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리는데 과학적으로 증명해야 하고
물리학적으로 입증이 되어야 하고
그래서 입증하면 또 어느 업체로 할 건지 입찰 공고 내고
선정하면 득실 따져가면서 아, 이건 안돼 저건 안돼 하면서
겨우 구조할 상황 만들어 놓았다고 하는데
이미 시간은 흘러서 구조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 지금 딱 도래했다.
이게 되냐 안되냐를 따지기 전에 명확한 구조 플랜을 만들어 놓았다면,
저런 시시비비하는 것을 득실로 따져가는게 아니라
구조 활동에 더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해경은 플랜이 없다. (당최 그렇게 밖에 안보인다.)
사고가 우연이 아니었다. (예견된 사고, 이건 고의적인 사고로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
정규 방송에서 나오는 언론은 찌라시 기레기 기사와 함께하고.
이제서야 다이빙 벨이 투입이 되어 구조 활동에 쓰이는 것은 참 좋은 일인데..
플랜도 없는 해경, 그런 해경에 통제 권한을 쥐어준 정부가 참으로 밉고 화가나게 만든다.
아직 제대로 꽃피워 자신들이 만들어갈 세상에 꿈조차 꾸지 못하게 된 가여운 우리 학생들,
또 가족을 잃고 저마다의 삶을 살고 계시던 우리 일반 탑승객(국민)분들.. 부디 좋은 곳에 가시길..
추가로.
다이빙 벨이 어떻다는 둥 구조에 배가 몇t 인지 아냐는 둥 해대는
니들 때문에 투입이 늦어졌다는 생각은 안해봤냐?
구조에 한목소리로 보내도 그 뜻이 전달이 될까 말까인데 어?
기레기들에게 좋은 기사거리 라고 생각 안하냐?
물고 뜯는 것엔 법칙이 따르기 마련이다. 아니면 지어내던가 조작하던가
그런 글을 쓰는 본인들이 기레기 기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
반말 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하...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