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가 마음에 안들어 바꿨는데 이번엔 컴이 빡나서 걍 이 참에 싹 갈아버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쫌 빠삭했는데 몇년 손 놓았더니 하나도 모르겠네요. 일단 견적 짜본 건 이렇습니다.
CPU - 인텔 E3-1231V3
그래픽 - 기가바이트 라데온 R9 270X
램 - 삼성 DDR3 8GB
보드 - ASROCK B85M PRO4 에즈윈
파워 - 슈퍼플라워 600W
하드 - 웬디 블루 1TB X 2
SSD - 마이크론 Crucial M500 120GB
케이스 - 미정
다나와가 아니라 보기 불편하실텐데 죄송합니다.
인터넷 주문하기 귀찮아서 동네 컴집에서 사려고 문의를 해봤더니 케이스 빼고 대충 103만원 가량 나오더군요. 다나와로 훑어보니 90만원 정도 나오는 거 같구요.
저 정도 가격차이야 그 집 마진도 붙어야 하니 이해할 수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가지 쓰는 건 아닐까 싶어 겁나네요.
그리고 지금까지는 지포스만 써오다가 처음으로 라데온을 써볼까 싶어 넣어봤는데 270X괜찮은가요??
비슷한 수준의 그래픽으로 지포스는 어떤게 있나요? 760? 670?
그리고 마지막!! 케이스 추천좀 해주세요! 이왕이면 이쁘고 공랭 잘되는 놈으루요!
수고스럽게 긴 글 읽지 마시라고 세 줄 요약.
1. 견적 103만원 가량 나옴. 바가지?
2. 그래픽 라데온 R9 270X. 어떤지, 지포스는 무엇이 있는지
3. 케이스 추천.
컴게 간간히 보고 있습니다. 너무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글 마무리 하는 법을 모르니 대전차 오함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