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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제 사촌동생이 겪은 이야기이며 2010년 전에 전역한분으로부터 더 오래된 분이실 수록 심장마비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서 읽으셔야 합니다. 100% 실화입니다.
밑에 총 까먹은거 보고 생각 난건데 사촌동생이 상병 분대장일때 자기 분대 신병으로 온지 한달도 안된 이등병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날 야간 40km 행군을 하러 갔는데 반은 넘고 한 30km는 안된 지점에서 이등병의 총이 바닥에 떨어졌답니다.
이 이등병이 힘들어서 그런지 그냥 못듣고 싶은건지 떨어진거 쳐다도 안보고 계속 가길레 제 사촌동생은 총을 줍고 언제 찾아가나 보자고 속으로 욕을 하면서 행군을 계속 했습니다.
헌데......이등병은 30km를 넘어서고 35km를 넘어서도.....총을 찾아갈 생각을 안했답니다....
결국은 부대에 와서는 "분대장님 행군하다가 총을 잃어 버렸습니다." 라고 사촌동생한테 말했답니다.
사촌동생은 참아왔던 화가 폭발을 해서 데리고 나와서 얼차려와 욕과 구타를 좀 했답니다.
다음날...........정말 무서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촌동생은 구타및 욕설로 군기교육대 1주일을 갔고
이등병은 군장메고 연병장만 돌았답니다.
으.....무서워.........
예전에는 1억은 말도 안되고 10억정도 주면 군대 다시 가도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1억정도 주면 다시 갈만한거 같아요
추가괴담1. 잠자리가 전부 침대 랍니다.
추가괴담2. 이등병은 이등병끼리 상병은 상병끼리 생활관이 분리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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