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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동할 때에는 주변의 소음을 이용해서 자신의 소음을 감춰라
- 특히 낙엽쌓인 곳처럼 소음이 심한 곳을 지날 때는 주변에서 발생하는 교전 소음을 틈타 이동한다
- 야간에는 낮보다 기온이 낮아져 공기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소리가 좀 더 빨리, 명확하게 퍼진다. 기도비닉에 특히 주의.
- 애초부터 소음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기동을 한다.
아래와 같은 컴뱃 크라우치 자세를 강력하게 권장한다.
요령 : 변기에 앉다 만 다리모양을 한 뒤, 상체는 조금 수그린 상태에서 고개만은 바로 세운다.
기동간에는 머리의 궤적이 아래 위로 울렁거리지 않고 수평선을 그리도록 유지하면서 움직인다.
(사실, 자세를 낮춘 상태에서 머리의 이동 궤적을 수평선으로 유지하려고만 해도 컴뱃 크라우치 자세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2. 상대가 예상치 못하는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노력하라
- 실내전이나 시가전시 코너를 살필 때 보통은 평범하게 앉거나 선 상태에서 코너를 살피는 게 일반적이지만,
코너의 바닥이나 천장 등,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지점을 이용하여 코너를 살피면 발각될 위험이 낮아진다.
- 자기 군장의 일부를 이용, 자신을 닮은 허수아비를 만들어 1인 양동작전을 구사하는 것도 좋다.
- 매복을 할 때나 기동을 할 때는 가능한 한 상대도 자신도 지나가기 꺼려하는 곳을 이용한다.
(가시덤불, 진흙탕 웅덩이, 나무 위, 체력적으로 부담되는 필드 최외곽 기동로 등)
- 파라코드(낙하산줄) 등을 이용하여 자신과 멀리 떨어진 곳의 수풀이나 나무에 묶어 당겨 흔들어 상대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도 있다.
3. 기초체력을 길러라
- 아웃도어 스포츠는 뭘 하든간에 예외없이 기초체력이 필요하다.
- 한국 현실에서 서바이벌 게임은 대부분 산악지형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산에서도 뛰어다닐 수 있는 KCTC 대항군급 체력이 권장된다.
유재석 정도로만 체력관리해 줘도 개인에게는 전술적으로, 팀에는 전략적으로 상당한 도움이 된다.
- 보통은 뒷산 약수터 길 주변같은 무난한 산악 지형이 필드로 사용되므로 약수터에 물뜨러 갈 때 걷지 않고 뜀걸음 연습을 하는 것도 좋다.
4.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기초적인 수신호는 반드시 암기하라
- 게임을 하게 되면 빠르든 늦든 언젠가는 반드시 적을 앞에 두고 대화를 해야 할 때가 닥치게 되는데 이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성통신법이다.
- 나, 당신, 아군, 적, 인원 수, 방향, 거리, 기동시 대형, OK/NO 같은 것은 필수로 알아야 최소한 알아듣기라도 할 수 있다.
5. 왼손사격에 익숙해져라
- 시가전, 실내전의 비율이 높아진 현대전의 경우, 실전과 서바이벌 게임 모두 예외없이 왼손도 언제든지 전장에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
- 실전에서는 오른팔/손 부상시 전투속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실전/서바이벌 게임 모두에서는 시가전/실내전간 벽 의탁사격시 또는 나무 의탁사격시
신체노출을 줄여 피탄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 처음에는 파지가 굉장히 어색하겠지만 연습만 한다면 아무리 늦어도 한 달 정도 안에
오른손의 80% 수준까지 익숙해질 수 있으며 그 정도만 되어도 무리없이 실전 적용 가능하다.
농구 왼손 드리블이랑 다를 것 없이 그다지 어렵지 않은 과정이다.
- 권총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나, 소총만은 반드시 왼손 사격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6. 상황을 항상 파악하라
- 다음의 우선순위대로 상황을 항상 파악하라
1. 현재 나의 위치 및 상황 / 2. 적의 위치 및 규모, 상황 / 3. 작전 목표 및 다른 아군을 포함한 기타 나머지 상황
7. 가장 어렵겠지만 언제나 냉정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라
- 흥분을 하면 자신도 모르게 상상도 못한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되어 있다.
- 적의 배후에서 기습하는 상황처럼 긴장감이 최고조로 올라갔을 때 흥분해서 서두르다가
스텝이 꼬여서 넘어지는 꼴사나운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다. (...경험담...)
꼴사나운 건 둘째치고 부상의 위험은 물론 적에게 무방비로 노출되어 자신의 목숨마저 위험해질 수 있다.
나중에 더 생각나는대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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