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제목을 장황하게 해봄
1탄
2탄
하.. 오랫만에 왔네요 그동안 좀 바빠서..
후.. 1학기 중간고사가 다가왔군요
애초에 뭘 배울지 선택하는곳에서 모조리 수학만 선택해서 주인공은 아마 머리가좋을겁니다
시험이 끝난후.. 주인공은 어디로 향할지 선택합니다
저야 당연히 도서실로 ㄱ.. 가고싶은데
선택지가 매점 , 보건실 , 식당이네요..
어쩔수없이 취향저격당한 매드사이언티스트 닯은 선생님이 계신
보건실로 향하겟습니다
이와미네 슈 선생님: 또 네녀석 입니까, 어디 몸이 안좋아서 온거임?
주인공: ㄴㄴ 건강함
슈 센세: 그럼 왜여깄음 ㅡㅡ
여기선 선생님의 목소리를 듣고싶다는 선택지로 갑니다
선생님이 뭔 개소리냐고 합니다
그에 주인공은
스너프킨같은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있다고 칭찬을합니다
참고로 스너프킨은
무민이라는 애니에 나오는 저뒤에 초록색 등장인물인데 목소리가 좋나봅니다
그외에 다른건?(응근 기분이 좋나봅니다)
슈 센세: 설마 그거뿐임? (새무룩)
슈 센세: 안타깝게 난 지금 바쁨 ㄲㅈ (삐진것같네요)
몇일뒤 선택과목을 또 하라네요
수포자의 한을 보여줍시다 수학!
오늘은 축제인가봅니다
뭔가 날짜가 한번에 2주 가까이 건너뛴거같지만 그 사이엔 저도 뭔일이 있었는지 모르니 신경쓰면 지는거임
우와 탄자쿠 (소원을 적는 종이같은겁니다)가 잔뜩있어! 누군가 알만한 이름이 있나 찾아볼까나
이와미네 슈 : 누군가가 어떻게 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거임 ? (핰 차가운남자)
주인공도 소원을 적어볼까나 합니다
... 이걸 해석해줘야대 말아야대..
◆힘으로 모든걸 평정하는 패왕이 되고싶어! (??)
◆어지러워 살기 힘든 세상을 평정하는 군사가 되고싶어 (??)
◆세상에서 가장 그림을 잘그리는 화가가 되고싶어 (????)
그래도 너무 평범한 화가나 질서를 지키는 군사보단 패왕이 되는게 좋을것같아서 패왕루트 갑니다!
그러다 누군가와 마주치는데.. 다름아닌 담임이군요
담임: 이런 늦은시간까지 여자아이 혼자 돌아다니면 안되요! (어차피 새밖에 안돌아다니는데..)
바래다 주려고 하려고 하나봅니다 (수작?)
그럼 밑의 선택지인
에.. 좀더 놀다가 돌아갈께요
그래도 선생님이라고 걱정해주시네요
주인공은 상당한 리듬게임 매니아인가봅니다 나돈데!
비마니 계열 게임인 IIDX 로케테스트가 오늘인걸 기억해내고 그걸하러 가자는 마음에 들떠있군요 (??)
또 찾아온 선택과목의날!
여전히 수학을 선택하겠습니다!
곧있으면 기말고사입니다
시험을 잘봤더니 (그야 공부루트로 올인했으니) 칭찬해주셨어요 헤헿
오늘은 1학기가 끝나는날인가봅니다
길었던것같지만 짧았던 1학기 (짧긴 짧았음)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
방학 전이라고 해도 여전히 인비둘기기가 없는 도서관이군요
나 혼자인가? 확실히 혼자 작업하면 편하긴 하지
나게키군 있니?
음.. 이번엔 의외로 없나보네 그럼 나 혼자인ㄱ...
나게키군: 도서관에선 조용히ㅡㅡ
신출귀몰하네요.. 이 사람비둘기
아 역시 있네
주인공: 응.. 베..붸츠니(딱히) 있나 없나 해서 .. 그뿐이야! (주인공 귀엽다 핰)
나게키: 어이없네ㅡㅡ 상식적으로 말이안됌 (도서관에서 떠든거가지고 화내나봅니다)
주인공: 아 그거 이번년도 여름 과제도서지? 재밌어? ( 그러고보니 주인공이 여자라서 기웃기웃거리는 설정인가봅니다)
나게키군:............. 벼..별로 .. 이제 거의 다읽어서 접으려던 참이였어...
주인공: 나도 그거 읽으려고 하지도 않고있었던 느낌일까나~ (어쩌라고)
나게키군: 도서의원이면 책을 좋아하는거 아님? (일침)
다음에 뭘 읽을건지 생각했으니까 참고할께
주인공: 그러니까 책을 추천해달라 이거지?
뭐가 좋을까나~
◆은하철도의 밤 (실제로 있는책)
◆나의 니코바르 비둘기가 이렇게 위압감이 적을리 없어 (의역입니다)
위에 책은 제가 잘 모르니
아랫걸로 해보죠 (아랫걸 아는건 아니지만)
나의 니코바르 비둘기가 이렇게 위압감이 적을리 없어 .. 랄까? 내가 좋아하는거야!
처음듣는책 이름인데 그게뭐임?
이번달 신작 라노벨이야! (어휴...)
이렇게 나게키군이랑 잡담을 하고 방학을 맞이합니다
여름방학이라고 방심하면 살찌니까 운동해야겟다는 마음을 가지고 가볍게 달리기를 하려나봅니다
이때 전 솔직히 놀란게 새들만 있고 인간이 살던 흔적은 점점 사라져가고
사람이라곤 주인공밖에 안나오는데다가 동굴에 사는걸보면
인류문명은 멸망해있었다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보고있습니다
주인공이 살좀 빼려고 조깅을 하다보니 몇KM을 달려왔는지 까먹을정도로 멀리 왔나봅니다
여기..어디지?
집..어떻게 가야대지? ㅠㅠ..
나정도 되는사람이.. 귀소본능을 잃어버리다니..
곧.. 해가 저무는데..
??? : 거기 당신
?
?? 당신 처음보는얼굴이네 무슨일임?
정신차리고보니 옆에 앵문조가 하나 서있었다 (이 새도 최소 닌자)
그옆에는 카와EE한 스쿠터가 있었는데 주인공취향인가봅니다
그와중에 새의 위압감에 눌려 감탄하는 주인공이군요 (??)
에.. 학교근처부터 달리다보니까 여기까지 와버렸습니다
??? : 응?? 학교?? 진짜임?? 당신 엄청나게 대단한 다리를 가지고있구만 (??)
여기서부터 당신 지역까지 차로 2시간 걸려 (??)
참고로 차로2시간거리면...
서울에서 경기도를 벗어나고도 남는거리입니다
그렇다는말은 아직 해가 안저물었다는말은 오후 5~6시쯤 이라는 추측을 해보고
차로 2시간거리라고 하면 평균적으로 70KM 정도로 잡으면 가니 주인공은
아침부터 10시간동안 1시간에 시속 7KM로 뛰었다는말이 되는군요
괴물이네..
주인공: 그..그렇게나?
에... 상식을 벗어낫다요!
어떡하지.. 돌아갈 체력도 없는데 ㅠㅠ
그 근성 나로써는 인정할수밖에 없구만
내가 데려다 주지! 타라!
좀.. 좁지만 어떻게든 탈수있을듯? (애초에 새랑 사람이 타는건데,,) (그보다 새가 운전을해??) (???)
고맙습니다! 문조씨 이름은?
내 이름은 아자미
아자미라고 부르게나 (의인화나 캐릭 소개조차 없는걸로봐선 지나가던 새 일뿐이군요 )
영혼에 새기고 명심하게나
당신같은 젋은 소녀는 잘 모를지도 모르지만 잃어버리고나서 정신차리면 늦는법일세..
(인생의 교훈을 주시는군요)
주인공: 나.. 날이 밝기전엔 돌아갈수있는걸까나..
역시 마이페이스 주인공 하나도 안듣고 딴생각만 하고있군요
이렇게나 작은 스쿠터에 (시비?) 2명이나 타면 안되지 않나요?
그런건 인간이 만든 룰이잖아? (우린 새라고)
난 새라서 몸집이 작으니까 OK야 (?? 운전은 어떻게하는데)
내가 인간이라고..
그렇게 집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이렇게 개념차고 착한 새가 있다니..
난 그런줄도 모르고....
으헣허 ㅠㅠ
뭔가 의미심장한 세계관을 가지고있는 비연시리뷰 3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