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촌에서 학교를 다니는 18 학생입니다
오늘 야자를 하다가 어릴적부터 친구인 애한태 문자가 왔어요.
버스비 없어서 집까지 걸어간다고 그래서 말인대 터미널에서 내려서 같이좀 걸어가달라고
처음엔 귀찮아서 그냥 택시타고 가라 했어요 .
택시는 싫다내요 왜 싫냐니까 그냥 싫대요
그래서 할수없이 야자 시간ㅇㅔ 나가서 터미널 가는 버스 타고 애를 만났어요
택시타고 가자니까 끝가지않간다고 걸어가제요
걸어가면 한 20~30분 걸리는대 할수없이 걸어갔어요
개랑은 11년 친구인대요 오랜만에 만나서 할애기 다하면서 가고있는대
갑자기 택시 왜안타고가냐하니까 몇주도안되서 납치될번 했대요
자세히 들어보자니 . 학교가다가 학교입구근처에서 어떤 듣보잡 새끼가 자기가 개내 삼촌이래요
막 개 이름도 알고 동생 이름도 알고있었더래요 동생 ○○이는 잘 사니 ? 라고 하면서 막;;
근대 개내 부모님 이 이혼하셔서 개는 삼촌이 어떻게 생긴지를 몰라요 . (어렸을적이혼해서)
그래서 개는 삼촌이맞나? 하고 차를 탔는대 외숙모?? 가 막 울고있더래요 정말 오랜만이라면서
막 애기 하다가 차에서 바깥을 보니 쌩판 모르는곳 ? 이더래요 그러다가 운전자가 내려서 어디좀가
따 온다고하면서 내렸는대 그 사이에 애가 내려서 도망을쳤어요 택시타고 집까지 가서
상황 애기를 했어요 그래서 집안이 난리가 나서 개내 아빠가 먼대 사는대 집까지 내려와서
삼촌 사진까지보여주면서 "이 사람 맞니" 하니까 개가하는말이 "아니 처음보는사람이야" 라고 했대요
삼촌사진을 보여줫는대 그러면 개가 만난 사람은 누구 ?? 거기까지 듣고 재가 소름이 정말 돋았어요
머 그런 사이코새끼가 있냐; 근대 더 무서운건 그 이야기 다하고 나니까 개내 집에 도착했어요
마을까지 대려다 주고 전 택시불러서 갈려구 개가 택시올때까지 기다려줬어요
택시 오고나서 전 집가고 개도 이제 집 들어갔나 문자를했어요 집 들어갔대요 그런대
5분뒤 문자가왔어요
발신번호제한,문자 로 "삼촌 허락 없이 남자 만나고 다니내? "
순간듣고 온몸에소름이;; 아니 뭐이런상황이 아니 저희가 사는쪽이 시골쪽인대 이런대도 사이코패스가 있냐;하는대.. 생각해보니 그걸 봤다면 저희를 보고있었다는 소리가 되잖아요? 이런 씨* 진짜 만나면 죽여버릴
거에요 TV에서만 나오는 상황이 이렇게 저의 근처에서 일어나는게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없내요.
그런대 그런 문자 오는게 처음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추적해보라니까 진작 해봣다내요
대리점쪽에서는 추적할수가없대요 대포폰이 아닐까 하고 추측이된다는대
여기서말하는 대포폰은 다른사람 명의로 가입된 폰을 대포폰이라고합니다
그래서 개가 이제 곳 서울로 전학을 가는대 진짜 애가 너무 걱정되요...
개가 가을때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만은 그래도 너무 불안해요
그사이에 무슨일이 일이라도 일어난다면 이거 완전...
진짜 이런상황일떄 어떻게 해야하나요?? 경찰에 신고할려했는대 정확한 물증도없어도 못하고있다내요 괞히
일만 더 커진다면서.
듣고만있으니까 답답할노릇입니다 ..
아직도 온몸에 소름이 돋고있어요 .그런대 그 문자를 받은 여자 애는 얼마나 충격과 고뇌를 받을지...
부탁합니다 이런 상황일떄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오유사람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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