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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뻘글입니다.ㅋㅋㅋㅋㅋㅋ
우리 사회에 '분노를 자제하자', '분노를 멈추자' 따위의 소위 '평화'-굉장히 가식적인 평화라고는 생각하지만-주의자들이 많이 등장했죠.
그런데 봅시다.
자본주의 체제는 개인의 이기적 본능을 기반으로 한다고 하죠.
이기적 본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이기적 본능을 제어할만한 어떤 동기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바꿔말하면 탐욕을 제어할 안전장치가 없다는 겁니다.
탐욕이 강해질수록, 탐욕의 동기가 강할수록, 강한 자들은 약한 자들의 모든 것을 빼앗아가죠.
소위 약육강식이란 것이 시장의 논리입니다.
못 가진 자들은 언제나 뺏깁니다. 그것이 권리라고 하더라도...
자, 그러면 우린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을까요? 참고 법원에 민원이나 제기하고 앉아서 죽치고 기다리면 그치들이 알아서 해줄까요?
아니죠. 가진 자들이 더 가지겠다고 없는 사람 쥐어짜는 것은 속칭 시장의 논리에선 하등 문제가 없습니다. 쥐어짜이는 약한 놈이 죄인인거죠.
그럼 이런 상황에서 우린 당연히 '분노'해야 합니다. 분노 없이는 자본주의 체제 자체에서 살아남기 힘들어요. 제 것 하나 지키려면 분노해야죠.
그런데 '분노를 거두자'? 이런 걸 두고 공상가라고 합니다. 현실과는 전혀 맞지 않는 이상을 제시하고 현실과 괴리된 행동을 하는 자들..ㅋㅋ
자본주의 사회에서 '분노'는 중요합니다. 오히려 이런 분노를 권장해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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