속닥대면서




    존나쪼갬시발년들 숨막히는 뒤태 힐끗힐끗 쳐다보며 쓸쓸히 버스정류장으로 퇴갤 난 내심아쉬웠지만 어차피안되건대..에이시빨외로운인생하고 버스타고집감 




    근데 집에 다와가는대 왼쪽주머니가 먼가허전한거같은느낌;; 




    아.뿔.사 씨발ㅋ




    빡쳐서다음편에씀



    8.


    아.뿔.싸




    집에왔는대 아무도없었음 암튼 그게중요한게아니고 오자마자 씻지도않고 집전화로 내폰으로 전화부터검




    분명시발 그 생리대셔틀할때 슴가녀가 내폰에 문자써주고 난그거보고 걍 무의식적으로 폰두고 셔틀갓던거같음




    아나 산지 1달도안된폰인대 잃어버리면 개좆될께뻔하기때문에 흥분을안할수가없었음 




    전화거니까 안받음 또함 안받음 또함 안받음 속으로 "아 레알 좆댓다 이건 어떤씹쌔끼가 집어갓다 아..." 하고시발




    존나 흥분한상태를 진정하기위해 우선 씻고 옷갈아입고 다시또전화햇는대 왠 젊어보이는한30대?아줌마가받음 




    나 "여보세요?"




    아줌마 "네 누구세요?" 




    나 " (뭔누구세요야ㅡㅡ)저기 그폰주으셨죠? 그거 제폰인대 저 죄송한대 돌려주시면안될가요? "




    아줌마 "싫은데요?"




    나 " 아 정말 그거산지 진짜1달도안된폰인대 조그만 사례라도할게요 제발부탁드립니다"




    아줌마 " 무슨사례요? "




    나 " 아저 몇만원이라두...진짜부탁드려요 저엄마한테 걸리면 진짜.."




    아줌마 "(웃음참는거같앗음 ㅡㅡ) 일단끊어요 뚝"




    아오.. 왠아줌마가 그거얼마나한다고 아들뻘 폰을 ... 끊고 바로걸엇음 안받음




    집전화로 문자햇음 "저 저정말 정중히 부탁드릴게요 ㅠㅠ꼭좀돌려주세요 일루 전화좀주세요" 라고구걸문자보냄




    화딱지나서 발가락으로 컴터킨다음 도탁들가서 웃게 눈팅함




    웃게 다보고 노블레스도 봤는대 전화가안오는거임 빡쳐서 다시전화하려는데 엄마아빠님누나오심




    난 아무일없이 도서관에서 열공하고온 성실한아들표정으로 "다녀오셨어요 ^^" 함  엄마 "응 저녁먹엇지?" 나"네 먹엇어요"




    라며 여느 평범한가정처럼 모자지간 대화를함 그후 전화기갖고 내방으로가려는대 엄마 " 전화올때있으니까 급한거아니면 거실에 놔둬~ "




    난 괜히 급한거라고하면서 평소안하던짓하면 의심받으면서 추궁당할까바 다음을기약함...




    아줌마한테 약이오른나는 빡쳐서 분노의카오스나 할까하는대 갑자기 전화벨이 울림 설마 내 폰주운 아줌마는아니겟지? 아시발 걸리면어떻게해 전화벨울리는동안 별에별생각다듬 




    근데 ;; 엄마 "아들 전화왓다 왠 여학생인대" 




    왠 여학생 여학생이 우리집에 전화해서 날찾을리가 없는대 하면서 전화받음




    나 "여보세요?"




    ?? 대답없음




    나 " 여보세요?누구세요??"




    아줌마 " 나야 학생 핸드폰주운사람 " (레알 이 아줌마가 뭔 여학생이요 엄마도참;; 실망함 솔직히 여학생이라고해서 설렛는대...)




    나 " 아 안녕하세요 전화기다렷어요 ㅠㅠ "




    아줌마 " 학생 어디살아요? 내가그리로갈게요 "




    (시발모야 인신매매범인가 전화주운사람이 왜온다고하지;;) 암튼 다행히 그아줌마가 우리동네 알고있어서 집앞에 큰건물잇는곳에서 보기로함




    왠지 그래도 찝찝한거임 몇일전에 도탁에서 인신매매범 관련글들 보고난지라 겁이나기시작햇는대 폰을위해 우선 약속시간맞춰서나갈려

    고하는대




    누나가 존나 사랑스러운말투로 날부름 "종혁아~ 일로와바 할말잇어 ~♥" 라는거임 울누나가 이러는건 1년에 3~4번정도임




    지생일이랑 화이트데이때 지가존나급한심부름시킬때인대 일단갓음




    나" 아 왜 나잠깐 친구한테 머점주러나갓다와야대 빨리말해 "




    누나 " 내사랑스러운동생 종혁아 누나가 지금급해 나갓다금방오지? 올때 예지미인 중형 순면으로좀 사와 " 




    아나시발 내가 레알생리대셔틀인가 나"아 아까낮에도.." 누나" 어 머라고? " 빡친나는엄마한테이르기로함




    엄마한테가서 상황설명하고 나는나감 평소 누나보단 막내아들인 나를더 이뻐하시는엄마는 확실한 벌을 주실거같앗음




    누나방을 지나가며 누난좆됨*^^*라는표정으로 씩쪼개주고 현관문을 나오고 닫는대 누나비명소리들렷음 ..ㅋ 




    그니까 날왜 생리대셔틀로만들라해 까불고잇어 라는표정으로 기분좋게 그 큰건물로 가벼운발걸음으로갓음




    암튼 도착하자마자 주위에 수상한차 없나 계속관찰하면서 최대한 사람많고 환한곳에서 기다렸음




    약속한시간 5분정도지낫는대 안오는거 슬슬불안해하면서 " 아 진짜 반병신되서 태평양행 원양어선 타고 평생새우나잡으면서 살게되는거아냐 아 레알;; 아걍집에갈까시발 나인생쫑나기싫은대 시발폰..아 그냥 엄마한테 취중진담해야겠다.." 하고




    집갈까 말까하는대 갑자기 누가 뒤에서 툭침 무조건 냅다 도망갓음




    무서워서다음편에씀





    9.


    아무도 따라오는소리가안나길래 이상해서 쳐다봤는대 내가있던자리에 아까낮에봤던 사복입은 슴가녀가있는거




    뭐지햇는대 슴가녀가 멀리서 부름 "오빠~~ 어디가요! 일로와바여~~ " 라고 존나크게부르는거임




    난일단 안심하고 슴가녀 간드러지는목소리에 다시그건물로감 가니까




    슴가녀 " 오빠 짱귀엽다 ㅋㅋ 뒤에서놀래키니가 졸라도망가내요?? 이시간에 여기서 모해요 " 




    나 " 아 ;; 그런게잇어 누구기다리고있는대 놀래긴했다 ;; " 슴가녀 시발 갑자기 마냥좋다고 쪼갬 




    나 " 너야 말로여기서 이시간에 여기서모해 여기 안살자나 " 쪼개다가 맺힌눈물 닦으며 이썅년이




    " 으악 ㅋㅋㅋ 오빠 전화좀 한통화쓸게여 " 이샹년이 지때문에 폰잃어버렸는대 누구놀리나 좀띠꺼운표정으로 " 아나 폰잃어버렷다;; 왠아줌마가 주은거같애 "




    이정신나간년 주머니에서 뒤적거리면서 머꺼내면서 " ? ㅋ이거오빠폰아니에요? " 라면서 산지3주된 내소중한 폰을 흔드는거임 




    그리곤 아까전화했던 그아줌마말투와억양으로 " 젊은학생이 벌써이렇게 칠칠맞아서 우째 " 라면서 놀림 




    다시한번 지혼자 존나쪼갬 뭐가그렇게 웃긴지 웃다지쳐서 이상한소리냄 " 흐?ㅋ ? ?ㅋㅋ 아배야 배야 배아퍼 큭ㅋ " 정신나간년같앗음 염발슛이라도 봤나 싶을정도로




    정신병자처럼웃음 사람들지나다니는대 창피햇음;;




    암튼 몇분지나자 진정하고 어케된거냐고 자초지종 물음 머 사실은 자기번호만 저장하구 돌려줄라햇는대 재밋는거생각나서 일케됫다고




    아까전화할때 우리엄마가 받앗을땐 아줌마목소리로안햇다고함 그래서 엄마가 여학생이라한듯;;




    암튼 난 인신매매범이 아니라는 생각에 다행이다하고 절로미소가지어졌음 슴가녀 " 오빠 왜쪼개요 " 나 " 헐? 머라고? "




    슴가녀 " 아ㅋㅋ장난이에요 정색하시긴 ㅋㅋ" 난 폰두 받았구 시간도늦고해서 여기까지 폰갖고와준게 고마워서




    순수한마음에 베스킨라빈스가서 아이스크림하나사주고 집델다주자라고마음먹음




    슴가녀 " 아 오빠 근데 숙녀가 이시간에 오빠 폰갖구 여까지왓는대 사례안해요 사례? 아까사례한다면서?ㅋㅋ"




    나 " 니가 일부러 내폰 가져간거자나 ㅡㅡ " 라고 츤데레거림 이말하고 얘가화내거나 지랄할가바 솔직히 쫄음;;




    슴가녀 " 헐 실망이에요.. " 헐 이때 먼가 




    기분묘햇음




    나는 얼른 " 장난 장난 ㅋㅋ 여기서 좀만가면 베스킨라빈스잇거든 거기가서 아이스크림사줄께  " 




    슴가녀 " 오 진짜 진짜여? " 이러면서 존나 어린아이처럼 좋아함 레알귀여웠음 ㅋ 




    그렇게 인신매매범에 끌려가 태평양행 새우잡이통통배타러간게아니라




    레알 여고딩과 이시간에 베스킨라빈스로갓음 꿈같앗음 아시발꿈.jpg 될까두려?음ㅋㅋ




    가는데 슴가녀 그냥 반팔티에 청바지입고 레알 반팔티가 좀 파인거여서 대한민국여고딩표준넘은 슴가가 돋보엿음;; 레알흐믓햇음




    근데 원래부터 친햇던 오빠동생처럼 다정햇음ㅋㅋ 가는길에 슴가녀한테 전화한통옴 




    슴가녀 " 어 혜영아 아 ?  킥 ㅋ악 ㅋ?  ㅋㅋㅋ로(또괴상한웃음소리냄) 응 아까 낮에봤던 그오빠 ㅋㅋ 엉. 아냐아냐. 응.  응.  잇다문자할게~ 끄너 ~ㅋㅋ" 이러고끊음 




    동성친구 전화받는데도 애교넘치는거같음 레알 매력쩔엇음..;;




    암튼 우린 베스킨라빈스 도착햇음 머먹을거냐고 물어보니가 슴가녀 "저는 저하고 어울리는 상큼한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먹을래요 ^^ 이지랄..ㅋㅋ" 라면서 혼자쇼함 ㅋㅋ




    나도 그거좋아해서 똑같은거루결정함 알바한테가서 "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콘으로 2개주세요 " 




    갑자기 껴들면서 슴가녀왈 " 하나니 엄마는외계인이요 " 라고 알바생한테 패드립치는거 순간 아 이년 코갤러엿구나 느낌딱옴 근데 이런애도 코갤하나?싶음 




    그래서 내가 "야 뭔소리하는거야 너 " 라고말림 




    근데 " 왜요~ 제가 2번째로 엄마는외계인좋아해서 ㅋㅋ 오빠그거먹어요 저두먹게 ㅋㅋ" 라는거 쪽팔렷음 "하나니 엄마는외계인이요가아니라 하나는 엄마외계인이요였음" 




    평소에 베스킨라빈스 자주 가보질않아서 그냥자주먹는몇가지아이스크림이름만아는대.. 그런아이스크림잇는지 첨알앗듬;




    "아 야 근데 나도 딸기맛먹고싶은대 왜 초콜릿맛 먹으라해 ㅋㅋ 별룬대~ " 라고 또츤데레거림 (원래빠삐코존나좋아함) 




    슴가녀 " 제가 좋아하니까 걍먹어여 저덕분에 여기온거잖아요!! 글고 저도이름잇거든요 야가 아니고 사랑이란이름잇거덩요 " 라고 사람들 다들리게말함;;




    나 당황해서 " 어;; 응 사랑아 미안 ㅋㅋ " 라고 찐따멘트날리고 알바한테 다시 패드립아이스크림이랑 베리베리스트로베리 2개주문함




    그렇게 우린 아이스크림을 들고 나왓음 버스정류장가는대 지꺼 질리는지 내꺼한입먹겟다고함 내가그래서 또 츤데레거려줌 " 내가 먹던건대? "




    사랑이 " ?ㅋ 유치해 그런게어딧음 " 하고 패드립아이스크림을 맛나게 베어먹더니  " 으 이.. 이 시 려 " 라며 귀여운척함 레알귀엽긴햇음;;




    그러더니 자기 껏도 한입먹으라길래 특유의츤데레로 " 너가 먹던거자나 댓어 " 라며 한번튕겻는대 다시안물어보는거 표정보니가 약간뾰루퉁해잇음 




    기분묘했음 할사이도없이 뜬금없이




    또 전화한통옴 사랑이 갑자기 표정 안좋아지면서 "잠시 전화좀받고올게요 저쪽버스정류장에서기다리세요" 이러면서 가길래 




    무슨전화일가 궁금해서 따라가서 엿듣기로함




    근데...




    궁금하게다음편에씀





    10.


    사랑이 " 어 ~ 보람아 왜 어 나지금 머사러나왓다가 친구만낫어ㅋㅋ 어 너모르는친구야 




    초등학교친구우연히만나서 어? 누구? 아~ 모르겠는대 응알겟어 끊어 " 라고 개드립치는거




    우선끊어 소리듣자마자 바로 버스정류장으로 갓음 슴가녀가오길래 나 " 누군대 글케멀리가서 전화를받어 ㅋㅋ"




    슴가녀 " 아 엄마요 일이잇어서 " 라고 또한번의개드립침 뭐 딱히 캐묻고싶지않아서 




    " 아~ ㅋ 난또 " 라고 호세급발연기함ㅋㅋ손발퇴갤요ㅋ




    근데 갑자기 어색해짐 버스올동안 우리 아무말도 없이 아이스크림만 먹으면서 기다렸음




    버스오길래 탈려고 하니까 " 오빠 그냥 저혼자갈게요 " 라며 튕기는거 그래서 왜그런지도 모르고




    " 왜~ 아냐 내가 델다줄게 " 라니까 " 정말 저혼자 가는게편해서그래요 " 라고까지해서 난그냥 어색한인사만햇음




    " 어..어 그럼 잘가 내 꿈 꿔~ "라며 레알또한번 손발오글거리는 멘트날림 근데 사랑이 풉웃더니 다시표정어두워지면서




    버스에 오르고 집에감 나는 집가면서 걔가 갑자기 왜그런지 그생각만했음 




    찝찝한 기분으로 집에와서 파워카오스함




    카오스는재밌음 5:5총대매면패드립침 방조인햇음




    역시 요즘 대세는 나엘이지! 하고 나엘가서 랜덤하기로함




    로딩시간동안 아 무슨케릭나올가 혈구도재밋는대 다래도좋고 아 맞다 요즘 아가가글케쌔던데! 




    후후기대된다ㅋㅋ로딩중...




    참새나와서 




    나 " 방장님 "




    방장 " 왜 "




    나 "머 왜? 니엄마머리털3개 " 외치고 총대맴.




    아 씨빨 카오스도좆같아서 끄구 도탁웃게나 보려는대 문자한통옴




    " 오빠 미안해요 집에 일이있어서 그랫어요 나중에 또 봐용~ -♥이- " 라고 애교만점문자가온거




    기분묘하게 힘이나서 다시 파워카오스할맛나서 5:5총대매면16강탈락 방조인함




    아 아깐 레알 참새 역시 남자는 약자를도와야지 하며 이번엔 언데드가서 랜덤하기루함




    로딩중.. " ㅋㅋ 아까참새나왓으니가 이번엔 레알재밋는케릭! " 하며 세티어나오면 쌀것같아서 팬티갈아입을준비하고있었는데




    검은색물체가 스멀스멀 겨나옴 에일리언이엿듬 빡쳐서 방장한테말검 




    나 "방장님 " 




    방장 " 네? " 




    나 " 선발 염기훈 오범석 ^^ㅗ " 외치고 총대맴




    이후 난 발닦고 잠이나잠




    다음날




    여느 날과 같이 도서관으로갔음 어제처럼 혹시나 하는마음에 도서관로비 이곳저곳을 살피고 




    "시발..2번의행운없내" 하며 그냥들가려는대




    근데 이게 뭔일 언뜻봐도 이연희삘에 밑에는 딱달라붙는흰색면바지에 위에는 폴로기본티에 초깔끔 대학생누나가 




    나한테 갑자기 다가오는거 " 와 시발 진짜 이연희닮앗다 아 나 어제오늘왜이래 아나근데 어제여고딩들도 상큼했는대 누구고르지?"




    하면서 개병신 상상자위하고있는대 연희삘그누나가 나쳐다보면서 환하게웃으면서 손흔드는거 ...




    순간 가슴이 콩닥콩닥뛰면서 레알이거모냐... 이거야말로 아시발쿰인대... 라는생각은잠시접어두고




    나도 해맑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대 레알 이연희가 다가오는거 미친 심장터질라함... 나얼굴빨개져서 어쩔줄몰라하는대




    뒤에서 " 어 은주야~ " 라고 큰소리로 짓거림 누가 이신성한도서관에서 저렇게큰소리로 이름을 불러 하고쳐다보는대




    시발 그개새끼가 필요이상으로 키존나크고 잘생긴새끼가 이연희삘누나 부르는거엿음 그이연희누나도 그 킹카새끼한테 인사한거고;;




    이연희년 날지나서 그새끼 팔짱끼며 그킹카한테 하는왈 " 오빠 나무서웠어 저기 쟤잇지 쟤좀이상해;; 나보면서 실실쪼개면서 손흔다;; "




    저개새끼 키크면 빨리뒤진다는대 ㅋㅋㅋㅋㅋ 이쁜여자만나면모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시발..................




    아침부터 굴욕을 당하고 비참해질때로 비참해진나는 공부만이 살길이다하고




    엠피꽂고 공부를시작함 한참공부를하다 시계를 보니 점심시간쫌지나서 집가서 밥먹을려고




    책챙기며 오늘은 뭐먹지 하고 생각하고있는대




    누가 갑자기 내앞에 지 책을 딱펼치는거임.... 




    놀래서다음편에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출처: 20만 게이카페 카오스연구&토론 도탁스 
    http://cafe.daum.net/do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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