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운동하고 건강하게 소식하는게 정답이지만 알면서 쉽지 않은게 사실이라 도움도 조금 받아보려고요 다이어트보다 시급한 문제도 있고...
사연없는 집이 어디있겠냐만 결혼전부터도 순탄치 않은 삶을 살다가 결혼도 하고 애기도 곧 17개월이 되어가요 평생을 많이쪄봐야 50키로 초반에 살다가 임신때도 임당으로 먹지못하고 관리하며 5키로정도도 증가하지 않은채로 출산하고는 젖몸살에 산후우울증에 (그전에도 우울증있었으나 컨트롤 가능했고 임신전부터 시댁과의 갈등등 쌓이는건 많지만 해소되지 않은채 아가님이 오셨네요 술도 입에 대지않고 출산후 단유하고 지금은 맥주도 마시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다보니..) 아기본다는 명목으로 폭식및 쫄쫄굶다가 한끼등등 섭식문제로 스트레스도 받고 맞는 옷이 없으니 애아빠옷입다가 급격히 늘어버린 살이 감당이안됩니다 ...
체력도 저질이라 허리가 아프면 무릎통증까지오고 침맞고 도수치료도 종종병행하고 단유후 호르몬영향인지 우울증이
너무심해서 정신과 약도 먹다가 아이에게 집중도 못하고 너무 멍해있는게 싫어 중단하였네여 애아빤 크게 도움안되고 ,애기어린이집 다녀서 낮에 시간이 조금있는데 운동도 뭘해야할지 몰라서 문화센터 필라테스 3개월했는데 주1회다보니 크게 안빠지더라구요 효과볼만하다가 애아프면 못가구 먹는것도 싫고 무력감에 빠지면 애기보내놓고 종일 굶기도 하고요.. 사실 끼니 챙기는걸 매번 하면 늘어야하는데 재미도 없고 해도 애기도 안먹고 애아빠도 안먹어서 버리기도 일쑤라 반찬도 사다먹고 해도 늘 제자리같은 기분..
건강해지고싶은데 말로만 하고 멘탈도 잘 부여잡고 싶은데 애아빠는 게임하고파 하고 애기볼때도 그냥 보고만... 시댁관련일이며 뭔가 다 놓아버리고싶어요 다이어트가 먼저가 아니라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여태 노력해본게 다 지쳐버려서 것도 혼자 하는 마음만 드니 .. 항우울제가 살찔수 있대서 다시우울증 치료받으며 ( 정신과 가도 대충상담하고 약만 주려하는게 커요 부부상담 시도했는데 남편은 관심없대서 의사도 당황했고요 저보고 참고살라고 하는데 좀 답답...) 날 풀리면 달리기라도 해봐야할런지, 혹시 이런답답함같은 상황겪으며 건강해지신분도 계신지 도움받고 싶어요 시어머님이 몇달전 살빼라고 식욕억제제추천해주셨는데 (양약) 먹고 어지러워 죽는줄... 한약 다이어트도 있다는데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덜먹고 운동해야겠죠...? 헬스는 뭔지도 모르고 너무 재미가 없더라고요 ... 핑계도 많고 ... 그래도 힘내보렵니다!!! 모두 괜찮은 팁있음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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