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정윤정햏이 쓴 "그러니깐 테러나 당하지" 란 글을 보고

몇자 적어보려 하오,,,,

본햏도 고3때 미국으로 건너와 갖은 고생 다하고,,,,

이제야 자리 겨우 잡게 되었는데...

미국 테러 터지고 나서 시국이 장난이 아니었다오,,,,

본햏 사는곳은 샌프란시스코인데 부모님이 계시는 곳은 엘에이라오.

테러 터지고 한달 정도 후에 공항에서 치욕스러운 바디서치(몸수색)을 당한 바 있소,,

단지 머리에 두건을 쓰고 수염을 좀 길렀었다는 이유였다오,,,

젠장 그렇게 기분이 더러워 본적이 없소이다,,,

오유햏들 미국 살면서 가장 힘든점이 뭔줄 아오?

바로 인종차별이라오,,,,

식당이나 회사 각종 관공서 그런데서 보이지 않게 풍겨나오는 인종차별...

상당히 혐오스럽다오,,,

미국에 사는 모든 한국 동포들...본햏이 신문사 기자로 지금 수년째 근무 하는동안 느낀거지만

동포들 참으로 힘들게 사는 사람 많다오,,,,

그 인종차별이야 말로 세계최대 강국인 미국의 시민권을 본햏이 안따고 있는 가장 큰 이유라오

아마 평생 따지 않을거 같소,,,,

미국이 세계 모든 나라의 평화를 위해 애쓴다고 주장하지만,,

본햏이 보기에는 절대 그렇지 않소,,,

9년 살면서 미국이란 나라의 가증스러움을 너무도 많이 느꼈다오,,,

두얼굴을 가진 나라, 그것이 바로 미국이란 나라인거 같소,,,

본국에 있는 햏들,,,그대들은 모국땅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를것이오,,,

정윤정햏이 쓴글을 보고 울컥 ~~ 하여 쓴것이니 참으로 두서가 없는거 같소,,

아무튼 본햏은 자랑스런 한국인이라는것을 강조하고 싶었소,,,

참고로 이곳은 자게 이기에 사진 하나 올리오 (그렇게 이쁘지는 않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