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드 필수

cc기가 거점점령인 빅토르 중력장으로는 생존력이 매우 부족해서, 미드 양부쉬에 와드 박고 플레이 합시다.

정글러가 다가오면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적에게 중력장을 깔기 보다는 자신의 위치에 중력장을 까는게 중간 이상은 가는 안정적인 플레이.

레이저나 Q는 먼저 사용하지 마시고 중력장 먼저 까시고 빠지면서 적이 어떻게 나오나를 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위험한 상황이라면 플래시를 쓸 곳에 중력장을 깔고 플래시로 중력장 안으로 들어가버리면서 빠지는 것도 허를 찌르는 좋은 방법입니다.

2. 초장거리 레이저 자제

빅토르 E는 빅토르의 시작과 끝이지만 초장거리에서 이걸 맞춘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마나만 날리는 꼴입니다.

레이저의 시작지점에서 중간지점 사이에 들어온 적만 잘 맞춰도 사거리도 뛰어나고 증강:죽음이 있다면 딜교환은 확실히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미니언을 먹으러 오는 적 챔프는 이동경로가 빤히 보이기 때문에 적 사정거리 밖에서도 레이저를 맞추기가 수월합니다.

쿨이 긴 일격필살의 레이저가 빗나가서 쿨일 때는 무조건 사려야합니다.

다만 레이저를 피하기 힘든 포탑과 벽의 사이에 끼어있는 적이나 수풀에 들어가 있는 적 같은 경우, 딸피로 남아있는 적이 있는 경우에는 과감하게 쏴줍시다.

3. Q힘의 전이는 딜교환시 가능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빅토르의 Q는 타겟팅에 데미지도 괜찮은 스킬이지만 중요한 것은 히트 후 돌아오는 방어막. 이 방어막으로 딜교환에서 우위를 점하고 피를 관리합시다. 탄환이 왕복해서 돌아와야지만 보호막이 생기기 때문에 빨리 써서 보호막을 두르는게 좋음.

4. 빅토르는 라인전에서는 인파이트, 한타 때는 후방지원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빅토르의 스킬들은 레이저를 제외하고는 사거리가 짧은 편이어서 맞다이를 할 때는 인파이트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스킬과 평타로 킬을 딸 수 있는 상황에서만 인파이트를 걸어야합니다. 레이저로 미니언 먹으러 오는 적의 피를 많이 까놓으면 좋습니다.

Q의 보호막과 중력장, 궁의 침묵을 적절히 활용하여 입는 데미지를 최소화하고 죽음:증강 레이저의 지속데미지, 점화, 궁의 지속데미지로 입힐 수 있는 지속데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딜계산을 잘하고 위 세 개의 스킬이 2~3초 후 지속뎀으로 적을 죽일 수 있을 때 빠져서 유유히 도망가며 킬을 먹는게 빅토르의 1:1 핵심입니다.

한타 때는 절대 먼저 싸움을 걸지 마시고 레이저도 포킹한답시고 먼저 쓰면 안됩니다. 아군 탱커 뒤에 있다가 적이 이니시를 해온다면 아군 주변에 중력장을 깔고 적의 딜러를 중심으로 2~3명에게 레이저를 끼얹고 궁을 조종해서 딜러들에게 붙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Q는 아끼고 있다가 딜러들에게 쏘는 것이 좋습니다.

아군이 이니시를 한다면 중력장을 아끼시고 레이저와 궁은 마찬가지로 딜러들에게 사용, Q도 추노하면서 쏘고 중력장은 팀이 퇴각시에 지원용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5. 블루가 있다면 과감하게 라인을 밀고 로밍으로

빅토르의 레이저는 데미지가 정말 무시무시해서 초반 증강:죽음만 들어도 미니언들이 모두 원킬이 나옵니다.(원거리 미니언은 즉사, 근거리 미니언은 지속데미지까지 포함하면 죽으므로 평타로 정리)

때문에 꽤나 빠른 시간부터 라인을 매우 정리할 수 있으며 포탑 너머의 미니언까지 직선으로 긋는 레이저로 모두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라인을 밀고 로밍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