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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 갔던시절 군입대 해서..
훈련소 -> 제3야수교 내내 축구봤던 1인임.
내가 나왔던 부대는 용인지역에 주둔중인 XX사단 (일명 에버랜드 사단) 정비근무대 운전병이었음..
부대 바로옆에 포병대가 있어서 거기서 혹한기 들어갔는데
운전병으로 갔으니.. 아침에 사단 본부가서 밥타오고
차량 일조 점호 하고 일과가 끝.. (하도 차량이 낡아서 시동안켜주면 방전됨..따닷하게 히타 들고 꾸벅꾸벅)
암튼 편했음 --.. 미필분들.. 운전병 할만함
혹시 용인 애버랜드 사단 나오신분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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