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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할게요 저도 패드립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너무 부모욕에서만 민감하게 생각하시네요.
예를들어 ssibal 이라는 욕설의 어원은 '너의 어머니의 성기를 씹질할'이라는 아주 저속한 유래와 의미를 가지고있습니다. 이것은 패드립이 아닐까요? 게임안하면서 욕안해본사람 없을겁니다. 가장많이 쓰이는 ssibal조차도 저런 심한 욕설이라고 생각되는데 굳이 욕을 계급별로 차별?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한가지더, 저는 이제 7개월정도 lol을한거같은데 수도없이 많은 부모욕을 했지만 단한번의 정지나 제제를 받지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런 심한욕을 들을만할 상대에게만 하기때문이죠. 제아무리 정신나간 싸이코패스 트롤러라도 부모욕을 듣는순간 반응을 하고 기분나빠합니다. 게임내의 리폿기능이 제기능을 못하고있는데 피해자인 입장에서 단순히 그런 욕설한마디 안하는게 정상입니까?
아마 제 패드립을 듣고 리폿을하여 제 사건이 수도없이 배심원단판결을 받았겠지요. 하지만 분명히 채팅로그를 다 읽어본사람이라면 제가 충분히 인내하고 타이른다음에 도저답이없는 병신 트롤러한테만 그에 알맞는 욕을 한다는 것을 알겁니다. 어쩌면 그래서 지금까지 제제가없었을지도 모르구요
게임을 하나보면 정말 다양한 병신들을 만나게됩니다. 그리고 단순히 욕을하는것과 행동으로 트롤링을 하여 팀원의 짜증을 유발하는것중에서 무엇이 더 심할까요? 아마 많은사람들이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다고하죠. 저도 그에 공감합니다. 아무리 심한욕을 해봐야 그건 트롤행위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닙니다. 자기합리화일수도 있지만 저도 리폿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것을 알았을때부터 답없는 트롤러들한테는 생각해낼수있는 모든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쨋거나 한판하고 영원히 만날일 없는 병신이고 인간이 그렇게라도 감정표출을 안하면 우리 안에서 그런 화들이 쌓여서 나중에는 화병같은게 걸릴수도있겠죠
어느정도 길게쓴것 같군요. 이유없이 욕설하는것은 잘못된 것이지만 어떤 병신이 그런욕을 들을만큼의 행동을 했다면 충분히 그런욕을 들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욕의 등급에 대해서 논하는건 더더욱 말도 안되고요. 부모욕이나 간단한 시발이나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러면 즐겁게 롤하시고 저처럼 욕하고싶으실때는 욕 시원하게 하세요 님이 잘못한게 아니라면 절대 제제안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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