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이제 짜증납니다. 비록 제가 가입은 8월달에 하고 역게 공지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그 전부터 역게는 꾸준히 눈팅하고 있었고 역게가 괜찮다는 생각에 가입 후 역게에 비록 적지만 여러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공지가 올라간다고 하니까 갑자기 어디서 포탈이 열렸는지 별의 별 사람들이 와서 감내놔라 배나놔라 하는 것도 모자라 그 주장들을 수용한다고 하자 그것도 마음에 안든다! 무조건 바꿔라!라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많은 역게 유저분들은 설명의 부족으로 보고 논문이라던가 책자를 근거로 하여 설명을 계속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설명을 모조리 씹고는 자기 주장만 되풀이 했죠. 많은 분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설명을 했지만 소위 공지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이상한 꼬투리나 잡으며 공지 자체를 부정하고 또 친일파니 식민사학에 물든이들이니, 인신공격또한 서슴치 않으셨죠. 결국이에 견디다 못한 많은 분들이 절필이라던가 탈퇴하시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미꾸라지 몇마리 때문에 역게가 개판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div> <div><br></div> <div> 학문적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역게를 방문했던 눈팅시절과 다르게, 지금 역게에 들어오려면 짜증과 역겨움만 몰려옵니다. 그동안 역사게시판에 들리지도, 혹은 역사에 관심이 없으면서 자기가 맘에 안든다고 빼애애액 거리는 미꾸라지들이 분탕치는 꼴에 너무나도 역겹고 유익한 역사글이나 토론대신 비방만 넘치는 공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좋은 글을 쓰시는 분들은 이제 소위 말하는 외부의 시각 때문에 절필선언을 하시거나 글을 쓰기 꺼려하시는 형편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역게가 다시 옛날 처럼 좋은 글을 쓰거나 건전한 논쟁이 오고갈지 의문입니다.</div> <div><br></div> <div>그러나 가장 짜증나는건 운영자님이 아무 짓도 안하고 계신다는겁니다. 네 알고 있습니다. 요즘 비공이니 뭐니 하는 문제때문에 바쁘시다는 것을요. 그렇지만 도대체 왜 역게 공지 찬성이 투표에서 대부분으로 나타난 지금 이시점에서 왜 공지를 안올리는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은 공지 올리는게 어렵습니까? 공지에 대한 논의는 꽤 오래된 걸로 전 알고있고 또 공지에 대한 다반수의 찬성을 얻은 시점입니다. 그러나 운영자님께서 공지를 올리시지 않은 덕에 많은 사람들이 학문적 즐거움과 호기심을 추구하던 게시판이 이리 개판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공지를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신 분들도 떠나버린 것도 사실이고요. </div> <div><br></div> <div>운영자님 만약 이글을 보신다면 요청드립니다. 역게 공지를 올려주십시요. 이미 역게 공지는 오랜 세월 동안 논의되어져 왔고 다반수의 찬성을 받아 그 자격을 이미 충족하였습니다. 부디 공지를 작성하신 분들의 노고를 생각해주셔서 역게 공지를 최대한 빨리 공지로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