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4대강 정비 사업을 추진하신단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묻지도 않은
대운하 사업은 절대 절대 아니라고 친절하게 강조도 하시더구만..
4대강 사업이든 대운하 사업이든 관심없고
도대체 왜 이런 역사적 대 삽질을 이 정권에서 굳이 하려고 하는걸까?
단지
자기들 사돈에 팔촌까지 땅 사서 잘 먹고 잘 살게 해줄려고?
현실에서 이것 말고도 해 먹을 건 참으로 많은데 말이다.
한국이 아무리 작고 약해 보여도 이 나라가 가지고 있는 상업적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고작 돈 때문이 아닐것이란 말이지.
내가 생각하는건 다음과 같다.
우선 대 정비 사업을 하는거다.
단지 빌딩 올리고 아파트 짓고 하는건 너무나 단기적이다.
장기적이고 한번 삽질 시작하면
눈물 흘리며 후회해도 꼭 마무릴 지어야 하는게 뭘까?
그리고 과거에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인들이 죽어라고 좋아하는 땅! 물!
바로 그거다!
이 명박 정권은
먼저 강을 뒤엎어야 한다는걸 알은 거다! (그렇다고 바다를 뒤엎을 순 없잖는가?)
생각해 보자!
정비 사업이라고 댐을 만들고 저수지를 개량하고 강을 육지로 바꾼다고 해보자!
1년 2년 줄곧 땅만 팠다 치자!
아마 2012년 완공이라고 하는데 (참 기간도 교묘하다. 정권 교체시기와 비슷하게 맞물리는 모습이다)
일단 시작은 해놓고 첫 삽을 들은 후 부터 완공때까진
누구도 이를 되돌릴 수 없을 것이다!
어떻게 되돌리나? 팠던 땅을 도로 심을 수도 없고.. 거기다 비용도 더 들거다!
즉, 국민들이 죽어라 싫어도 이제 그냥 갈때까지 가는 수 밖에 없을 거다.
그동안 참으로 많은 일을 만들어 내겠지..
예를 들까?
정비사업한다고 식수도 끊을 수 있고, 일부러 홍수도 낼 수 있고 심지어 가뭄도 만들수 있다.
즉, 매트릭스처럼 자기들 맘대로 국민들 목줄을 잡아 당길 수 있다는 말이다.
과연 그때 누가 반대할까?
그러면서 그러겠지!
다음 대선때도
이왕 시작한 정비사업을 꼭 완성시키게 해달라고!
또 자기들한테 표를 달라고!
아마 많은 국민들은 어쩔수 없이 표를 주게 될거고..
지금처럼은 당연히 살 수 없을 거다!
즉,
이 정권은 백년 만년 도저히 어쩔 수 없는 백그라운드를 지니게 되는 거지.
아마도 매일 매일 내일 완공 낼 모레 완공 하면서
국민들 목을 조으며 그걸로 당선은 따논 당상!
백만년동안 자기들 천하를 이룰 수 있을 거다.
잘 보자.
이건 그냥 다리 하나 놓고 댐 하나 만드는 사업이 아니다!
나라 전체의 지도를 바꾸어 놓는 역사에 남을 큰 사업이다!
아마 나라가 바뀔 것이다!
일제가 왜 북한산등지에 말뚝을 막았을까? 또 한번 생각해 본다.
일제가 왜 들어오자마자 토지 관리를 먼저 시작한 걸까?
과거
자연을 통제하는자가 만세 권력을 누린다고 했다.
논리의 비약일까?
그냥 나의 노파심이라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만..
저 작자들의 음흉한 내심이 정말 견딜수 없게 사악하구나..
4대강 사업!
일단 첫 삽을 푸면
누구도! 단군의 할아버지가 와도 못 막는다!
그들에겐 절대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
왜?
그들은 이 나라의 미래나 안위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기껏 만든 댐이 무너지면
그건 남의 잘못이 될것이고,
선거때면 항상 그러겠지!
댐이 무너진다! 소리치면서 자기들을 뽑아 달라고 하면 된다!
자기들이 만들었으니 자기들이 적임자라고 하면 된다!
안통할거라고?
어디 한번 댐 한번 가볍게 무너뜨리면 되고
강물 줄기 한번 제대로 당겨서 한마을 정도 고립시키면 국민들은 정신 바짝 차리게 될 거다!
아마도 살려고 또 그들을 죽어라고 찍어 주겠지!
참 더러운 민주주의네..
이제 나라의 산과 강이 그들의 든든한 빽이 될 거 같다..
지하에 계신 선령들이 참으로 원통해 절곡하는 모습이 선하다!
이번 사업은 절대 첫 삽부터 파게 해선 안된다!
저들의 간계한 모략에 넘어가선 아니된다!
이건 우리 자손의 문제이고 우리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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