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약없는 연락 자꾸 기다리게 되구...
오지도 않을거같구...
진짜 잘되고싶은데...
빼빼로도 직접 만들어서 줬는데
그이후로 연락도 않오구...
내가 처음에 이오빠를 왜피했을까.....
그래도 다시 잘해보려고 다시 잡았는데
거기다 이오빠도 내맘 알았구...
휴....
이젠 마냥 연락을 기다리던지 마음을 접던지 해야하는데...
아직까지 이해할수 없는건....
빼빼로데이날에 왜 나데리러 차타고 온거지??
물론 내가 그전날 오빠보고 할말있다고 만나자고해서
그래서 데리러온거겠지만...
날 싫어했음 잠깐동안에도 만나려고도하지않았겠지..
뭐 연애할 시간과 여유가 없으신건 알겠는데....
저번에 카톡 대화명에다
"나 존나 찌질해서 연애 안할꺼니깐 꺼져!!"
이렇게 해놓다가 나중에 내가 고백아닌 고백했는데 또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고백데이날에 대화명이
"고백데이 따위 왜있는거야!!"
휴... 내가 자길 좋아하는걸 알면서두...
죄송해요ㅠ
너무 심란해서 주절주절 읊어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원래 빼빼로데이에
빼빼로 주면서 아예 확실히 하려구 고백하러구 했는데...
오빠가 차 끌고 와서 나태우고 기름넣으러 갔다가
터미널까지 데려다 준 15분사이...
제가 오빠를 좋아하는거에 대한 한마디도 안했어요..
걍 소소한 얘기만...
자기가 확실히 하겠다고 했으면서...
왜 사람 맘을 더 복잡하게 하는건지...
이오빠가 줌 바빠요...학교휴학하고 일하는데
밤에 일하고 낮에 자고 그래서 연애할 여유도 없는거같은데..
그래도 자기입장을 확실히 정해주지....
휴...뭐 전 할만큼 했어요...
이제 기다리면 되요....오빠의 답을....
하지만 그 기다림이 너무 지쳐요...
사실 오빠랑 잘되갈때 오빨 피했던 적이 있었어요...
사연이 있엇어요...
잘되갈때 오빠집에 놀러갔었어요 오빠집에서 영화보구
밥먹구 술마시다 자는데 오빠랑 같은 침대에 누웠거든요
근데 솔직히 남자가 여자랑 같이 누워있는데
본능은 어쩔수 없자나요...
그오빠도 그랬어요...그래서 절 껴안고 키스하고 그랬는데
전 그땐 부담되구 내키지않았어요...
그래서 오빤 그걸 눈치챘나봐요... 저보구 솔직히 하기 싫지??이러시니깐 전...
오빠 무안해하실까봐 글쎄요...라고 말했죠...
그때 오빠가 저보구
남자는 글쎄요란 말 못알아듣는다고 솔직하게 말해야지 알아듣는다고 솔직히 하기 싫지??
이러시는 거에요..그래서 전 솔직하게 하기싫다고 했죠...
그랬더니 오빠가 하기 싫을땐 말하라고 남자는 정말 사실대로 말해줘야 한다고...그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그날밤은 오빠품안에서 그냥 꼭 안겨서 잠을 잤어요...
그리고 그담날 제가 부담스러워서 먼저 연락 끊었구요...
그럼 상대방 입장에서는 얘가 날 피하는구나...이렇게 눈치챌꺼 아니에ㅔ요...
그전엔 오빠 정말 다정다감 했는데...
저 기숙사 옮길때 짐옮겨주러 택시타고 오고 아는 선배형한테 여친이라고 소개하고
그런데 연락끊고 한달 뒤에 다시 제가 잡았어요..
오빠 이번에는 내가 적극적으오 다가가려고
오빠 집에 가서 밥도 해주고 빼빼로도 직접 만들어서 주고 어느덧 오빤 제가 오빨 좋아하는걸
알게 되구...근데 오빠한테 연락이 없내요...
정말 이번엔 잘되고싶어서 잡었는데...
물론 오빠 밥해주러 갔을때 오빠랑관계를 가졌어요
근데 오빤 여자를 한번 자고 버리는 사람은 절대 아니에요...
정말 다들 저보구 적극적으로 다가서라 해서 할껀 다했는데
왜 연락이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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