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살고있는 지구는 우주의 미세한 먼지보다도 작은 곳이야

그리고 지구의 탄생과 멸망까지의 시간을 우주에서는 찰나의 시간이라고 하지

그런 지구에 살고있지만 인간은 이 지구조차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고있어

지구가 언제 어떻게 탄생했는지

지구중심에 무엇이있고 중력의 정체가 무엇인지

학교에서 다들 배웠으리라 믿지만

그들이 말해주지 않는게있지 그들이 가르치는건 단지 가설일 뿐이라는것

어리석은 종자들이 이러한 가설들을 맹신하고 잘난척하지만 

이론이라는건 언제라도 바뀔수가 있는것이야

역사를 돌이켜보게나 과거의 인류가 맹신하던 대다수 이론들이 수차례나 엉터리로 판명되었지않나

지금 우리가 믿고있는 진실들 또한 먼미래에 가서 엉터리로 판명될지도 모르지

결국 우리가 알고있는 이 세계에 대한 진실은 그저 물밖에 드러난 빙산의 일각일뿐이지

어때? 지식의 열정이 불끈 솟아나지 않는가?

인간들은 자신들이 진구 전체를 다스린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건 지나가는 동물들이 속으로 비웃을게야

수억의 인간들이 지구상에 살고있지만 그곳은 고작 물밑에 올라온 육지의 일부분에 불과하지

학교에서 배웠다시피 지구는 육지면적보다 바다 면적이 훨씬 더 넓어

우리가 바다속에 대해 모르고있는 사실들은 아직까지 너무나도 많아

심해 살고있는 동물들은 1천만종을 넘는다고 하는데

이것은 육지에 살고있는 모든 동식물과 미생물을 합한 140만종보다 훨씬 더 많은 종류고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심해 생물들이 지금까지 발견된 종보다 더 많이 존재한다고하지

이중에는 상식적으로 생명체가 살수없는 환경에서도 생물들이 살수있다는 사실 또한 밝혀냈어

그렇다면 육지는 또 어떤가?

아직 인간의 발길이 닿지않은 새로운 무인도가 계속 발견되고 있고

매년 수십개의 무인도가 지도상에서 사라진다고하지

그뿐만이 아니라 육지위에도 아직까지 인간이 발길이 닿지않은 오지가 수십군데 남아있어

아직 탐사되지않은 동굴들 그리고 접근하기 힘든 깊은밀림속이 있고

안데스산맥 그리고 북미나 시베리아같은 장소는 인간이 생존하기 힘든 환경이지

시베리아에서는 맘모스가 동사된체로 발견되기도 했지

아마존같은 밀림에서는 매년 새로운 수십종의 동물들이 발견되고 

동시에 수십종의 동물들이 멸종하고있어

그렇다면 땅속은 어떤가

인간이 땅속으로 가장 깊히 도달한 거리는 12km라고하지

그러나 극지에서 지구중심까지 거리는 6357km고 적도에서 중심까지는 6378km라고 해

이 크기가 상상이 가나?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는 고작 8.8km에 불과하거든

인류가 도달한 곳은 지구의 껍데기에 아주 조그만 깊이의 구멍을 뚫은것뿐이야

발밑을 바라보게나 

지금 자네의 발밑에 무수한 지하세계가 펼쳐져있는것을 상상해보라구

이처럼 어마어마한 크기의 지구속에 어떤 생맹체가 살고있는지 

실제로 들어가보지 않고서는 알수있는 방법은 없지

어때? 모험의 열정이 불끈불끈 솟아나지 않는가?