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남동생입니다...........





오늘 우연히 기록 단추를 눌러봤습니다...




그.. 무슨 사이트를 돌아다녔는지 알수있는...




하... 2주전쯤에...




성인사이트를 들어간 기록이 있더군요...




그것도 엄청 야한 포르노 사이트... 한곳이 아니고 여러군데...




저희 엄마아빠는 저희방에 있는 컴퓨터를 안쓰십니다..




저는 아니구요.... 그럼 누구겠습니까..




제 동생.... 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젊은 혈기에 그런거 볼수 있다 칩시다....




나무라는 거 아닙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런거 본다는거 압니다. 여자도 그런다는것도 알구요...




....제동생 초등학생 6학년입니다.....




너무 어립니다...




게다가 그렇게 순수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줄로만 알았던 동생...




성인인증이 안되서 도중에 포기하고 돌아간 사이트도 몇개 있더군요..




정말 충격입니다.....충격 그 자체입니다!!!




아니 한 중학생정도 되면 모를까요




초등학생이 이럴수 있다니 정말.... 아..




뭐 요즘 초등학생은 반어른이다, 이러는데 제 동생까지 이럴줄은..




그 ... 순수하고 착하고 맑은 눈망울을 가진...




지금..ㅠㅠ 집에 없는데..




집에 돌아오면 얘기를 해야하는 걸까요...




오유님들.. 도와주세요 ㅠ ㅠ 솔직히 저 쳐다보기도 싫을것 같습니다..




만약 제 남자친구가 그런걸 본다면야 놀라지 않을거 같지만 




.........ㅠㅠ 어떡해야할까요





조용히 타일러야 할까요 아님 부모님에게 보여드려야 할까요 ㅠㅠ....??




믿었던 신뢰와 기대가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니....너무 어리잖아요... 안그래요?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땐 남자애 손도 못잡아서 얼굴 빨개지고 그랬는데..




아니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