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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396
[전략]
채널A의 화면은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긴 했지만 내내 박근혜 후보가 앞서는 결과였다. 하지만 실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는 전혀 달랐다. <리얼미터>의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는 채널A의 그래프와 정확히 정반대이다. 안철수 후보가 내내 앞섰고, 박근혜 후보가 계속 뒤졌다. 채널A가 지지율 그래프에 당사자의 이름을 거꾸로 쓰는 지지율 바꿔치기를 한 것이다.
채널A의 지지율 바꿔치기는 박근혜-문재인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도 똑같이 재현됐다. 실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내내 이기는 결과가 이어졌지만, 채널A에는 정반대로 표기됐다.
지지율 바꿔치기를 단순한 실수라고 보기 어려운 것은 이 프로그램이 대담 프로그램이었단 점에 있다. 사회자는 그래프의 수치를 그대로 읽으며 박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고 강조했고, 이 설명을 받아 정연정 교수는 그래프의 추세를 분석하며 “박근혜 후보가 하락하긴 했지만 문재인 후보 역시 크게 급등하거나 올라간 측면이 아닌 꾸준함”이라고 평했다. 또 “문 후보는 지지율이 빠지거나 오를 이슈가 없었지만, 박 후보는 지지율 변동을 가할 이슈나 사건들이 있었다”는 것을 두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요인으로 꼽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 결과에선 이미 9월 24일 부터 문 후보가 박 후보와의 양자대결 지지율을 역전했던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 설명은 전혀 성립되지 않는 엉뚱한 분석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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