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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극장은 총 10편으로 제작 될 예정이며,
2일에 한편씩 연재됩니다.
각 화가 끝날 시점에 다음 화로 연결되는 부분의 주인공들의 선택을 오유분들의 정해주시는대로 갑니다.
어떤 이야기로 진행이 되어질지,
어떤 결말이 될지는 모두 오유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작성자가 해당 게시글에 남긴 선택문항 댓글 중에 선택하셔서 추천을 해주시거나,
댓글로 자신의 생각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1화 스토리 선택 결과
1) 앨리스의 부모님이 돌아가신다. - 98표
2) 앨리스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 - 60표
결정
앨리스의 부모님이 돌아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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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
시간이 생겨서
사무실에서 미리 적고있었는데..
실수로 작성되서올라가버렸;;;
그냥 업뎃하는걸로 -_ㅠ
글 사라진지 알고 놀란 1人
그럼
30일날 저녁 10시에 3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허허;;)
투표는 29일 밤 10시까지입니다.
댓글 추천 및 댓글로 투표해주세요^^
나란히 누워서 별 구경하는 앨리스와 아더
앨리스 : 아더, 별 하나만 따다줘~
아더는 지금 이 순간이 영원했음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을 흘러갑니다.
[다음날]
아더를 위해서 열심히 뭔가를 만드는 앨리스.
그런 앨리스가 걱정스러운듯 쳐다보는 아더.
앨리스 : 맛있는 음식해줄테니까, 잠깐만 기다려!!
아더 : 응
그 순간, 칼에 손을 다친 앨리스.
경악하는 아더.
아더 : 앨리스!! 괜찮아?
앨리스 : 고롬~ 멀쩡해...(사실 겁나 아퍼 ㅠㅠ)
아더 : 다행이다..
앨리스 : 이걸 이렇게 비비면 되는거야..
이것저것 채소가 잔뜩 들어간 샐러드.
뭔가 재료끼리 안어울리고 이상한 향이 나지만..
앨리스가 만들었기에 맛있게 보인다고 이야기 하는 아더.
앨리스 : 아더~ 맛있지?
아더 : 응, 맛있어!!
앨리스가 자신을 봐주고 웃는 표정이 너무 좋은 아더.
식사를 마친 뒤,
아더는 자신의 직무를 하려고 밖으로 나와서 데스노트(저승패드)를 확인한다.
앞으로 24시간내 사망할 심들의 집 위치와 사망원인을 확인하는 아더는
24시간내로 해널드(앨리스아빠)와 줄리(해널드엄마)가 죽음을 맞이 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아더의 얼굴은 굳어버렸다.
앨리스는 늘 아더가 말없이 사라질때마다 사신일을 하러 간다는 것을 알고있다.
"자신에겐 죽음의 신 일하는걸 보여주기 싫은건가?.."
"아더한테 특별하게 여겨지고 있는건가?"
이런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나는 앨리스.
집 근처에 광장에 나와서 책을 읽기 시작한다.
로맨스 소설에 푹 빠져있는 앨리스.
앨리스는 아더 다음으로 책읽는걸 좋아하는 문학소녀!
그때 마을에서 재치있고 즐거운 남자로 유명한 오유가 앨리스에게 다가옵니다.
오유는 앨리스에게 환하게 인사를 건냅니다.
오유가 인사해도 무신경하게 책을 읽는 앨리스.
오유는 자신의 주특기인 재치와 유머로 이 순간을 극뽁!하려합니다.
오유 : 어어? 저.. 저게 뭐지?!
으아아아아악!! 눈부셔!!!!!!!!!!!!!
무반응인 앨리스.
오유 : 눈이 멀어버리는 줄 알았어요! 그대의 모습에서 빛이 나는구려~
샤라라라라라랄라라~ (입브금)
아름다운 그대 이름은 뭔가요?
무반응인 앨리스.
자신의 유머와 최강 작업멘트에도 안넘어오는 앨리스에게 상처받은 오유.
이렇게 포기하기엔 오유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아....
넉살좋게 앨리스를 밀어내고 앨리스 옆자리에 앉은 오유.
그런 오유가 어이없는지 쳐다보는 앨리스.
오유 : 아가씨, 오늘 로맨틱 가능해?
그런 오유를 신기한 듯 쳐다보는 앨리스.
앨리스가 자신을 쳐다보자 드디어 먹히는 구나 라고 생각한 오유
오유 : 난 오유라고 해요~
저기 뒤로 보이는 갈색집이 내집이야.
앨리스 : 전 앨리스예요.
재밌는 분이네요. 만나서 반가워요
오유 : 응 정말 놀랐어
너 저엉말 프리티하구나~(찡긋)
앨리스 : ......
앨리스는 여자의 촉으로 느낍니다.
아, 이 남자 오징어 같다.
그런 앨리스의 마음도 모른채 장미꽃을 선물하는 오유
넣어둬~ 넣어둬~
정중히 장미꽃을 거절하는 앨리스.
오유는 자신이 거절당한것이 창피해서 죽을 맛이고
앨리스는 미안하지만 이 상황이 곤혹스러워 죽을 맛인가 봅니다.
미안해하는 앨리스.
그런 앨리스의 손을 덥석 잡는 오유
오유 : 앨리스, 나랑 탈영할래?
앨리스 : 탈영이요?
오유 : 아.. 아니.. 헛말이 나왔네..
나랑 사귀어줄래?
앨리스 : 으으악! 이러지마세요!!
오유 : .....
오유의 들이댐에 놀란 앨리스
오유가 정말 싫다고 대놓고 말합니다.
앨리스 : 나는 당신이 싫어요!
그 모습에 창피함과 상처받은 오유
오유느 쓸쓸히 떠나갑니다.
앨리스는 생각합니다.
"이상하다.
그렇게 나쁜 남자 같지 않았는데..
얼굴도 괜찮았고 몸매도 맘에 들었는데....
왜 마음속에서 절대로 저 남자랑 사랑하면 안된다고 하는거지?"
앨리스는 생각합니다.
다음에 만나면 친구라고 하자고 해야지..
뭔가 어긋난 운명이긴하지만, 그래도 착한 심 같으니까..
앨리스에게 거세게 차이고 눈물을 머금고 먼곳에서 앨리스는 쳐다보는 오유.
앨리스는 뒤통수가 따가움을 느낍니다.
그날 밤, 앨리스는 꿈을 꿉니다.
자신이 아더에게 애원하고 아더가 자신을 내려다보는 꿈.
그녀는 더욱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 아더.." 라고 자신도 모르게 내뱉으면서 말이죠..
앨리스는 아침이 되면 이 꿈을 잊어버릴 겁니다.
이것이 그녀와 아더 앞에 닥치는 현실이라는 것을 그녀는 모를겁니다.
[다음날]
앨리스 가족은 오랜만에 바베큐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
부모님의 건강상, 멀리가진 못하고 집 정원에서 하는 바베큐파티지만 앨리스는 신이 납니다.
해널드와 줄리도 신이 나 보이네요.
앨리스는 아더는 어디가서 안보이는거지?라고 속으로 생각합니다.
해널드 : 앨리스, 죽음의 신이 내게서 떨어졌나보구나.
정말 다행이다.
줄리 : 그래. 앨리스.
그는 죽음을 가져오는 자야.
엄마는 니가 걱정된단다. 제발 그를 멀리하면 좋겠구나.
앨리스 : 아빠, 엄마
아더는 죽음을 몰고오지 않아요
줄리 : 애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네!
여보, 한마디 해요!!
해널드 : 여보~ 죽음의신도 안보이는데 그만 합시다.
오늘은 기분 좋게 가족끼리 보내기로 했잖소.
줄리 : 하지만!!! 앨리스가!!
으윽..
그때 말을 하다가 쓰러지는 줄리.
그 모습에 놀라는 해널드와 앨리스.
그때 나타난 아더.
아더를 보고 다가가는 앨리스.
앨리스 : 아더...
아더 : ....
아무말 하지 못한채 아더는 데스노트를 들여다본다.
그런 아더를 멍하니 쳐다보는 앨리스
앨리스의 엄마 줄리는 아더에 의해 유골함에 담기고 줄리의 영혼은 아더가 저승으로 인도한다.
앨리스는 그 모습에 말을 잃어버리고,
아더는 멍하게 눈물짓는 앨리스는 쳐다보지 못한다.
아직 끝난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앨리스 : 아더...
우리 엄마 살려줄 순 없는거야?
아더 : .......
앨리스 : 아더, 대답 좀 해봐.
해널드 : 앨리스. 가까이가지말거라.
엄마가 말했잖니.
저 자는 죽음을 가져오는 자라고!!
아더 : ....
앨리스 : 아더...
해널드 : 앨리스, 옷이 더러워졌구나.
옷을 갈아입고 오렴.
엄마 유골은 아빠가 챙겨가지고 있으마....
엄마 양지바른 곳에 안치해드려야지...
앨리스 : ....
말없이 옷 갈아입으러 가는 앨리스.
그런 앨리스가 안타까운 아더.
잠시후,
옷을 갈아입고 내려온 앨리스가 보게 된 광경은...
사신낫을 들고있는 아더와 쓰러져있는 아빠.
그 모습을 본 앨리스는 오열하기 시작한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
앨리스는 주저앉아버릴정도로 충격적이지만 간신히 일어서서 아더한테 다가간다.
앨리스 : 아더.. 제발 우리 아빠만은 데려가지 말아줘....
아더... 제발....
아더 : .......
앨리스의 우는 모습에 기운없이 축 늘어지는 아더.
그녀를 울게하고 싶지않지만,
이것이 심세계의 법칙이기에...
그는 우는 그녀 곁을 그저 지킬뿐이다.
앨리스는 해널드와 줄리의 유골함을 안치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이불속에 들어가서 울부짖고
그 모습을 보는 아더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진다.
살아있는 심에겐 살이있는 심이 필요하다는걸 느끼는 아더.
아더는 뭔가 결심을 한듯 앨리스를 지긋히 쳐다본 후, 사라진다.
이곳은 저승.
아더는 앨리스를 만나고는 저승에 오질 않았다.
그런 아더가 갑자기 이곳엔 왜 온걸까?
아더는 오랜친구를 찾았다.
그녀는 유령들의 여왕으로써 아더가 저승으로 보낸 영혼들이 자리잡도록 도와주고
환생할 수 있도록 길을 가르쳐 주는 길잡이다.
그녀의 이름은 존재하지않으며, 그저 마녀라고 불리고 있다.
마녀는 아더를 발견하자마자 반가운듯 말을 건다.
마녀 : 죽음의 신께서 오랜만에 날 찾았네..
무슨일이지? 아더.
아더 : 내게 부탁이 있어서 왔어.
마녀 : 죽음의 신이 내게 무슨 부탁?
죽음의 신 : 날 심으로 만들어줘.
마녀 : 내가 잘못들은거겠지?
심이라고?
영생을 버리고?
죽음의 신이 심이 되서 뭐하려고?
아더 : 지켜주고 싶은 심이 있어
그녀는 심이야
살아있기에, 살아있는 심이 필요해.
마녀 : 내 친구여.. 잘 생각해보도록 해.
그녀가 죽어서 유령이 되서 저승에 오면 영원히 함께 할수 있는데 어째서 자신을 희생하려해?
아더 : 내 생각은 변함없어.
도와줘.
고민하는 마녀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는 아더
마녀 : 들어줄 수 없어. 아더
죽음의 신이 심이 되는 건 가능하지만
만약 조건에 실패할 경우 너는 저승으로 돌아 올 수 없어.
그대로 소멸이라고.....
아더 : 감수할테니 도와줘.
마녀 : 아더.. 정말 사랑하는 벗이여..
......그렇게 애원한다면 방법을 알려주지...
내가 널 심으로 만들어 줄 비약을 만들어낼거야.
근데 이 비약은 10일밖에 효력이 없어.
10일이 지나면 영혼 그대로 소멸이 되는거야.
널 데리러 그 누구도 가지 않아.
저승을 배신한 영혼에겐 저승은 안식처를 내어주지 않는다는건 너도 알지?
아더 : 알고있어.
마녀 : 하지만, 한가지 방법이 있어
저승의 화를 풀어주는거지.
10일안에 니가 사랑하는 그녀와 가약을 맺고 아이를 가지는거야.
아더 : 가약? 아이?
마녀 : 그래. 심들의 세계에서 너의 존재를 굳히는거지.
그럼 너는 심들의 세계에 없던 존재.
갑자기 나타난 없애버려야 하는 오류가 아니라 꼭 있어야 하는 존재가 되는거지.
아내와 자식으로 인해 말이야.
그럼 너의 영혼은 사후에 저승에서도 그녀와 함께 할수있을거야.
죽음의 신은 다른 영혼이 되겠지...
아더 : .... 고마워 마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이야기를 계속 하는 마녀
마녀 : 끝나지 않았어.
조건이 하나 더 있어.
저승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아.
너랑 그녀의 사랑을 시험할거야.
시험의 조건은 두가지 중에 하나를 고르면 대.
그 두가지 중 하나를 고르고,
그 조건을 가지고 내가 만든 비약을 먹고 10일간 심이 되는거지.
그리고 10일안에 너희 사랑을 증명하면 되는거야.
아더 : 두가지 조건이란게 뭔데?
마녀 : ( )
아더 : .....
마녀 : 너와 그녀의 사랑은 시험받겠지...
이겨낼 자신이 있나?
마녀가 이야기 한 두가지 조건.
그 중에 아더가 고른 건 무엇일까?
그리고,
앨리스와 아더는 10일안에 그 조건을 이겨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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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화 스토리 선택지 - 마녀가 이야기 한 조건 *
1) 앨리스가 아더에 대한 기억을 전부 잊어버린다.
2) 아더는 앨리스에 대한 기억을 전부 잊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