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나 다를까
신앙과 신념으로
간다며 순교라도
할듯 정부의말류와
주변의 걱정에도 갔으니
예수에게 해결해달라고
하시고 주변에 피해좀그만주시죠
아주 세계적
개독교란 맘들이신가.....
에휴~
나라망신 아프칸거주 한인들
에게 피해그만주고 돌아왔음하네여
novahong IP 152.99.xxx.60
직장동료가 얼마전 아프칸을 다녀온 분이있습니다. 아는거 없지만 몇자 적습니다.
아프칸은 이슬람문화권중에서도 낙후되고 안좋은곳으로 '여행제한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을겁니다. 수도인 카불에서도 대낮에 혼자 못돌아다니고 여성혼자다니면 위험하고, 특히 외국여성은 누가 때려도 말리는 사람이 없다고... 탈레반정권무장해제후 각 지방세력이 아편을 제배하여 판 돈으로 무장을 해서 치안이 유지가 안되고 있는... 정부장관들이 모두 사설경호원을 다니고 다니죠.
그런곳임을 알고 가야할 겁니다. 예의를 지키지 않네, 불친절하게 하네, 우리를 무시하네 하다가는 정말로 봉변당할 수도 있는곳.... 봉변당하더라도 도움을 받기 힘든... 왜 '여행제한지역'으로 분류가 된 것인지..
'외교부 머하냐''정부는 머하냐'는 타령은 정말 '타령'으로만 들릴곳이지요.
8월 행사 입국 한국인 모두 체포" 강력 경고
아프간 당국, 이슬람 율법위반 적용 엄단".."1천여명 참석자·교민 신변 위험"
행사를 강행하면 모두 체포하겠다
국내 한 비정부 단체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아프간 2006 평화행사를 개최하려는 데 대해 아프간 당국이 알려진 것과는 훨씬 강력하게 행사 취소를 경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1일 행사 참석자들과 교민들에 대한 신변 보호를 당부하기 위해 최근 외교 경로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정보 당국과 치안 당국 고위 관계자를 접촉했으나, 이들은 오히려 입국과 동시에 체포할 것이다. 카르자위 대통령에게도 직접 보고하겠다며 엄중 경고했다고 전했다.
이들 고위 관계자들은 행사 목적 등을 조사한 결과 단순한 평화 행사가 아니라 선교가 목적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는 단순히 출입국관리법 위반 차원을 넘어 이슬람율법을 위반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비단 아프간 정부의 경고 외에도 아프간 치안상황을 감안할 때 반외세 무장 세력들의 한국인에 대상 테러 위험이 굉장히 높다며 선교행사가 될 경우 사태가 어떻게 악화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지난 10일에는 아프간 북부 외곽에서 도로공사를 하고 있던 국내 한 건설회사가 무장 세력의 로켓포 공격을 받아 아스팔트 정비기계가 박살이 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다행히 근로자 30여명 모두 무사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밝혔다.(사진 참고)
또 지난 달 말에는 바그람 기지에서 의료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는 동의부대가 내원 환자 2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주최했는데, 인근 행사장에 이런 식으로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무장 세력의 협박 삐라가 살포되기도 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200여명의 아프간 교민들은 이번 행사가 강행될 경우 한국인에 대한 테러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며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당수 현지 교민들은 본 행사와 사전, 사후 식후 행사가 이뤄지는 약 20여 일 동안 우즈베키스탄이나 중국 등지로 피신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 때문에 현지 공관은 완전 비상에 걸렸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행사 참석자와 교민들에 대한 신변안전 대책 마련에 착수했고, 본국에도 긴급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20일 '아프간 2006 평화행사'와 관련해 "참가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행사 연기와 아프간 입국 자제를 공개적으로 당부했다.
이 행사에 참석키 위해 이미 우리 국민 4,5백 명이 출국해 아프간 인근 국가에 체류 중이며 이들 외에도 행사 참석을 위해 아프간행을 계획 중인 한국민이 1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 도성해 기자
[email protected] <아프간行 한인 구타 여부 `논란'>
[연합뉴스 2006-08-02 02:01]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한국인 35명이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입국 금지되는 과정에서 현지 경찰에게 집단 구타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각) 입국이 금지된 한국인들은 입국 심사 과정에서 집단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한 반면 외교통상부 측은 "일부 몸싸움만 있었을 뿐 집단 구타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국제전화로 당시 상황을 제보해온 아시아협력기구(IACD)의 최한우 사무총장은 "한국인 관광객 30여명이 1일 오후 1시께 공항에서 영문을 모른 채 현지 경찰 십수명에게 쇠파이프로 심하게 구타 당했다"고 주장했다.
최 총장에 따르면 한국인 30여명은 입국을 거부당하는 과정에서 팔과 옷 등을 잡혀 현지 경찰에게 끌려 다녔으며 쇠몽둥이로 구타까지 당했다. 이들 중 조모(50)씨는 경찰의 구타로 땅바닥에 나뒹구는 일까지 벌어졌고 상당수 여성들은 겁에 질린 나머지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중 20여명은 버스에 태워진 뒤 인도로 되돌아가는 비행기에 타야 했고 나머지 10여명은 공항에서 대기하다 다른 비행기 편으로 강제출국을 앞두고 있다고 최 총장은 전했다.
최 총장은 "현장에 있던 한국대사관 직원이 상황을 다 지켜보고 관광객들에게서 도움 요청까지 받았음에도 `나는 어쩔 수 없다'며 관광객들의 비행기표를 모두 수거해 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타는 없었다'는 게 외교부의 입장이다.
외교부는 "현지 한국대사관 직원이 당시 공항에 파견돼 있었는데 공항 직원과 일부 몸싸움은 있었지만 구타는 목격되지 않았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 공항 당국이 이들 중 24명을 항공편으로 되돌려 보냈고 항공편 좌석을 확보하지 못한 11명은 항공편이 마련될 때까지 평화축제 주최 측이 마련한 숙소에 일시 보호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기독교 민간단체인 아시아협력기구가 주최할 예정이던 `2006 아프간 평화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