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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23578
    작성자 : 샤이캣☆
    추천 : 4
    조회수 : 885
    IP : 211.201.***.156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07/07/24 13:04:43
    http://todayhumor.com/?lovestory_23578 모바일
    내가 겪은 버스 이야기. (릴레이 양보)
    그 날은 참 기분좋은 여름 오후였다.

    필요한 곳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선
    유난히 사람들이 북적였다.

    한 구석 자리잡고 앉아 지나가는 풍경을 눈으로 쫓고 있는데,

    왠 할머니 한 분이
    몸집만큼이나 커다란 봇짐을 가득 드시고는 힘드신듯 타시는게 아닌가.
    반사적으로 벌떡! 일어나서 자리를 양보해 드리니,

    " 젊은 아가씨. 고맙수... "

    하면서 미소를 지으신다.

    아닌 칭찬에 무척 기분이 좋아져서 별말씀을요~ 하고 일어서서 가는데
    왠 아저씨가 팔을 툭툭 건드신다.

    " ? "

    " 아가씨. "

    무슨일인가 싶어 고개를 기울이고

    " 네? "

    ...하고 반문하니.

    " 아가씨가 착하구먼.
    나 금방 내릴거니 여기 앉아요. "

    " 앗. 아;;; 저 괜찮은데요. "

    " 에이~ 뭘 그래. 그냥 앉아서 가요. ^_^ "

    양보하고 다시 바로 앉아보기는 힘든 일인데.
    그 분 덕분에 편하게 갈 수 있었다.

    그 이후에도,
    버스에 연장자분이나 아이들...짐 많은 분들이 탈 때마다
    유난히 서로 서로 자리를 양보해주는 놀라운 광경을 그 날 하루는 볼 수 있었다.

    핸드폰 카메라로 그 장면을 찍고 싶었을 정도로.

    몇 년전 일이지만 나에겐 아직도 기억에 인상깊게 남아있다.

    그 때, 버스는 사랑들의 정으로 훈훈했던 것 같다...
    굳이 소리내어 웃지 않아도 미소로 기억되는 광경.
    샤이캣☆의 꼬릿말입니다
    하늘이 너무 좋아요♡

    얘 뭐하는 애야~? 뭐~야~~ -_-;

    제가 궁금하신분은 『 www.cyworld.com/shycatx3 』

    싸이 지금은 본격적으로 합니다!
    일촌 신청 해주시면 와후♡ 너무 기뻐서 싱글벙글 할거예요^-^
    후후~ 오유분들 다 좋걸랑요~ 이거이거 닥치고 폰번!(-_-)
    재미있고 사람 정 넘치는 곳이라 3년 전부터 매일매일 꾸준히 들르고 있답니다!! 제가 개그를 좀 사랑해요! 잘 부탁 드립니다!!

    수성에서 온 사람
    수성에서 온 사람
    당신은 말재주가 있고 영리하며 박식한 사람이라는 것이 일상에서 잘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집을 나설 때는 반드시 휴대전화를 챙기겠군요!

    당신은 재치와 표현력이 풍부하고 눈치가 빠릅니다.

    당신은 배우는 것과 노는 것을 둘 다 좋아할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을 즐기고 싶어합니다.

    지나친 수다를 삼가고, 무엇이든 알고 싶은 욕구를 잘 조절하세요.

    너 어느 별에서 왔니?


    △ 내 저럴 줄 알았지-_-; 수다를 줄이라니;
    나갈땐 핸드폰 밧데리 하나 더 예비로 가지고 나가는 센스!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마음의...



    비가 그치고.














    지금은 이제 돌아 갈 수 없어요
    그대와 둘이서 보냈던 그 시절로...

    좋아했던 편안한 모습이나 웃는 얼굴
    지금도 눈에 떠올라요

    함께 있을 때 소중한 것을
    언제나 가르쳐 주었죠
    누군가를 위해 행복을 바라는 일도 알게 되었어요

    이제 두번 다시 만날 수 없죠 하지만 마음속에
    언제나 그대가 있어요

    어째서 그렇게 힘껏 잡았던
    그대의 손을 놓아버렸을까요
    그런 일 생각해 보아야 할 수 없지만
    가끔은 괜찮은 거죠

    만났던 일조차 지워버릴 수 있다면
    이 외로움도 없어지겠죠
    하지만 그대를 만났던 일
    좋았다고 잘라 말할 수 있어요

    슬픈 일이 있어도 웃는 얼굴 잊지 않겠다고
    용기가 꺾일 것 같은 일이 있어도
    내일은 웃을 수 있을 거예요.

    석양의 하늘에 떠오르는 달
    그대를 떠올리면 번져가지만
    지금 웃는 얼굴이 될테니

    웃는 얼굴 잊지 않아요











    꽃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해바라기...



    사랑하는 여름이네요. ^-^









    아이들 너무 좋아요~ 남자아이도 여자아이도 ^ ^; 예뻐라.



















    --------------------------------------------------

    첫사랑, 우연히 중1때 시작...8년 혼자 외가슴앓이.
    두번째 사랑으로 인한 완벽한 정리.
    현재는 친구사이로서 열심히 군 복무 중.

    두번째 사랑, 2006년 6월 운명처럼 시작.
    마음이 닿아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기다림 한달 반.

    그러나 끝내 닿지 않아 아픔. 현재 그 녀석도 군 복무 중.

    그로인한...정신적 고통은 거식증과 폭식.
    육체적으로는 위가 약해지고 체중감소.
    현재 치료중

    세번째 사랑, ...글쎄, 있을까. 아닐까.


    ----------------------------------------------------

    늘 바보같은 사랑만을 해왔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항상 눈물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울지 못하고 마음에만 눈물을 담는...
    약하면서도 강한, 바보 같은 사람들이었어.

    사랑에 후회는 안 합니다.
    아픔에 후회는 없습니다.

    신이 있다면 말씀 좀 들어주시라고,
    저의 소원이 그거였잖아요.

    8년간 그 아이를 사랑했을 땐
    제발 다른 사람 좀 보내달라고...보내달라고.
    도통 아무도 좋아지질 않아서
    어디 있는지조차 모르는 그 녀석만 온통 마음속에 담고서
    바보라는 소리를 들었죠.

    하지만 나에겐 그 녀석 뿐이었어요.
    지금도 그 녀석은 좋은 애예요.

    그 녀석 대신에 아파 했지만 미소가 예뻤던
    그 아이를 보내준 건 저에겐 행복이고
    축복이었어요.

    보고 싶은데 볼 수 없고
    보고 싶어서 술을 먹고
    보고 싶어서 술로 그려보며
    보고 싶어서 노래를 부르고
    보고 싶어서 노래를 듣고
    보고 싶어 병이 생기고
    보고 싶어서 눈물을 흘리죠.

    하지만...그런 아픔들 보다.
    제가 사랑하는, 사랑했던 사람들이 행복해지게
    도와주세요.

    다른....그녀를.








    언제부터였을까? 눈치를 채면...말야. 널 보고 있어

    그칠 줄 모르는 마음이 넘치는 순간, 가슴이 아파


    거리를 감싸는 선명한 오렌지빛 노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어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단 두글자인데 네 앞에 서면 까맣게 잊어버려


    서투르게나마 노력해봤지만...

    사랑을 가슴 속에서 애태우기만 할 뿐


    언제부터였을까? 눈치를 채면...말야. 억지로 웃으며

    모르는 사이에 내 얘기만 하고 있었던 것 같아

    갑자기 얘기가 끊기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이 안나..


    ...오렌지빛으로 물든 노을 속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그림자를 길에 그리네.


    눈물이 나올 정도로 첫사랑인데

    네가 평소보다 멀어 보여


    지금은...눈이나 깜빡일 때가 아냐

    너를 이 눈에 새기고 싶어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니까 1초가 사랑스러워...


    바람 속에서 흩날리는 꽃이

    푸른 수면을 조용히 어지럽히듯

    네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네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어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단 두글자인데 네 앞에 서면 까맣게 잊어버려


    서투르게나마 노력해봤지만...

    사랑을 가슴 속에서 애태우기만 할 뿐


    오렌지빛으로 물든 노을 속에서

    갑자기 닿은 손을 아무 말도 하지마

    ...하늘을 보니 이어주었구나.


    너에게 조금이나마 가까워진 걸까?





    <style>textarea{background color:url("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3100714128_1.gif"); border-width:2; border-color:gray; border-style:dotted;}</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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