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military_23390
    작성자 : Rainbow
    추천 : 16
    조회수 : 1344
    IP : 211.246.***.13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06/07 14:21:00
    http://todayhumor.com/?military_23390 모바일
    미드웨이 해전, 미국의 수호신 CV-5 요크타운

    1934년 5월 미국은 전쟁 위험이 짙어지자 기존 항공모함을 개조시킨다. 


    기존항모보다 크기는 줄어들었지만 작전수행능력이 향상되ㅏㄴ 세척의 항공모함들이 건조되어


    1936년 4월 4일 첫 항해를 시작한다.




    미항모 요크타운의 기적은 산호해 전투에서 시작 된다 


    일본은 미국이 오스트레일리아를 이용해 자신들을 견제할것을 우려해 오스트레일리아 군사요충지인 포트모르즈비를 점령하기위해


    인근 라바울을 점령하고 잇던 병사들을 포트모르즈비로 상륙시킨다.


    그리고 경항공모함 쇼호(일)가 그들을 호위하기 위해 뉴기니의 동쪽해역에서 대기하고있었다.


    미국은 매직암호해독기로 일본의 퍼플암호를 90%가량 해독하는데, 그사실을 알게된 미 태평양 함대 사령관 체스터 니미츠 


    제독은 서남태평양에서의 미국의 행진이 완전히 상실될것을 우려해 산호해의 결사적인 방어를 시작한다.


    미 항공모함 함대가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안 일본 연합함대 사령관 야마모토 이소로쿠는 바로 이 전투에서


    미국 항공모함 전력을 상실시킬수있다고 생각하여 본토로 귀환중이던 대형항공모함 쇼카쿠와 즈이카쿠에게 산호해로


    출동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1942년 5월 1일 일본이 툴라기 섬을 점령하고 그다음 목표인 포트모르즈비로 진격할것이걸


    알게된 미국은 산호해 근처에 있던 요크타운과 진주만에서 남서쪽 해안에 있는 렉싱턴의 함재리를 발진시켜 이들에게 즉강대응을 가한다.



    예상대로 미항모가 근처에 있따는걸 안 야마모토는 미항모를 찾는데 혈안이됬다.


    하지만 적항모를 먼저 발견한건 미국이었고 5월 7일 아침 미국함대에 발견된 쇼호는 90여기에 달하는 함재기들이 


    내뿜는 포화속에서 30분간 분투를하다 11발의 폭탄과 7발의 어뢰를 맞고 불길에 휩쌓여 침몰한다.


    일본의 상륙작전을 효과적으로 제압할수 있었지만 반대로 미항공모함들의 위치가 일본함대에 노출되고말았다.




    일본 항공모함 함대와 미국 항공모함함대가 서로를 거의 동시에 발견하고 함재기들이 출격하기 시작했다.


    쇼카쿠와 즈이카쿠에서 70기, 렉싱턴과 요크타운에서 80기의 함재기가 출격하여 곧바로 상대편 항공모함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 일본 함재기인 제로기는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미국함재기들보다 훨씬 뛰어낫고 


    일본함대의 수많은 실전경험으로 뛰어난 회피기동과 강력한 대공포와로 미미한 피해를입었다.


    그반대로 미국함대의 렉싱턴은 연료파이프를 직격당해 엄청난 폭발을 일으켰고 항공모함 기숙력을 유출 시킬수없는 미국은 렉싱턴을


    자침시켜 산호해 바다를 무덤으로 삼게된다. 그에 비해 요크타운은 폭탄한발이 갑판을 뚫고 폭발해 70명의 승무원이 전사했지만 살아남은 


    승무원들의 필사적인 진화작업으로 최악의 상황은 피할수있었다. 결국 제 17함대 사령관 


    프랭크 플레처 제독은 요크타운을 후퇴시키라고 명령, 이는 나중에 전쟁양상을 바꿀 미드웨이 해전에서 승리를 가져다줄 현명한


    후퇴로 기록된다.


    일본은 요크타운을 침몰시키지 못하였지만


    수개월간 작전에 투입하지 못할정도의 타격을 입혔다고 생각하였고 그렇게 생각한것은 피해를 당한


    미국 또한 마찬가지였다. 즉 일본이나 미국 모두 앞으로 오랜기간 전력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


    향후 미국은 CV-6엔터프라이즈와 CV-8호네트 2척의 항모로 태평양을 지켜야 할것으로 보았다.




    ( 엔터프라이즈와 호네트) 4척의 대형항모가 건재하고 쇼카쿠와 주이카쿠는 작은 수리만 요할정도였기떄문에


    반면 일본은 가가 加賀, 아까기 赤城, 히류 飛龍, 소류 蒼龍등 4척의 대형항모가 건재하고 쇼카쿠와 주이카쿠는 작은 수리만 요할정도였기


    때문에 태평양에서 미국의 전력으로 일본을 막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다.


    그렇지만 진주만 기습으로 미국의 전함세력을 일거에 몰락시킨 일본은 산호해 해전을 분석한 결과 비록 적지만


    미국의 잔존 항모 세력이 그들에게 유일한 위험요소인걸 확인하게된다.



    일본 항모 아까끼


    이런 이유로 야마모토(일 연합함대 사령관)는 사상 최대의 원정대를


    조직하여 미국의 잔존 항모세력을 한 곳으로 모두 불러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이고자 


    그는 그 결투장으로써 미드웨이 해역을 지목한다. 하지만 이러한 일본의 계획은 미국 정보기관에


    감청이되었다. 하지만 미국도 물러섬 없는 응전을 하기로 하고 미드웨이 해역으로 출진한다.



    <니미츠 제독>


    일본은 1942년 5월 26일 항모 4척이 주축인 대 함대를 출동시켜 6월 4일 미드웨이를 급습할 예정이었고


    정보망을 통하여 일본 작전 파악하고있던 미국도 엔터프라이즈와 호네트가 주축인 제16기동부대를 5월 29일 미드웨이 해역으로 


    출동시키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이들 항모 2척과 미드웨이 섬에 주둔한 항공대를 항모 한척으로 계산하여도


    일본 함대와 대등하게 맞서기는 역부족이라 판단한다. 하지만 태평양의 미군에게 더이상의 항모는 없었다.(건조중은 생략)


    고심끝에 미국 태평양함대 사령관 니미츠 제독은 산호해 해전에서 치명상을 입고 진주만을 향해 돌아오던


    요크타운에게 최대한 속력을높여 5월 27일까찌 귀환할것을 지시하고 진주만에 있는 정비부대에게도 명령을 내린다.


     "요크타운이 함재기를 이 착함 할 수 있도록 수리하라 !  단, 주어진 시간은 3일이다 !"




    비록전쟁에서 개전후 최초로


    적항모를 격침시켯으나 그에못지않은 중상을 입은 요크타운은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기 시작한다. 그때 까지만 해도 어느 누구도 요크타운을 3일만에 


    전투가 가능하도록 살려내기는 불가능한 일이라 생가했다.


    그러나 기적은 연출되었고 밤낮없는 수리를 받은 요크타운은 감았던 눈을 뜨고 함재기 운용이 가능한 상태로 서서히 살아난다.



    <수리중인 요크타운>


    마침내 요크타운은 엔터프라이즈와 호네트의 제 16 기동부대가 출동한 다음날인 5월 30일


    산호해 해전의 피로도 회복하지 못한체 다시 제 17기동부대를 이끌고 미드웨이로 진격하게 된다.


    하지만 요크타운은 옷몸에 깁스를 하고 링거가 꽂힌 환자의 모습이었다.


    항해중에서도 수많은 기술진이 함께 타고 계속 수리를 하고있었던 것이다.



    <항해중인 요크타운>


    부상병 요크타운은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고 부실한 몸을 추스르며 전선으로 


    달려나가게 된다. 이런 기적과도 같은 요크타운의 재 출동은 미드웨이 해전에서


    미국이 승리한 요인중 하나가 되는데


    미국 스스로도 불가능 하였다고 생각한 일인데 일본은 당연히 요크타운을 미국의 


    예상전력에서 제외하여 놓은 상태였을것이다.


    <엔터프라이즈함 그리고 호넷 함을 뒤따르는 요크타운>


    그리고 1942년 6월 3일 미드웨이 


    섬을 일본의 항공대가 선제공격하여 도륙함으로써 


    역사에 길이남을 일본과 미국의 건곤일척인 미드웨이 해전의 서막이 오른다.


    그러나 섬이 최종적인 목적이 아니라는 일본의 의도를 미리 간파하고 있던 미국은 


    일본의 항공모함을 먼저 찾아 내기 위해 애썻고 그결과 미국이 일본보다 먼저 상대의 함대를 


    발견하여 쉴틈없는 계속적인 공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미드웨이섬,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와 호네트에서 연이어 출격한 뇌격기들을 주축으로


    미국의 공격비행대들은 일본항모들을 향하여 무려 7번에 걸친 쉼없는 파상공격을 연이어 벌였으나.


    대부분 격추되는 참담한 실패를 하게된다.


    그리고 뒤늦게 요크타운에서


    발진한 미국의 마지막 뇌경기비행대인 제 3 뇌격비행대대(VT-3)가 


    전투공역에 8번째 공격비행대로 나타나 일본 항모들을 향하여 돌진한다.


    그러나 저속침투하는 이들도 바로 앞서 있었던


    다른비행대의 공격과 마찬가지로 차례차례 일본의 제로기의 요격과 방공포의 화염에


    차례대로 사라지고 만다.



    3시간에 걸친 연이은 미국의 파상공세를 성공적으로 막아내어


    승기가 일본으로 기울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죽음을 불사하고 계속하여 저고도로 침투하는 미국의 뇌격기 비행대를 막기위하여 일본의 방공수단들이


    모두 수면을 향하여 내려왔던 바로 그순간,


    엔터프라이즈 소속 급강하 폭격기 비행대가 고공에 나타나 순식간에 일본의 항모들을 덮쳤고


    이 단한번의 공격으로 일본의 거대항모 가가와 아까기가 운명을 고하게 된다


     < 침몰 하기전의 가가 의 모습>

    <침몰하기전의 아까끼>



    그리고 


    요크타운에서 출동한 제3급강하 폭격비행대 (VB-3) 가


    마지막으로 전투공역에 나타나 인근에 살아남아 있던 항모 소류를 향하여 돌진,


    단숨에 소류의 목숨을 끊어 놓는다.


    만신창이 요크타운이


    두번째로 잡은 일본의 항모에 소류가 이름을 올려놓게 되는순간.


    소류에 대한 공격.. 워낙 이때 전투사진이 없기때문에


    타임 매거진은 나중에 큰창고 건물에서 모형을 동원해 전투상황을 재현해서 사진을찎는다



    처음 항공모함 4:3으로 


    개전한 미드웨이 전투가 


    불과 반나절만에 1:3으로 힘의 균형추가 바뀌었다


    결과적으로 요크타운의 예상 외 참전이 없었다면


    이루기 힘든 성과로 봐도 무방할것이다.


    이러한 대참사에서 간신히 벗어난


    야마구치 다몽 


    제독이 이끄는 


    마지막 항모 히류가 남아 있었다.


    당시 일본이 보유한 총 6척의 대형항모 중 ( 그중 4척이 미드웨이 해전참전)


    순식간에 3척이 손실되었다면


    작전을 취소하고 히류 만이라도 그 목숨을 보존해야했었다.

    <항모 히류>


    하지만 야마구치 다몽 제독은 복수심에 불타 


    앞뒤 안가리고 카미가제를 감행한다.


    곧바로 잔여 항공 전력을 수습한 다몽제독은


    즉각 미국 항모들을 찾아서 격침할것을 항공대에 명령.


    그는 히류르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미국을 두들겨 부수고 싶었던 것이었고


    히류와 요크타운은 전사에 길이남는 대격전을 펼치게 된다.


    히류에서 출격한 일본의 공격 비행대는


    소류의 목숨을 거둔 요크타운 소속의 제 3 급강하 폭격비행대(VB-3)가 


    사라진 방향으로 하염없이 날아간다.


    그때까지도 일본은 미국이 몇 척의 항모를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르고


    막연히 엔터프라이즈와 호네트의 2척이 이번 전투에 동원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였을 뿐이라고 믿고 싶었을것이다.




    드디어 일본의 공격 비행대는 미국 항모를 찾아 내었는데 바로 요크타운이었다.


    일본기를 발견한 미국 방공전투기들이 악착같은 방어에 나서


    많은 일본 공격기들이 파괴되었지만


    3발의 폭탄이 요크타운의 갑판위에 정확히 명중하고 그중 한발은 기관실에


    들어가 대폭발을 일으키고 엄청난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는다.

    <불타는 요크타운>


    일본도 미국도 


    (일본은 아직도 그들이 공격한 항모가 요크타운이라고 생각못함)


    요크타운의 운명이 다하였다고 생각하였을 정도로 


    이번공격에서 요크타운이 입은 피해는 엄청난 것이었다.


    하지만 불사신인 요크타운은 참화를 당한 일본항모처럼 후속한 연쇄 폭발은 없었다.


    <수리중인 요크타운>


    더이상의 폭발이 없자


    요크타운의 승조원들은 필사적인 진화에 나섬과 동시 응급복구에 들어가게되고


    이들의 노력으로  파괴된 기관실이 자력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폭탄에 의해 구멍 난 갑판도 이착함이 가능할 정도로


    그기능을 회복하게 된다.


    여기에 걸린 시간은 불과 1시간이었따고 기록되어 있다.


    또 한번 요크타운의 기적이 이뤄지는 순간...



    그들은 요크타운에게 치명타를 입히고


    모함으로 귀환하던 급강화폭격비행대와 하늘에서 교차하면서


    또하나의 항공모함을 잡기위해 날아가고자한다


    이들은 마지막 미국 항모를 잡으면 치열했던 해전을


    역전시켜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안가 미국의 마지막항모( 일본이 생각하던 마지막미국항모) 를 찾아낸다.



    그런데 ....


    그게 ㅋㅋㅋㅋ


    기적적으로 회복한 요크타운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은 요크타운이 바로 전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바로 그항모였다는것을 모를정도로


    외관상으로 긴급 복구가 완료된상태...


    많은 수가 요격당하여 추락하기는 하였지만 일본의 뇌격기들은 즉각 저고도로 내려와 공격에 나서고


    그중 일부가 요크타운을 향하여 어뢰를 투하하는데 성공한다.


    죽음을 각오하고 저고도로 근접하여


    내려와 공격을 가한 일본 뇌격기의 공격으로


    2발의 어뢰가 정확히 요크타운의 허리에 강타하였고




    흘수선에 타격을 입은 요크타운은 순식간에  기울기 시작했다.


    결국 플레처 제독은 부하들에게 함을 포기할것을 지시,


    그 또한 요크타운에서 하선하여 근처 함정으로 옮겨 탄다.


    그사이 엔터프라이즈와 호네트에서 출격한 미국의 공격 비행대가 후퇴하지않고 끝까지 저항하던


    일본의 마지막 항모 히류를 찾아내고


     

    히류는 격침 당한다.


    이로써 일본은 전쟁 개시 후 태평양을 주름잡고 다니던


    항모공격부대의 주력들이 순식간에 괴멸당하고 이후로부터 전쟁의 주도권도 내주어


    수세적인 입장에 설 수 밖에 없어진다.





    그런데 20도나 기울어 침몰하고 있던 요크타운이



    <기울어진 요크타운을 구축함 Humman 이 이끌고 천천히 진주만으로 향하는.>


    마치 " 내 운명은 끝나지 않았다" 고 외치는 것처럼


    다음날이 되도록 바다위에 떠 있었다.


    사실 침몰을 멈추고 기울어진 상태로 떠 있는 자체가 기적이었다.


    결국 요크타운에 올라가 조사를 한 기술진은 


    더이상의 침수는 없을것으로 판단, 침몰 하도록 놔두기로한 계획을


    바꾸어 요크타운을 진주만까지 끌고 가 수리하기로 결정.


    하지만




    일본 잠수정이 요크타운에게 다가와 (I-168)


    잠망경을 통해 7척 호위함들의 호위를 받아 견인되어 천천히 이동하는


    요크타운을 발견한 잠수함은 서서히 미행에 나서며 공격할 기회를 엿본다


    그리고 마침내 호위함들의 틈을 찾아 요크타운을 공격하기 좋은 측면에 서서


    4발의 어뢰를 연속으로 발사한다. (어뢰의 간격을 촘촘하게 하여 맞으면 4발모두 명중이고 빗나가면 끝이다 식의 모아니면 도의 공격이엇다함)



    2발의 어뢰가 요크타운을 빗나갓으나




    1발은 견인하고 있던 험먼을 순식간에 두동강 내 침몰시키고


    나머지 1발은 겨우 숨 쉬고 있던 요크타운의 측면을 정확하게 강타한다.


    기울어 졌지만 침몰하지않고 기적처럼 버티던


    요크타운은 금속히 옆으로 기울어 버리고 마침내 최후가 다가온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순간 침몰이 다시한번 멈추고 바다위에 떠 있었다.


    요크타운의 이러한 처절한 사투는 신의 도움을 받는게 아닌가 할 의구심이 들정도로


    기적적인 것 이었다.


    산호해 해전과 연이어 참가한 미드웨이 해전에서 가장 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항공모함답게 쉽게 그 생이 끝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요크타운은 진정한 불사신의 모습으로 꿋꿋히 버텼으나


    동이 터오는 6월 7일 새벽 05:00시


    가뿐 숨을 몰아쉬며 서서히 태평양의 심연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전성기의 CV-10 요크타운 항모 전투단>


    마치 영화의 주인공처럼 장렬하고 장엄한 최후를 맞이한다.


    <1943년 4월 15일 취역한 2번째 에섹스 급 항모>


    하지만 당연히 이 위대한 항모의 이름을 미 해군은 저버릴수가 없었다.


    항모에게 최초 계획된 함명인 본 홈 리처드 대신


    요크타운 이름을 붙여 불사신의 이름을 승계시킨다.


    이또한 미 해군 역사상 전투로 손실한 함명을 가장 빨리 계승시킨 경우에 해당될정도였다.


    <바닷속에 묻힌 요크타운>







    출처는 인터넷 여기저기 정보들을 짜깁기하기도하고 사진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편집인데 편집이라도 1시간넘게 걸리는군요....


    글은 전부 제가 타이밍 했습니다. 자료수집하고 몇몇은 그대로 가져다 쓰기도 했습니다.


    수집한곳이 방대하여 일일이 출처를 적지못해 죄송합니다.



    Rainbow의 꼬릿말입니다
    큰 추위로 견뎌낸 나무의 뿌리가
    봄 그리운 맘으로 푸르다

    푸르게 더 푸르게
    수 만잎을 피워내 한 줄기로 하늘까지 뻗어라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아름다운 나라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6/07 14:29:55  111.91.***.66  유령상어  258954
    [2] 2013/06/07 14:35:45  211.218.***.142  환수의피  237924
    [3] 2013/06/07 14:41:01  110.35.***.121  생기겠지요  233811
    [4] 2013/06/07 14:57:10  1.226.***.163  몽몽쿠  383956
    [5] 2013/06/07 15:10:53  223.33.***.118  가고일이야  286924
    [6] 2013/06/07 15:24:32  183.108.***.19  쿰하  249127
    [7] 2013/06/07 15:33:54  110.15.***.138  군티그  360388
    [8] 2013/06/07 15:49:35  58.245.***.110  쉔코프  308001
    [9] 2013/06/07 15:58:37  223.33.***.90  방구쟁이방돌  284947
    [10] 2013/06/07 16:15:38  115.31.***.171  つまらない  957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788
    어제 보도된 우크라전 북한군 부상병 인터뷰 [2] 중대장 24/11/01 13:11 1398 2
    86787
    불쌍한 러시아 파병 북한군 [4] 중대장 24/10/30 15:15 1306 1
    86785
    급식 단가 동결 간식비 삭감 [3] 쌍파리 24/10/03 16:14 1457 11
    86784
    주옥같은 명곡 시인과촌된장 24/10/02 22:24 1158 0
    86783
    재입대를 희망하는 5060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9] 쌍파리 24/09/29 00:32 2020 10
    86782
    현재 국민의힘당이 준비하고 있는 법안 [5] 쌍파리 24/09/28 08:57 1743 3
    86781
    현직 군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질문 [7] 쌍파리 24/08/22 21:24 1773 1
    86780
    아파치 증강 시인과촌된장 24/08/21 11:09 1735 1
    86778
    헐 K2전차 핵심기술 통째로 유출되었다고하네요 [3] 펌글 변태궁디Lv3 24/08/08 10:14 2262 1
    86777
    민간 기업을 노리는 적대세력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노력 ㅗㅠㅑ 24/07/26 19:34 1867 0
    86776
    혹시 모르니까 49살 이하이신분들 체력단련 조금씩 하시죠 [4] 변태궁디Lv3 24/07/09 13:15 2848 6
    86775
    진정한 챔피언 [4] 시인과촌된장 24/05/21 18:19 2954 3
    86774
    야마모토 이소로쿠 시인과촌된장 24/05/21 18:08 2725 0
    86773
    f4e팬텀이 퇴역하면요 [3] 백색늑대 24/05/15 18:35 2878 0
    86772
    군가 -전선을 간다 시인과촌된장 24/05/10 17:16 2693 0
    86771
    드론 대응책 [2] 펌글 할배궁디Lv4 24/04/29 15:31 3147 0
    86769
    pd수첩 시인과촌된장 24/04/24 15:17 2914 2
    86768
    오늘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 진짜 무서운 이유.. [6] 철철대마왕 24/04/19 16:31 3657 2
    86767
    아 북한이 ICBM 고체연료 발사성공했군요 [10] 펌글 할배궁디Lv3 24/04/04 14:20 3172 3
    86766
    영웅들 [1] 시인과촌된장 24/04/01 01:46 3013 1
    86765
    군인시계는 카시오 W800H 시리즈(10기압) 또는 쥐샥 DW-5600 [1] visualwhit 24/03/31 20:53 3096 1
    86764
    월경 때문에 여자는 군대 못 간다고 말하는 유저들을 신고나 강퇴합시다. [5] 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외부펌금지 푸른천국 24/03/16 23:20 3276 0
    86763
    1944 - A WWII Then & Now Short Film 시인과촌된장 24/03/05 03:02 3216 0
    86762
    정치인들의 군대관련 별 이야기들이 난무하네요 [1] 창작글 미도원 24/02/02 09:10 4026 1
    86761
    시작 시인과촌된장 24/01/29 18:49 3809 1
    86760
    그 혹시 아직도 사격훈련할때 팔꿈치에 아무것도 못대게 하나요? [6] 본인삭제금지 할배궁디Lv1 24/01/15 16:56 4651 0
    86759
    군대는 앞으로 이렇게 변해야 됩니다. ㄷㄷㄷㄷㄷ.jpg 有 [3] 박주현朴珠鉉 23/12/15 12:52 6184 0
    86758
    군대, 남성 징병에 대한 궁금점이 있습니다. (질문글..) [6] 유아셀a 23/12/14 11:46 5464 0
    86757
    헐 KF-21 초기생산량 반토막 나는거군요 [2] 펌글 솔로궁디Lv99 23/12/04 21:38 5883 4
    86756
    전 세계적으로 분쟁으로 혼란스러운데 군사력 증강시켰으면 좋겠씁니다 [2] 솔로궁디Lv32 23/10/14 15:06 6558 1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