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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23537
    작성자 : 차녕이
    추천 : 168
    조회수 : 12546
    IP : 219.254.***.12
    댓글 : 1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6/23 12:38:20
    원글작성시간 : 2007/04/04 10:07:28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3537 모바일
    '전설의 금빛 도료' 황칠(黃漆) 출현

    '전설의 금빛 도료' 황칠(黃漆) 출현

    2007년 2월 8일 (목) 연합뉴스




    경주 황남동 신라 제사유적 출토품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고대 한반도에서만 났다는 '전설의 금빛 도료.'

    기록으로만 남아있지만 그 실물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실체가 미궁에 빠졌던 '황칠'(黃漆)이 마침내 출현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가

    2006년 경주 계림 북편 황남동 '신라제사' 유적에서 발굴한

    도기 그릇 1점에 담긴 유기물 덩어리가

    최근 성분 분석 결과

    전설의 황금빛 안료인 '황칠'로 밝혀졌다고

    조사단인 경주문화재연구소와 분석을 실시한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실(실장 강형태)이 8일 말했다.

    ----------------------------------------

    1,000년 전 전설의 황칠(黃漆) 찾았다


    기록으로만 남아 있다… 기억속에 사라졌던
    경주 유적서 발견된 흙그릇 유기물… 해남 황칠나무와 성분 같아

    [한국일보 2007/02/09]




    황칠공예가 구영국씨가 사극의 소품으로 쓸 갑옷에 황칠을 하고 있다.


    신비의 금빛 천연도료로 알려진 1,000년 전 황칠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경주의 황남동 신라제사(祭祀) 유적에서


    흙 그릇에 담긴 채 발견된 유기물 덩어리를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실에 맡겨 성분분석을 한 결과

    황칠로 확인됐다고 8일 발표했다.


    보존과학실의 연구에 따르면 이 물질은 전남 해남에서 자라고 있는 황칠나무의 황칠과 성분이 똑같고,


    해남과 완도 산 황칠에만 들어있는 베타 셀리넨 성분도 검출됐다.


    황칠은 한반도 서남해안에서 나는 신비의 물질로

    고대로부터 중국까지 널리 알려졌고 여러 문헌에 기록이 남아 있으나

    정작 국내에는 확인된 황칠 유물이 없고 황칠 공예의 전승도 끊긴 상태다.


    황칠은 황칠나무 줄기에 상처를 내서 뽑아낸 수액을 정제한 것으로,

    니스나 래커처럼 투명하면서도 한 번 칠 하면 수백 년 이상 은은한 금빛을 잃지 않는 천연 도료다.


    그 빛깔이 몹시 아름다울 뿐 아니라 나무나 쇠에 칠하면 좀과 녹이 슬지 않고

    열에도 강해 ‘옻칠 천 년, 황칠 만 년’으로 통한다.

    그러나 ‘아름드리 나무에서 겨우 한 잔 넘칠 정도’(다산 정약용의 시 ‘황칠’에서) 밖에 나오지 않는

    귀한 것이라, 궁중 물품에나 쓰였다.

    삼국시대에는 철제 투구나 갑옷, 화살촉 등에 발랐고,

    고려 시대 왕의 용포나 용상 등에도 쓰였다고 전한다.

    다산의 ‘황칠’ 시는 황칠을 바치라는 왕실의 지나친 공납 요구에 시달린 나머지 백성들이 황칠나무를 베어버렸다는 대목도 있다.

    황칠은 중국이 탐낸 물품이기도 했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의 무왕 조에는 백제가 당에 고구려를 제어해달라며 황칠 갑옷을 보냈다는 기록이 있고,

    중국의 북송시대 문헌인 <책부원구>은 당 태종이 백제에 사신을 보내 의전용 갑옷에 입힐 금칠을 요청했다고 적고 있다.

    베이징의 자금성 내부를 치장한 금빛도 한국산 황칠로 알려져 있다.

    오랜 세월 맥이 끊겼던 황칠은 90년대 초 전남 해남의 해안가에서

    황칠나무가 자생하는 것이 발견되면서 최근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천연도료로서 황칠의 탁월함 뿐 아니라 항암성분 등 다양한 약리작용까지 밝혀짐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황칠 산업화에 나섰다.

    그러나 황칠로 제작된 유물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황칠공예의 맥을 되살리는 일을 해온 황칠공예가 구영국(47)씨는

    “일제 강점기에는 한국인이 황칠나무 잎만 따도 잡아간다고 했던 것으로 보아

    한국의 황칠이 그때 일본으로 많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그는 “황칠의 특성으로 보아 황칠 유물이 국내 어딘가에는 남아 있을 법 한데,

    박물관의 수장고 등을 뒤져 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1,000년 전 신라의 황칠 덩어리가 실제로 확인됨에 따라

    황칠로 제작한 유물을 찾아내는 것이 숙제로 남았다.


    오미환기자 [email protected]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702/h2007020821141184330.htm


    ------------------------------------------------------------


    [서울신문 2005-04-20 ]



    황칠장인 구영국씨가 작업실인 분당의 황칠공예연구소에서 불상에 황칠을 바르고 있다.


    황칠 합죽선 (한국 현대 공예)


    황칠나무


    ----------------------------------------------------------


    [이하 출처 - http://www.hwang-chil.co.kr/main.htm ]



    황칠의 독특함



    황칠의 생산지는 유일하게 한반도의 서남해안과 제주도 일부지역.
    신라시대 이전부터 동아시아지역에 널리 알려졌던 무역 상품으로

    황금빛의 색깔로 극찬을 받았던 전통을 가진다.

    안식향이라는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사람의 정신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있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자외선에 강하다.
    식물성 천연도료 중 자외선에 강한 도장재는
    황칠 만한 것이 없다.

    벗겨 지거나 물에 젓지 않으며

    오랜 세월동안 그 빛을 유지한다.

    황칠은 찬란한 황금빛을 띤 천연투명 도료로서
    재질의 무늬를 돋보이게 하며
    방청(녹방지)의 효과도 있다.


    [이하 현대 한국 황칠공예]























    차녕이의 꼬릿말입니다

    서울에서 유치원 다닐 적.



    HomePage = Cyworld.com/jjangchan

    MSN & E-MAIL = [email protected]

    NateOn = [email protected]



    ☆ 성선임 그녀의 팬이 되기로 했습니다.

    진정한 한류스타인 성선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영원한 맑은 세상을 위하여... '여순감옥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은하수 - 1995년 강원도 치악산 구룡사 계곡에서 촬영된 사진.




    소원을 가슴에 품고 있나요?




















    비를 좋아해요 빗소리와 유리창에 떨어지는 비를...


    100여년 전 광개토대왕비




    <일본에서 `한글부적' 사용, 토속신 섬겨>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
    제너가 발명한 백신 덕분에 천연두균은 1977년이후 전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두(天然痘)·SMALLPOX


    천연두란?
    일반적으로 천연두로 알려진 버라이올라 바이러스는 1977년이후 2곳의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실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의 규정을 어기고 다른 연구소에서 배양하고 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버라이올라 마이너와 더 치명적인 버라이올라 메이저 2종류가 있다.


    어떻게 퍼지나?
    천연두균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적은 양으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된다.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의 타액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된다.


    증상은?
    감염기간은 천연두균에 노출된 이후 12시간이다. 고열, 피로, 고통을 수반하며 2주내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치료법은?
    현재로서 치료법은 없다.


    예방은?
    백신투여


    출처 :
    미국질병예방센터(CDC)


    1. 역사와 문명을 뒤바꾼 천연두

    일반 백성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던 다른 전염병과 다르게 천연두는 나라의 통치하는 왕과 황제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습니다. 이집트와 전쟁을 하던 히타이트 왕과 왕자, 명상록으로 유명한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이슬람의 칼리프 아바스 알 사바, 영국의 여왕 메리 2세, 러시아 황제 표트르 2세, 프랑스의 황제 루이 15세, 6세에 청나라 황제가 되어서 18년간 중국 통일의 대업을 이루고자 했던 순치 황제 등도 모두 이 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통치자들을 데려 갈 때 마다 한 나라와 제국의 운명이 바뀌었고, 그에 따른 세계사의 흐름이 바뀌고 문명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BC 1157 이집트 20대 왕조 람세스 5세
    BC 1350 히타이트 왕 Suppiluliumas I
    AD 180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754 아바시드 칼리프 아바스 알사바 Abu-al Abbas
    1368 버마 국왕 Thadominbya
    1520 아즈텍 황제 Ciutláhuac
    1534 시암 임금 Boramaraja IV
    1582 쎄일론 왕, 왕비, 아들
    1646 스페인 황태자 Baltasar Carlos
    1650 영국 오렌지 공 William II와 부인 Henrietta
    1654 오스트리아 황제 Ferdinand IV
    1654 일본 천황 Gokomyo
    1661 청나라 순치 황제 Fu-lin
    1694 영국 여왕 Queen Mary II 32세 요절
    1700 이디오피아 국왕 Nagassi
    1709 일본 천황 Higashiyama
    1711 오스트리아 신성로마제국 황제 Joseph I
    1724 스페인 국왕 Louis I
    1730 러시아 국왕 Tsar Peter II
    1741 스웨덴 여왕 Ulrika Eleanora
    1774 프랑스 국왕 Louis XV

    물론 천연두에 걸렸던 통치자들이 다 죽었던 것은 아닙니다. 운 좋게 천연두 저승사자로부터 살아났던 사람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아브라함 링컨 입니다. 세계사에서 이들 두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지를 감안해 본다면 천연두가 세계사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1562년 엘리자베스 여왕 천연두 감염
    1863년 아브라함 링컨 미국 대통령 감염


    2. 천연두 역사의 발자취

    천연두는 인간의 역사가 시작 하면서 나타났고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 인류 역사상 전쟁과 다른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사람이 천연두 때문에 죽었으며 지금까지 약 5억 여 명이 이 질병으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천연두가 인간의 역사에 남긴 발자취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3,000 ~ 4,000년 B.C. 아프리카에서 첫 발생 추측
    1350년 B.C. 이집트와 힛타이트와의 전쟁
    500년 B.C. 이디오피아->이집트->그리스->페르시아
    395년 B.C. 리비아 -> 시리아
    250-243년 B.C 전국시대 말기 중국 천연두 첫 발생
    AD 165-180년경에 로마제국의 쇠퇴의 첫 시기
    452년 로마 관문에서 훈족 천연두 창궐
    580년 황제교황주의 동로마 비잔티움에서 대발
    583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염
    585-87년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염
    710년 아랍에서 스페인, 마우리타니아로 전염
    1241년 아일렌드에 천연두가 처믕 발생
    1257년 아일렌드에서 덴마크로 전염
    1438년 파리에서 5만명 사망
    1507년 신대륙 히스파놀라 섬에서 첫 발병
    1520년 히스파놀라섬에서 멕시코 전염
    1524-27년 멕시코에서 페루로 전염
    1545년 인도 고아 지역에서 8천명의 인도인 사망
    1576년 아즈텍 통치자 사망
    1614년 이집트, 터키, 페르시아에서 창궐
    1619년 칠리 5만명 사망
    1660년 브라질 4만4천명 인디언 사망
    1707년 아일렌드에서 환자 1만 8천명중 5천명 사망
    1849-50년 인도 칼쿠타 6천명 사망
    1856년 러시아 10만명 사망
    1865년 인도 라호레 7천명 사망
    1870-71년 프랑코-프러시아 전쟁 발병 3만명 사망
    1871-1872년 독일 국민 16만 2천명 사망
    187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2천명 사망
    1907-1908년 일본 고배에서 5천명 사망
    1908년 리오 디 자니로에서 6천 5백명 사망
    1918-1919년 필리핀에서 6만4천명 사망
    1939년 영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60년 중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1년 남미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4년 인도 북동쪽에서 1달간에 만명 사망
    1977년 소마리아 에서 마지막 천연두 환자 발생
    1980년 천연두 박멸 선언



    바이블코드에도 나타난 천연두
    바이블코드는 구약의 모세5경을 바탕으로 한 히브리어 성서에 숨겨진 암호를 뜻하는데 이미 97년에 바이블코드가 국내에 번역되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2003년 11월 바이블코드-2 가 국내에 또한번 출판되어 다시한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히스토리채널에서 올해 보여준 바이블코드101이라는 프로그램은 2001년에 제작되었는데 중간을 조금 지나서 눈에 띠는 화면이 있어서 캡쳐를 하였습니다.

    인류최후의 날 - 천연두라고 되어있는 화면이 지나가고있었습니다.
    (Smallpox in the end of days 인류최후의 날 천연두)



    바이블코드 화면캡쳐 - 히스토리채널 방영 제작년도 : 2001 러닝타임 : 60 분





    『동의보감東醫寶鑑』 「소아과小兒科」篇







    ▶ 매화(꽃)를 복용하면 두창이 나오는 것을 면할 수 있다. 음력 12월에 매화(꽃)를 채취하는데 많고 적음을 구애받지 말고 응달에 말려서 가루를 낸다. 꿀로 감실 만한 크기의 환(알약)을 만들어 매번 1환씩 좋은 술로 녹여 먹으면서,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을 일백번 외우면, 묘하기가 말로 다할 수 없다







    ※ 감실(i實): ‘가시연밥’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 세끼손가락 한마디 크기 정도.

    ※ 종행(種杏): 『만병회춘』(萬病回春)의 저자 공정현( 廷賢, 1522∼1619, 明)이 쓴 『종행선방』(種杏仙方)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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