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20246&s_no=20246&kind=search&search_table_name=history&page=1&keyfield=name&keyword=%EC%97%AD%EB%91%94%ED%86%A0"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20246&s_no=20246&kind=search&search_table_name=history&page=1&keyfield=name&keyword=%EC%97%AD%EB%91%94%ED%86%A0</a></div> <div>1. 루마니아편</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20545&s_no=20545&kind=search&search_table_name=history&page=1&keyfield=name&keyword=%EC%97%AD%EB%91%94%ED%86%A0"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20545&s_no=20545&kind=search&search_table_name=history&page=1&keyfield=name&keyword=%EC%97%AD%EB%91%94%ED%86%A0</a></div> <div>2. 알바니아편</div> <div> </div> <div><font size="3">책정리하다가 간만에 써서 올립니다. 저글의 역둔토가 탈퇴로 뜨는건 올해 5월에 오유 탈퇴절차가 </font></div> <div><font size="3">궁금해서 진행해보다보니 </font><font size="3">어느새 진짜 탈퇴가 되어서 ㅜㅠㅠ</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482" class="chimg_photo" alt="939px-Naval_Ensign_of_Bulgaria_(1878-1944)_svg.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3956161xtJNdzvflU4PrKxeoI.png"></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0" height="0" alt="Flag_of_Bulgaria_svg.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395616966ikgR2Byoyuf7bWasQl87CFS.png"></div> <div><br> </div> <div> </div> <div><font face="돋움" size="3">1.간략한 불가리아 독립사</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3"></font> </div> <div><font size="3">불가리아가 터키에 굴복한 이래로 수도인 이스탄불과의 접근성 때문에 많은 무슬림들이 </font></div> <div><font size="3">불가리아 지역에 거주하게 되었으며 중앙군이 쉽게 다다를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불가리아인의 반란은 </font></div> <div><font size="3">매우 쉽게 진압되었고 지리적 한계로 서-중부유럽의 국가들과의 직접적 접촉을 가지는 것이 어려웠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이런 터키의 정치적 지배 이외에도 불가리아는 터키에게 협력하고 있던 그리스인들과도 경쟁해야 했다. </font></div> <div><font size="3">그리스인들은 터키의 술탄의 칙령아래에서 발칸반도 내에서 정교회, 관리 요직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font></div> <div><font size="3">발칸반도 민족들의 민족성 수호의 1등공신인, 불가리아 정교회의 통일과 보호를 위해 투쟁해야만 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이런 상황에서 19세기 초반에는 불가리아인들의 저항은 산간지역에서의 약간의 게릴라 정도를 제외하고는 </font></div> <div><font size="3">거의 없는것과 마찬가지였다. </font><font size="3">이는 불가리아 하층민들의 증오를 받는 것은 터키 지배자 보다는 고리대금업, </font></div> <div><font size="3">지주, 세리로 일하는 상류 "동포"였기 때문이었다. </font><font size="3">이런 상류층은 그들의 권력기반이 터키에게 달려 있었기 </font></div> <div><font size="3">때문에 혁명적인 방법에는 반대하는 편이었기 때문이었다.</font></div> <div><font size="3">또한 불가리아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던 농민들은 이런 정치적 격변에 대해 무관심하였다.</font></div> <div> </div> <div><font size="3">그러나 1930년대에 불가리아 북서부에서 치플리크제도가 확산됨에 따라 예외적으로 보수적인 농민들 사이에서 반터키 농민 반란이 일어났다.</font></div> <div><font size="3">-----------------------------------------------------------------------------------------------------</font></div> <div><font size="3">★☆★☆치플리크제도★☆★☆</font></div> <div><font size="3">오스만 제국 쇠퇴의 가장 큰 내적 변화는 티마르, 즉 봉토 소유제(<span class="word_dic en">Timar</span>, <span class="word_dic en">fief</span>)가 더욱더 부담이 가중되는 </font></div> <div><font size="3">사적 토지 소유제(치플리크, <span class="word_dic en">Chifliks</span>)로 바뀐 것이다. 종전의 티마르를 소유한 봉신들, 즉 스파히들은 </font></div> <div><font size="3">엄격한 정부의 통제를 받았으나, 중앙 정부의 권력이 약해지자 새 치플리크들은 토지를 자유로운 </font></div> <div><font size="3">세습적 재산으로 만들면서 정교도 농민(<span class="word_dic en">raya</span>)들을 마음대로 착취할 수 있게 되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div> <div> </div> <div><font size="3">터키정부는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치플리크 토지를 농민에게 분배한다는 칙령을 1851년 1월에 발표했지만 </font></div> <div><font size="3">지주층의 반발로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font><font size="3">결국 농촌에서의 불만과 소요가 이어졌고 이것이 불가리아 독립 운동의 </font></div> <div><font size="3">원동력이 되었다. 여기에 교사, 작가, 수공업자, 상인들이 참여함으로써 </font><font size="3">불가리아 독립운동의 발판이 마련되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615" class="chimg_photo" alt="Hercegovci_u_zasedi.gif"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3958260XV2A4IuSl.gif"></div> <div><font size="3">1834년부터 1841년 사이에 농민반란이 격화되었고 1850년대에 이르러서는 빈번히 농민반란이 일어났다. </font></div> <div><font size="3">그러나 루마니아, 그리스, 세르비아 등 </font><font size="3">발칸 민족들의 이기적인 태도와 열강들의 방관 속에서 봉기는 </font></div> <div><font size="3">실패로 돌아갔다.</font><font size="3">1866, 1867, 1876년에 불가리아인은 재차 봉기하였으나 터키의 강경한 진압으로 실패하였다. </font></div> <div><font size="3">그러나 1876년 4월, 이른바 4월 봉기에서 </font><font size="3">터키군이 의한 불가리아인의 학살이 일어나자 약화된 터키에 개입할 명분을 노리고 있던 열강(특히 러시아)의 어그로를 끌었다.</font></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1200" alt="800px-Konstantin_Makovsky_-_The_Bulgarian_martyresse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3958466bLrmNRa179eDeyH2jWuyQIt76B.jpg"></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4월 봉기를 그린 그림</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500" class="chimg_photo" alt="April_Uprising.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39584672KIjFwdmRWutNDUc7.png"></div> <div><br><br><font size="3">1877년 5월, 러시아군과 루마니아군이 불가리아로 진격하여 러시아-터키 전쟁이 발발하였고 </font></div> <div><font size="3">불가리아 의용군과 함께 터키군을 격파하였다.</font><font size="3">터키가 굴복함에따라 1878년 3월 3일 산스테파노 조약이 </font></div> <div><font size="3">체결되었다. 이로써 러시아의 독립보장하에 불가리아가 탄생하는 듯 싶었다.</font></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76" height="605" alt="Bulgaria-SanStefano_-(1878)-byTodorBozhinov.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3958762NOfhTW4Hbb.png"></div> <div> </div> <div><font size="3">산스테파노 조약에 의한 불가리아 영토는 발칸의 중앙부를 장악하여 불가리아 제 3제국이라 일컬어도 </font></div> <div><font size="3">손색이 없을 정도였으나</font><font size="3">발칸반도에서의 러시아의 영향력이 증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던 열강의 개입에 의하여 </font></div> <div><font size="3">산스테파노 조약이 부정되고 베를린 조약이 체결되었다.</font><br></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772" class="chimg_photo" alt="1024px-Bulgaria_San_Stefano_Berlin_1878_TB.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3959058mKLbMilNP1cS79pq2OTYO9Ezd6.png"></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베를린 조약에 의하야 불가리아는 마케도니아와 남부 불가리아를 포기하고 터키의 종주권을 인정하는 </font></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자치공국으로 격하되었다. </font><font size="3"> 독립 직후부터 산스테파노 조약으로 얻을 수 있었던 마케도니아 지방에 대한 </font></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불가리아의 강렬한 열망은 그리스, 세르비아 같은 이웃국가들과의 갈등을 불러 일으 킬 수 밖에 없었다.  </font></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1885년 9월 위 지도의 동루멜리아가 터키에 반란을 일으켜 불가리아 공국과의 합병을 선언하였고 1908년 </font></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불가리아왕국이 선포되었다. 이 와중에 러시아의 간섭으로 부터 벗어나려는 불가리아를 견제하려던 </font></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러시아에 부추김을 받은 세르비아가 불가리아를 도발하였으나, 불가리아가 세르비아를 제압함으로써 </font></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불가리아의 루멜리아 병합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러나 독립직후부터 반러시아 자주정책, 친 서유럽 정책을 </font></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밀어 붙이던 알렉산더 대공이 친러파의 쿠데타에 의해 퇴위하자 불가리아인들은 영국, 벨기에, 포르투갈의 </font></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왕을 배출한 작센-코브르크-고타 가문의 페르니난드 1세를 옹립하였다.</font></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25" height="600" alt="425px-Ferdinand_of_Bulgaria_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3959611Go4vxdRZo.jpg"><font size="3">불가리아의 페르니난드 1세,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                                                                                     루마니아에도 동명의 왕이 있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불가리아는 1차대전에서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 터키와 함께 동맹국으로 참전했고 패전국 중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하나가 되었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340" height="271" alt="Map_of_Bulgaria_after_Treaty_of_Neuilly-sur-Seinе-en_svg.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3960200MXC9Vm8M.pn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뇌이조약으로 남부 트라키아를 그리스에게 새로 성립된 세르비아 주도의 유고슬라비아 왕국에게 국경영토를 할양하였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또한 과중한 배상금이 할당되었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2. 양대전 사이의 불가리아</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div> <ul><li><font size="3">정치분야</font></li></ul><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1차 세게대전 참전은 불가리아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피해를 주었다. 이런 피해는 국민의 불만을 고조시켰으며 </font></div> <div><font size="3">러시아의 10월 혁명은 불가리아의 노동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다. 불가리아 사회당은 각종 선전물을 </font></div> <div><font size="3">출판하여 혁명사상을 퍼트렸다. 그리하여 1918년 봄, 병사 소비에트가 이끄는 </font><font size="3">반란이 일어났다. 병사, 장교,</font></div> <div><font size="3">사회주의자, 농민당 급진파 등이 참가하였고 사회당의 선동 아래 전선에서 탈영병이 속출하였다.</font></div> <div><font size="3">또한 노동자들이 반전 운동에 가담하였고 농촌과 도시에서 전쟁으로 말미암은 생필품 가격상승과 부족현상에 </font></div> <div><font size="3">항의하는 시위가 잇달았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이런 상황속에서 1918년 6월, 민주적 급진파가 주도한 신 정부가 수립되었다. 새로운 정부가 친협상국적인 </font></div> <div><font size="3">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믿은 </font><font size="3">불가리아 민중은 1914년 이래로 지속된 전쟁이 끝나리라 기대했다. 그러나 </font></div> <div><font size="3">신 정부가 전쟁을 지속한다는 결정을 발표하자 전선에서 </font><font size="3">군인들의 봉기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런 </font></div> <div><font size="3">혼란 속에서 영국군, 그리스군, 세르비아군 등 협상국이 불가리아의 방어선을 돌파하여 </font><font size="3">밀려 들어오자 </font></div> <div><font size="3">더욱 가열되었다. 9월에 지하 병사 소비에트가 결성되어 최고사령부를 점거하여 장교단을 체포하는 사건까지 </font></div> <div><font size="3">일어났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이런 반란의 물결이 수도 소피아에 입수되자 신 정부는 협상국에 휴전을 요청하였다. 반란군은 농민당의 </font></div> <div><font size="3">스탐불리스키를 내세워 9월 27일 </font><font size="3">불가리아 공화국을 선포하였으나 사회당이 농민당과 연합하는 것을 </font></div> <div><font size="3">거절함으로써 공화국 건설은 실패하였다. </font><font size="3">신 정부는 이런 반란 소식이 들린 이틀후인 9월 29일 협상국에 </font></div> <div><font size="3">무조건 항복하였다. 협상국은 급진적인 공화국이 건설될 시 러시아의 볼셰비키 혁명이 </font><font size="3">불가리아까지 미칠 </font></div> <div><font size="3">수 있다는 판단 하에 불가리아에 군주제가 유지될 것을 원하였다. 전쟁의 책임을 지고 페르니난드가 </font></div> <div><font size="3">퇴위하고 보리스 3세가 </font><font size="3">왕위에 올랐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img width="384" height="548" alt="borisbulg.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3961915MfEhMaNaOkzyUPlRInLIo.jpg">불가리아의 보리스 3세</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 패전후의 극심한 혼란 속에서 1919년 8월에 실시된 총선거에서 농민당과 공산당이 승리하였고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농민당 주도하의 내각이 구성되었다.</font><font size="3">이 새로운 내각은 협상국과 유리한 조약을 체결하는 것을 선두과제로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삼았으나 1919년 9월 불가리아의 참석 없이 협상국이 강요한 </font><font size="3">뇌이조약에 조인하게 되었다.  특히 배상금은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후진적인 불가리아의 산업구조상 결코 갚을 수 없는 액수 였기 때문에 불가리아인은 협상국측 </font><font size="3">서방국가에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대해 강렬한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font><font size="3">이런 농민당 정권의 가장 큰 적은 군주와 부르주아지 정당 보다는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공산당이었다. 공산당은 1919년 12월에 철도, 수송 노동자 파업을 지도하여 </font><font size="3">농민당 정부에 도전하였고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이러한 농민당-공산당 대립은 양차대전 사이의 전 기간에 걸쳐 나타났으며, 이러한 갈등은 두 개혁정당의</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약화를 초래하였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농민당은 이에 1920년 의회를 해산하고 5월 재선거를 열었다. 총 229석 중 농민당이 109석, 공산당 50석을 얻어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양 정당이 다시 승리하였다. </font><font size="3">농민당은 다시 정부를 조직하여 개혁을 실시하여 부르주아의 착취를 제한하며,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소생산자의 지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font><font size="3">그러나 전쟁 중, 군수물자 생산을 위하여 자본이 집중되었고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이것은 전후에 더욱 심화되었다. 동시에 경제 복구를 위해 서방으로부터 들여온 </font><font size="3">외채와 자본때문에 많은 기업이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외국에 종속적이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농민당의 개혁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할 수 밖에 없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그러나 농민당 정권의 토지개혁법이나 대부동산 몰수법등의 급진적인 개혁 조치는 다수 국민들에게 매우 큰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지지를 받았다. </font><font size="3">30ha이상의 모든 사유지는 국가에 몰수되어 다시 농민에게 재분배되었다. 그러나 이같은</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 급진적 개혁과는 별개로 지속적으로 </font><font size="3">갈등을 겪던 공산당의 활동을 억압하고 노동자 운동을 탄압하는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이중적인 면모를 보였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이런 개혁조치로 농민당이 국민으로부터 큰 환영을 받게 되자 야당은 선거로는 정권을 탈취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고 군부와 </font><font size="3">IMRO 조직이 이에 가담하였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IMRO : 마케도니아 혁명조직, 불가리아계 마케도니아인들이 조직한 조직으로 반유고슬라비아를 주장하며 불가리아와의 합병을</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주장한 우익 민족주의 테러 단체, 마케도니아를 둘러싼 유고와 불가리아의 갈등을 부추김</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자유주의 정당들이 민족자유당으로 합당하고 인민당과 급진 자유당이 민족 급진당으로 합당하여 부르주아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정당인 민주당과 </font><font size="3">결탁하여 쿠테타를 지지하였다. 또, 군부의 반동장교들이 군부내 조직을 만들어 비밀스러운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파시스트 극우 조직을 되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농민당이 이렇게 고립되고 있는 와중, 농민당이 유일하게 기댈 수 있던 공산당과 사회당은 치명적인 오판을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함으로써 쿠테타를 실질적으로 </font><font size="3">돕고 말았다. 이 두 정당은 농민당 전복 이후 혼란기에 이득을 볼 수 있을</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 것이라는 계산하에 농민당의 고립을 외면하였고 </font><font size="3">부르주아지와 구 지주층을 중심으로한 쿠데타가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1923년 6월 9일 일어났다. 보리스왕의 승인 아래 군부와 파시스트 조직이 봉기했고 </font><font size="3">대부분의 농민당 각료들이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체포되었다. 이 쿠테타에 반발하는 무장 봉기가 곳곳에서 일어났으나 진압되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농민당의 지도자이자 정권의 수상이었던 스탐불리스키는 저항군과 같이 싸우다가 테러리스트에게 살해당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img width="425" height="567" alt="Al_stamboliiski.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3963996aTlPQKGrrZNgNP6rYSVmYTxWzWXjU71Y.jpg">스탐불리스키, 불가리아의 농민당 지도자</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쿠데타 성공 이후 집권한 챤코프 정부는 곧바로 공산당과 노동 조합을 공격하였다. 부르주아와 지주층의 안</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정적인 집권을 위해서 이들을 </font><font size="3">제거하였다. 농민당 역시 철저하게 파괴되었고 농민당이 도입한 각종 사회적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제도가 폐지되었다. 8시간 노동제는 폐지되었고 임금 인하가 </font><font size="3">실시되었다. 대지주들은 몰수되었던 토지를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되찾았다. 이런 반동적인 정책으로 챤코프 정부에 반하는 노동자, 농민 투쟁이 지속되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쿠데타 이후 이웃 국가들과의 관계 또한 악화되었다.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던 농민당 정권에 비하여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챤코프 정권은 IMRO와 연대하고 있었고 </font><font size="3">국수주의-민족주의적 파시스트들과 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전쟁으로 잃었던 영토를 회복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지니게 되었다. </font><font size="3">이는 그리스, 루마니아,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유고슬라비아와의 갈등을 낳게 되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약 2만명의 불가리아인이 살해당하고 노동자, 농민의 봉기가 진압되었다. 진압된 이후 챤코프 정부는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언론,출판,집회의 자유를 폐지하고 </font><font size="3">노동시위, 파업을 불법화했으며 노동임금과 농산물 가격을 제한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이런 와중에 1929년 불가리아를 덮친 대공황의 여파로 </font><font size="3">외자가 빠져나가고 곡가가 대폭 하락하자 농민들의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소요와 불안은 점차 가중되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1931년 선거에서 민족엽합이 승리하였고 민족엽합정권은 노동자 농민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쿠데타 이후의 정책 일부를 수정하려 하였다. </font><font size="3">그러나 실질적으로 달라진 것은 거의 없었고 무능력하고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부패한 내각의 수수방관에 힘입어 기아, 고물가, 질병이 불가리아를 강타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불가리아 전체가 고통속에서 신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융가, 기업가, 지추, 관료들은 여전히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막대한 이득을 보고 있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이런 혼란속에서 일부 군인들과 파시스트 조직들은 두번째 쿠데타를 계획하였다. 1934년 5월 19일,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쿠데타가 일어나 국왕을 압박하여 </font><font size="3">조르제프 정권이 성립되었다. 독재적인 새 정권은 의회를 해산하고</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 다른 정당들을 해산시켰으며 언론에 검열제를 실시하였다.  </font><font size="3">지방자치권을 회수하여 중앙집권을 강화함과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동시에 학교를 국가의 통제하에 두고 금융을 국가 주도형으로 재조직하였다. </font><font size="3">그러나 조르제프 정권의 기반이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매우 취약하였고 국왕과 왕당파 자본가, 지주는 다시금 군부와 결탁하여 주도권을 가져오게 되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쿠데타 이후 조르제프 정권이 분열과 혼란을 거듭하는 동안 국왕은 실질적인 권력을 획득하는데 성공하였던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것이다. </font><font size="3">보리스 왕은 독일과 이탈리아와의 관계를 개선시키고 불가리아에 파시스트적 군주제를 선포하였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보리스 왕은 정당 정치를 허용하지 </font><font size="3">않았고 강력한 군주 독재권을 2차 세계대전 까지 유지하였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ul><li>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경제</font></div></li></ul></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1차대전 패배로 불가리아의 경제는 크게 쇠퇴하였다. 특히 1차산업의 비중이 큰 불가리아에게 있어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곡창지대인 남 도브루자의 상실은 </font><font size="3">곡물 생산량의 8~20%를 잃게 하였고 그리스에게 빼앗긴 동트라이카의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풍부한 담배밭과 에게해로 나아가는 항구를 상실한 것이 주효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img width="340" height="271" alt="Map_of_Bulgaria_after_Treaty_of_Neuilly-sur-Seinе-en_svg.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3965638SNcZExoWV7Bxs7Lvsl9qBJ9iYN8fQg.png">위쪽 원이 남 도브루자, 아래쪽이 동트라키아</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전후 전쟁시기의 통화팽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뇌이조약으로 지불해야할 배상금의 부담은 전후 불</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가리아 경제에 큰 악영향을 끼쳤다. </font><font size="3">또한 뇌이조약으로 상실된 영토에서 밀려들어온 20여만명의 피난민은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불가리아 경제 회복을 더디게 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였다. </font><font size="3">이들 대다수는 무산층 농업 노동자로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락하였고 경제적 희생양이 되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불가리아는 토양이 경작에 불리한 산악과 토질이 좋지 못한 땅이 60%이었고 높은 출산율로 인구가 급증하자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농촌 가구당 소유 토지가  </font><font size="3">1차 대전 직전 6ha에서 1945년 4.3ha로 점점 줄어들었다. 이런 이유로 불가리아의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농민은 도시 소득의 약 30%정도에 불과했고 부족한 </font><font size="3">수입때문에 고리채의 악순환에 빠져들었다. 농업생산이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국가 총수입의 55%를 차지했음에도 농민의 처지는 매우 열악하였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산업화는 자본의 부족, 기술의 후진성, 숙련 노동자의 부족, 자원의 미개발 등으로 매우 지체되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산업체의 절반이 직물 공업 부문이었고 </font><font size="3">그 외에는 소비재 부분, 비누,성냥,담배,가죽,고무 공장 뿐이었고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중공업이나 중간재 부분은 전혀 개발되지 않았다. </font><font size="3">불가리아가 주로 수출하는 것은 곡물, 과일, 채소, 담배 류였고 수입하는 것은 기계류, 금속 자재, 화공 생산품, 기차 등 이었다. </font><font size="3">이런 불균형한 무역구조 속에서 불가리아의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외국 의존 경제는 심화되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불가리아 농민은 루마니아, 알바니아 농민들처럼 자급자족적이었다. 극히 적은 량의 공산품, 소금, 소다, 설탕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정도만 구입하고  </font><font size="3">그 외 대부분의 물건은 자급자족하고 있었다. 도시화와 산업화의 물결은 농촌 대부분에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영향을 끼치지 못하여 </font><font size="3">불가리아의 농촌에는 의료시설이 거의 갖추어 있지 않았다. 무지와 미신, 빈곤이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농촌을 뒤덮고 있었고 유아 사망률은 12,3%에 달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교육수준 역시 낮아서 1934년 통게에 의하면 남성의 20.4%, 여성의 42.*%가 문맹자였다. 양 대전 간에는 초등교육만은 무상의무제로 </font><font size="3">실시되었으나 재정의 부족으로 학교 수와 교원 수가 부족하였고 교직원의 임금이 낮아 사기가 매우 저조하였다. </font><font size="3">이런 불가리아 농민들은 전통적인 생활 습관과 농촌 생활을 버리려고 하지 않았으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도시에 나갈 수 밖에 없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가볍게 읽어주시고 주말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부족한 많은 글인데,  관심있는 부분 정리하면서 올려봅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 </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