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가 키우면서 이것 저것 모든걸 걱정하는 소심맘입니다.
태어났을 때 3.84키로로 큰편으로 태어났지만
만지면 부서질까 후 불면 감기들까 덜덜 떨면서 수유했던 기억은 엊그제인데 지금은 그새 8키로가 넘는 통통한 아가엄마가 되어서 감개무량합니다^^ 다행히 헤메는 초보엄마 품에서 요렇게 잘 커준 아기에게 고맙고 아가 한명 키우는데 배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하네요. 몇자 안썼는데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순간들에 울컥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가가 너무 많이먹고 많이자는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분유수유 중이며 수입한 압타밀 1단계를 먹고있는데 세시간에서 네시간 간격으로 적게먹으면 150ml 많이먹으면 200ml를 먹어요.
시간을 늘려보려고 쪽쪽이를 물리거나 안아서 달래봐도 찡찡대는거 아니고 밥달라고 웁니다 막 주먹이 입으로 들어가고 헥헥쩝쩝대다가 큰소리로 울어서ㅜㅜ....
보통 새벽3:30, 7:40, 11:00, 1:30, 4:40, 7:30, 11:30 이렇게 먹어요 분유 하루 1000미리 넘기지말라고하는데 너무많이먹는게 맞나요?? 혹시 시간을 늘리는동안 버틸 슈 있는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잠도 꽤나 많이잡니다. 깨어있는 시간이 하루 다섯시간쯤 되는 것 같은데 삼십분놀다가 잠들고 한시간놀다가 잠들고 그러는데 다른아가들은 어떤편인지 궁금합니다. 육아맘 파파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