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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여부 결정 발표 일정과 관련, 국정감사가 끝나고 이른 시일 내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서 교과서 국정화 계획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 달라는 의원들의 질의에 "국감이 끝나면 조속한 시일 내에 구분고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부총리는 "교육부가 구분고시한 뒤 절차를 거쳐 확정하는데 그전에 오늘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이 말하는 것을 한 번 더 담을 것"이라면서 "사전에 교육부 장관이 예단을 갖도록 여러 얘기를 하면 절차적 문제가 있어 상세한 말씀을 못하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교육부에 내린 큰 지침은 '균형 잡힌,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라'는 것"이라면서 "국론을 통합하고 어떻게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어 자라나는 미래에 제대로 된 교과서 만들까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래 세대가 교훈을 얻는 교과서를 만들고, 최종 국가가 책임져서 국민통합까지 이뤄야겠다는 사명감이 있는 것이다.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1008122641299&RIGHT_REPLY=R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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