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홍준표가 했던말...
바로 어제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 즉시 관보 게재하고, 검역 재개하고 이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그 검역절차도 국민들이 충분히 위험하지 않다는 그런 인식이 들 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그래서 그 기사 타이틀은
"국민 진정될 때까지"쇠고기 장관고시 유보 였다.
하룻밤새
"무작정 늦출 수만은 없다"면서 "이번 주 안으로 해야 할 것" 이란다.
여론이 이렇단다.
홍 원내대표는 "여론이 많이 좋아졌다"면서 "여의도연구소의 어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67%가 쇠고기를 그만 접고 다른 민생을 다뤄야 한다고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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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촛불좀 스그러들디???
아직 정신 못차렸다.
좀 봐줄라 그래도 어찌 저리 틈만 좀 보이면 까부냐???
.......... 기사 전문.........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23일 추가협상 타결에 따른 쇠고기 고시 문제와 관련, "무작정 늦출 수만은 없다"면서 "이번 주 안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뒤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우리가 이것을 고시해야 미국이 사인을 해서 합의문서가 들어온다"면서 "우리로서는 이번 협상이 파이널 디시즌(최종 결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제 남은 것은 검역 지침, 원산지 표기 같은 것에 관련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여론이 많이 좋아졌다"면서 "여의도연구소의 어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67%가 쇠고기를 그만 접고 다른 민생을 다뤄야 한다고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최고위 회의에서도 "쇠고기 고시 관보게재를 무기한 유보.지연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협상에 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한 후에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다행히 여론이 극적으로 반전되고 있고, 촛불집회도 10% 정도가 시민이고 나머지는 프로들 중심으로 진행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임태희 정책위의장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시 시기와 관련, "여론을 보면서 무기한 늦추는 게 아니라 2중, 3중의 안전장치가 구비되면 곧바로 고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혹시 검역 단계에서 나올 수 있는 허점이 완벽하게 보완될 수 있도록 당정이 안전장치를 검역 지침 등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의 `쇠고기 추가협상' 관련 의총 뒤 관계부처 장관과 임태희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갖고 쇠고기 고시 내용 및 시점을 조율한다.
조윤선 대변인은 "오늘 11시에 열린 한나라당 의총이 끝난 뒤 당정회의를 가질 것"이라면서 "쇠고기 고시 내용 및 시점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금주 내에 쇠고기 고시를 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다음주까지 쇠고기 고시를 늦출 필요가 없다"면서 "검역 강화, 원산지 표시제 확대 등 후속 조치를 철저히 마련키로 한 만큼 한나라당과 조율을 거쳐 쇠고기 고시 시기를 오늘 오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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