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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본의 주권 침탈 위기에 봉착한 대한제국은 미국에 마지막 희망을 걸었다. 고종은 미국의 도움을 얻기 위해 '공주'를 대접하는 데 정성을 쏟았다. 하지만 미국의 속내는 달랐다.
사절단은 이미 도쿄에서 필리핀 통치를 대가로 일본의 한국 지배에 동의하는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체결하고 온 후였다.
사절단장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가 바로 이 조약의 장본인이다.
고종은 "우리는 미국과 약속한 것이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미국은 우리의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했지만, 루스벨트는 부통령이던 1900년 친구에게 "나는 일본이 대한제국을 차지하기를 바란다"는 편지를 썼다. 사절단 방문 두 달 후 을사늑약이 체결돼 한국의 외교권이 박탈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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