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이 글에서 최근 오유 역게에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진 않습니다.</div> <div>다만 '왜 이런 문제 때문에, 더욱 다양하고 재미난 다른 이야기들이 사장되는 것일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미리 준비된 글이 아니고, 생각나는대로 씁니다. </div> <div>헤아려서 양해 부탁드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0.</div> <div>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최근 오늘의유머 역사게시판이 시끌합니다. </div> <div>이른바 쟁점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첫째, 이병도는 친일식민사학자이다. 이 이병도와 그의 제자들이 서울대 카르텔을 형성해서 '강단사학'을 형성했으니, 이른바 한국의 강단사학은 식민사학의 잔재다.</div> <div>둘째, (첫째와 연관짓는 경우도 있는데) 일제시기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근대화'는 운운할 수 없다. 수탈과 아픔의 역사에서 어떻게 '개발', '근대화', '자본주의'를 논할 수 있는가</div> <div><br></div> <div>이 두 가지 문제 때문에, 오유 역게가 병들어가고 있습니다.</div> <div>저는 </div> <div><br></div> <div><br></div> <div>1. </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