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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구석기와 후기구석기의사이에 존재했던 무스테리안(Mousterian)문화는 약 10~8만년전부터 4만년전까지 중기구석기의 문명입니다.
무스테리안이라는 명칭은 프랑스의 도르도뉴지방의 무스티에(Moustier)동굴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무스티에 동굴 위치>
이 문명을 이끈 인류는 네안데르탈인(Neandertals)들과 사피엔스(Homo sapiens)들입니다.
이때에 석기제작의 특징적인 면으로는 몸돌에서 떨어진 박편(flake)을 이용한 박편 도구(flake tools)를 잘 활용했다는 점입니다.
이전까지 석기제작에서 몸돌(core)을 이용해 주먹도끼를 만들고 떨어진 박편을 버리거나 소극적으로 사용했다면 이제는 그 박편을 적즉적으로 이용하고 재가공을 거쳐 더욱 발전된형태의 도구들을 제작하는 르발루아 기법(Levallois technique)이 등장하게 됩니다.
<몸돌의 박편을 이용해 찌르개를 만드는과정>
<네안데르탈인들이 박편을이용해만든 무스테리안석기>
박편도구를 이용한 중기구석기의 르발루아 기법은 후기구석기의 돌날 석기(Blade industry) 제작 기술로 이어집니다.
출처 | http://goingdoll.tistory.com/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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